삼성동으로 외근을 나갔던 차에 '벌써 가을이구나' 하는 시간의 흐름에 한동안 걸음을 멈추게 만듭니다. 무역센터와 가까운 코엑스 앞은 온갖 국화꽃들이 심어져 있어서 가을의 완연함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었죠.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하네요.


한달동안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전시되는 국화축제이기는 하지만 삼성동 대로변에 심어져 있는 가로수들도 어느샌가 단풍으로 물들어 가을색을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주말 춘천에 갔었는데, 2주가량이 지나면 가을색이 완연히 나겠거니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벌써 서울 시내에도 가을의 울긋불긋한 색깔들이 찾아와 있으니 말이예요.


코엑스 인근으로는 자주 외근을 나왔었는데, 무역센터 국화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다는 사실은 니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바삐 움직이다 보니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었던 것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죠....

2014년 무역센터 국화페스티벌은 지난달부터 11월 14일까지 한달간 열리고 있습니다.

무역센터 국화 페스티벌
2014년 10월 13일~2014년 11월 13일


매년 이맘때면 무역센터와 코엑스 정문 방향에서 갖종 국화꽃들의 향연인 국화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것을 아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여겨집니다. 금번에 열리는 국화 페스티벌은 작년에 비해서 다소 작아진 듯한 모습이기도 한데, 바쁜 도시인들의 잠깐이나마 여유를 찾게 만드는 행사가 아닐까 싶기도 해 보여요.


성인 주먹만한 노란색 국화꽃들과 갓난아이의 고사리 같은 손 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의 국화들이 코엑스 앞에 전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지나가는 행인들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형형색색 국화 종류도 많고 느낌도 다양한 분위기예요. 대표적인 노란색에서부터 빨간색도 눈에 띄고요.
조그만 국화꽃을 보니까 갑자기 국화차 한잔이 마시고 싶기도 하네요^^


모양을 낸 화단도 보이고, 태극문양 위에 해태 동상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통신사 올레~도 보이고 ㅎㅎ


전시장인 코엑스라서 외국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 삼성동 이다 보니 국화축제에도 마케팅이 숨어있는듯해 보입니다. 'K-POP'이라는 국화화단으로 된 모습이 눈에 띄입니다. 작은 국화꽃들로 예쁘게 조성된 나비모양도 눈에 띄구요^^ 자세히 찾아보시면 사진속에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두 마리의 백조가 노니는 백조의 호수를 연상케하는 화단도 눈에 띄는데, 사람들이 제각기 셀카를 찍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사진을 부탁하는 모습들도 많이 보였어요.


10월의 마지막 주말이니 이제 2주가량이 남아있는가 봅니다.

지난해보다는 규모가 축소된 듯해 보이기도 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올해에는 가을단풍과 어울려 가을의 정취를 유감없이 느낄 수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삼성동 코엑스 대로변의 가수로가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이 더 눈이가는 풍격이기도 하더군요.

10월의 마지막 주말 단풍이 절정으로 될 것이라 예상되는데, 서울에 거주하는 분들은 외곽으로 많이 드라이브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실 거라 여겨집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삼성동에 볼일이 있는 분들이라면 잠시나마 코엑스 앞에서 가을의 무르익는 모습을 감상해 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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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돌아온 Mnet ‘댄싱 9’ 시즌2가 마스터와 도전자들의 활약, 그리고 시즌 1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일보한 프로그램 완성도를 통해 시청자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오는 13일 (금) 밤 11시에 첫 방송될 ‘댄싱 9’ 시즌 2에서는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 한국무용,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의 깜짝 놀랄만한 실력을 공개한다. 레드윙즈, 블루아이 두 팀의 마스터들이 최고의 춤꾼을 영입하기 위해 펼치는 치열한 두뇌싸움도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시즌 1보다 더 안정되고 역동성을 더한 영상미와 군더더기 없는 진행을 통해 댄서들이 선사할 감동과 희열의 순간을 놓치지 않을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더 단단해진 ‘디펜딩 챔피언’ 레드윙즈 VS ‘박재범, 김수로 효과’ 노리는 블루아이

댄서들의 활약뿐만 아니라 더 치열해진 마스터들의 자존심 대결은 ‘댄싱 9’ 시즌 2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댄싱 9’에서 팀을 대표할 9명의 최정예 춤꾼을 선발하고 멘토 역할을 하는 마스터들은 생방송 대결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전략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
 
절정의 감동을 선사하는 댄서들 가운데에서 누구를 선발하는 것이 ‘신의 한 수’가 될지 고민하는 동시에, 상대팀에게 인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최선의 영입전을 펼쳐야 한다. 지난 시즌 우승팀 레드윙즈에 시즌 1 MVP 출신으로 도전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하휘동 마스터가 합류해 더욱 단단한 진용을 갖춘 가운데, 블루아이 팀은 새로운 마스터 박재범과 김수로의 영입으로 반격을 노리고 있어 만만치 않다. 새로운 마스터 3인방은 주도하는 날선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실력파 춤꾼들의 도전에 심장이 두근두근!

‘댄싱 9’ 시즌 1은 국내외 권위 있는 비보이 배틀이나 콩쿠르에서 수상한 실력파 춤꾼들의 퍼포먼스를 TV 화면에 담아내며 보통 사람들도 춤을 더 쉽고 편안하게 즐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런 즐거움은 ‘댄싱 9’ 시즌 2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비보이 배틀 챔피언을 비롯해 현대무용으로 세계대회에서 수상한 도전자, 국립발레단의 무용수 등 화려한 이력의 춤꾼들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나선다. 전설적인 비보이로 ‘댄싱 9’에 도전해 MVP를 차지한 하휘동의 뒤를 이을 도전자가 등장할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출중한 댄서들이 시즌 1보다 더 많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또한, 시즌 1에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탈락했던 실력자들이 다시 한 번 ‘댄싱 9’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애절한 눈빛과 우아한 춤사위로 주목 받았던 한국무용의 김해선, 불의의 부상으로 안타깝게 전지훈련에서 하차했던 손병현, 현란한 팔동작이 돋보였던 왁킹댄서 최남미, 뮤지컬 댄스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문예신 등이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던진다.

김연아 경기에서 보던 CG기술도 적용… 춤 보는 즐거움 키웠다!

‘댄싱 9’ 시즌 2는 시청자가 더 생생하고 편안하게 춤을 즐길 수 있게 돕기 위해 새로운 촬영기술을 동원했다. 김연아 선수의 피겨 경기 등 스포츠 영상을 분석할 때 사용되었던 ‘다트피시’ 기술을 통해 댄서들의 멋진 움직임을 한 화면에서 연결동작으로 볼 수 있게 했고, 시즌 1에 적용되어 호평 받았던 ‘타임슬라이스’ 기법을 통해 절정의 순간을 입체적으로 포착한다.
 
또한 초고속 촬영을 통해 숨 소리 하나, 땀방울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세밀한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 기술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구성 면에서도 시즌 1의 노하우를 살려 시청자들이 춤의 매력에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는 편집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댄싱 9’을 담당하는 CJ E&M의 안준영 PD는 “댄싱9 마스터들이 지난 시즌의 경험과 본인의 강점을 살려 활약하고 있고, 프로그램 구성 측면에서도 열정적으로 조언했다. ‘댄싱 9’ 시즌 2가 춤의 역동성과 아름다움을 최대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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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응답하라 1994'의 최대 낚시질인 과연 성나정(고아라)의 남편은 누구일까에 막바지 피치를 올렸다. 일명 쓰레기(정우)와의 러브라인이 단단하게 굳어지는 듯 싶었지만 18회에서는 돌연 예측할 수 없는 혼돈으로 만들며 끝을 맺었기 때문이다. 불과 마지막회를 얼마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두 사람의 사랑을 막아세운 것은 1997년에 불어닥쳤던 IMF였다.

국제통화기금. 1997년 말 정부의 국제통화기금 구제요청은 당시의 국민들에게는 충격적인 발표였었다. 일명 IMF 세대라 불리는 97년 대학 졸업생들은 일자리 찾기가 수월하지 못했었고, 직장을 얻는다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든 시기이기도 했다.

필자역시 당시 대학을 졸업했던 세대이기도 하다. 취직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대거 학원으로 몰려들었던 때이기도 했었고, 특히 지방에서 대학을 마친 졸업생들은 학원을 찾아 자격증을 따내기 위해서 몸부림치던 때이기도 했었다. 그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97년 졸업생들에게 IMF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시기였던 것만은 확실하다.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하나 해보자. 공중파 방송인 MBC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배경은 다름아닌 IMF 시기가 배경이다. 백화점 엘리베이터 걸인 오지영(이연희)는 몸매와 예쁜 것을 빼고는 가진것이 전무한 캐릭터인데, 비호감 직장상사의 잦은 여직원 추행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헌데 IMF 시대에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응답하라 1994에서 여행사에 첫직장을 얻게 된 조윤직(도희)는 직장을 들어가자마자 당분간 월급이 제대로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는다. 성나정은 수많은 취업지원서를 보낸 결과 듬직하게만 보였던 고려증권에 합격해서 연수를 받게 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지만 결국 취업이 불가하게 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

2013년을 살아가는 세대에게 1997년은 어떤 모습일까? 한국이라는 나라는 통신기술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나라이고, 연예관련 문화로는 영향력이 크다. 한류드라마 열풍과 K-POP의 인기는 전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시대이니 국제금융기구 구제라는 말은 어쩌면 생소한 말이 아닐까 싶기도 하겠다. 불과 15년전이었던 1997년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의 대사처럼 '대한민국이 망했다'라는 표현이 맞을 법하기도 하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하게도 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서민들의 생활은 어려워졌기는 했었지만, 연말이면 끊임없이 뉴스를 통해서 나오는 소식들은 어떠했을까? 과연 망한 모습이었을까? 전혀 그렇지도 않았다. 모기업에서는  돈잔치로 보너스 몇백프로가 지급되는 충격적인 기사가 나가며 비호감을 사기도 했었고, 정계의 인사는 어려운 시국을 타계하려는 움직임도 보였지만 일부 몰지각 인사는 버젓이 해외여행으로 바쁜 파행을 저질르기도 했지 않은가.통신기술이 세계적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회사들은 구조조정으로 대량실업사태를 보였던 해이기도 했었고,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들에게는 일자리 찾기에 신경을 곤두세웠던 시기가 바로 IMF 시대가 아니었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야구감독인 동일(성동일)은 재계약이 무산되었고, 더군다나 황금알로 비교되며 출시되면서 선풍적인 관심을 끌었던 시티폰은 악몽으로 변했다. 황금알이 아닌 썩은 동아줄이었으니 빛을 보기도 전에 나락으로 떨어진 국내 통신기기 중 가장 최악이었던 기기가 시티폰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IMF 시대에 대해서 20대들은 과연 얼마나 실감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비단 인기드라마인 '응답하라1994'나 공중파 드라마인 '미스코리아'의 배경이 되는 시기인 IMF시대는 그리 웃어넘기고 볼 수 없기만 하다.

tvN 응사의 성나정은 쓰레기 오빠와의 결혼을 2년 미루기로 했다. 생애 처음으로 다니게 된 회사가 다름아닌 해외사업부였기에 이미 결정된 쓰레기 오빠와의 결혼을 한순간에 연기시킨 모습이란 분명 최악의 비호감녀로 둔갑시킨 것은 당연해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성나정의 결정을 마냥 손가락질하기에도 모호하기만 하다. 어른들과 지인들에게 이미 청첩장까지 보낸 마당에 결혼을 미룬 결정에는 지탄받을 만하지만, 돌이켜 보면 IMF의 황당스럽고도 추웠던 시대를 떠올려 본다면 그리 비난하기만 할 모습은 아니다.

시티폰 사업에 거금 1억원을 투자한 부모님. 거기에 은행대출을 절반이나 이용했던 터라 성나정의 집은 언제 은행권으로부터 경매로 넘어갈지도 모르는 판국이 아닌가. 더군다나 아버지 동일은 재계약이 성사되지 못해 백수로 전락해 버렸으니 가족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유일하게 합격통지를 받은 외동딸 나정이 아닌가 말이다.


IMF 시대 청춘들의 어깨에 두리워졌던 삶의 무게는 무겁기만 했었다. 회사를 다니던 사람들은 언제 회사에서 밀려나게 될지도 모르는 불안한 나날들을 보냈던 때가 그 시기였으니 말이다. 친구들 중에 취업을 했다는 소식은 너나할것없이 반가운 희소식이었고, 취업을 희망하는 직장의 경쟁율은 몇십대일 아니 몇백대일까지 치솟았던 시기였다.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이라 희망을 품었던 대학생들에게는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혹독함이었으니 어찌보면 응사에서 보여주었던 IMF의 영향으로 월급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것이라던 윤진(도희)의 청춘이나 힘겹게 취직하게 된 회사에서 해외사업부로 발령받은 성나정의 청춘은 암울해 보이기만 하다.


야구경기를 시청하면서 흔히 하는 말이 있다. '야구는 9회말 투아웃 두개의 스트라이크와 세개의 볼을 받고 있는 타자가 타석에 들어선 순간까지도 결말을 예측하기 어렵다' 는 말이다. 볼 하나에 상황은 역전될 수도 있고 더러는 연장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기가 야구다.

이미 성나정과 쓰레기의 러브라인은 단단했다. 하지만 갑자기 불어닥친 IMF의 영향으로 성나정은 자신의 행복만을 선택할 수 없는 신세가 되어버렸고, 가족을 생각하는 소녀가장의 신세가 되었다. 취업을 하게 된 직장에서 해외사업부로 발령받아 호주로 파견을 가게 된 나정은 쓰레기 오빠에게 2년만 결혼을 미루자고 말했다.

2년. 쓰레기와의 지난 사랑을 돌이켜 본다면 성나정은 단지 2년이란 시간이 아무렇지 않을 것이라 여겼을 것이다.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 여기며 동의를 구했고, 한국을 떠나 해외에서 일에 묻혔다. 남녀의 감정이란 정직한 것일까? 해외에서 나정은 쓰레기와 전화통화를 오가며 사랑을 지속해 나갔지만 계속되는 업무에 묻히고, 쓰레기는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묻혀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변해갔다.


마지막 사랑의 승자는누가 될 것인가. 칠봉이(유연석)는 재야의 종소리를 울리는 한해의 마지막 날에 나정과 함께 밤을 보냈다. 남녀의 감정이란 예측하기 어려운 법이다. 성나정과 쓰레기 그리고 칠봉이의 삼각관계는 마지막 승부를 향해서 반전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사진속에서 환하게 웃던 신부 성나정의 옆에 서게 되는 주인공은 누구일지 마지막 그들의 후반전이 새롭게 시작된 모습이었다.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사진출처= tvN '응답하라 1994' ,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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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도 하고 흥분과 열광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세계의 다른 나라에도 그 나라들만의 고유한 음악세계가 있고,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대중가요가 있지요. 대표적인 음악이 프랑스의 샹송이 있을 거예요. 1980년대에 한국에서도 샹송에 대한 인기가 높았었던 때가 있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로큰롤은 젊은 층들에게 사랑받는 장르이며, 발라드는 감성적인 보이스와 음율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는 장르입니다.

TV조선에서 지난 8월 2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 이문세의 ‘비밥바룰라’는 참신함이 돋보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K-POP 열기가 높습니다. 유럽이나 아메리카 등지에서 한국음악에 열광하는 모습을 TV를 통해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최근에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지요. 해외진출을 위해서 만들어진 곡은 아니었다던 싸이의 인터뷰 기사를 본적이 있었는데, 웃음이 절로 나오게 하는 기사이기도 합니다.

K-POP과 한국드라마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현재의 모습과 비교해 본다면, 과거에는 한국대중들에게 팝송이나 다른 나라의 노래들이 열광적인 환호를 받기도 했었지요.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현재의 모습인데,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한류열풍이나 혹은 K-POP이라는 말은 꿈에도 가능해보일 것 같지 않았던 일들이기도 할 거예요.

세계에 존재하는 그 나라들마다의 독특한 음색들을 찾아보는 이문세의 <비밥바룰라>는 음악을 통해서 세계인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이는 음악다큐 프로그램이더군요. 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 낸 가수 이문세하면 떠오르는 느낌이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가수’라는 단어이기도 할 겁니다. <광화문연가>나 <가로수 그늘 아래에 서면>, <난 아직 모르잖아요> 등 감성 깊은 히트곡들이나, <붉은 노을> 등의 빠른 비트의 음악들로도 히트를 친 가수가 이문세입니다. 특히 발라드 계열의 히트곡들이 많은지라 가을과 닮은 가수라는 말이 새삼스럽지가 않아 보여요.

지난 8월 27일에 첫 방송된 TV조선 이문세의 <비밥바룰라>는 아프리카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아프리카 하면  <The Lion Sleeps Tonight>라는 노래를 쉽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줄루족의 강인함에 대해서 노래한 곡으로, 영화 <라이온 킹>에 삽입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곡이기도 합니다.

아프리카에는 어떤 음악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있을까요?

TV조선 이문세의 <비밥바룰라>는 1년에 가까운 기획기간을 거쳐 촬영일수 58일, 총 비행거리 66535마일, 총 비행시간 143분 30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프로그램으로, 8개국 15개 도시를 여행하며 16팀 142명의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 음악 소통을 이루었습니다. 첫 방송된 아프리카 편에서는 아프리카에 있는 ‘드라켄스버그 소년합창단’과 ‘레이디스미스 블랙 맘바조’를 찾아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프리카의 드라켄스버그의 산맥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산의 모티브가 된 산맥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에 위치하고 있는 ‘드라켄스버그 소년합창단’은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곳이지요. 천상의 하모니하면 떠오르는 합창단으로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소년 합창단일 겁니다. 오스트리아 소년 합창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데, 아프리카에 있는 이 <드라켄스버그 소년합창단>은 빈소년합창단과 마찬가지로 세계3대 소년합창단에 속합니다.

드라켄스버그 학교는 원래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에 백인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세워진 학교였지만 현재는 흑인뿐 아니라 전 세계 학생들에게 개방되어 있는 합창 학교입니다. 드라켄스버그 소년합창단은 개교한지 45년째로 1967년에 처음 시작되었답니다.

이문세의 <비밥바룰라>가 아프리카를 처음으로 향했던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흑인들은 과거 식민지 시대에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 노예로 끌려가 고향에 대한 애환이 뿌리 깊게 남아 있는 인종입니다. 흑인들은 고된 노동으로 인해 지칠 때면 모여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었는데, 그렇게 탄생한 것이 ‘흑인연가’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이 흑인연가의 노래들은 아메리카로 넘어가 팝에 영향을 주게 된 것이죠. 일종에 세계 팝의 시초가 만들어진 나라라고 볼 수 있을 거예요.

드라켄스버그는 엄격한 음악 오디션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며, 학생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소통을 하면서 생활합니다. 방의 구분이 없이 벽으로만 구성되어진 기숙사의 형태는 대표적인 교류의 모습이기도 하더군요. 그렇지만 세계3대 소년합창단의 힘은 뭐니뭐니해도 음악에 있습니다.

가수 이문세와 함께 부른 ‘그녀의 웃음소리뿐’과 ‘붉은 노을’은 드라켄스버그 소년합창단의 화음과 어우러져 기존 이문세 단독콘서트에서 들었던 노래보다 장중하고 화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천상의 목소리들로 채워져 있는 드라켄스버그 소년합창단 백코러스는 단연 최고의 무대였었지요.

특히 MBC의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 이영현의 합류는 콘서트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는데, 최고의 가수와 최고의 합창단이 함께 부른 무대인만큼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또한 아프리카의 전통 음악을 선보인 2부 콘서트 무대는, 그동안 잘 몰랐던 아프리카의 음악세계를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뜻 깊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지요. 하지만 <비밥바룰라>가 단순히 음악으로만 모여져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더군요. 흔히 아프리카라고 하면 덥고 뜨거운 사바나의 열대와 사막의 모래를 떠올리게 되는데, <비밥바룰라>는 아프리카의 신비를 찾아가는 다큐멘터리 형태를 취하고 있는 여행의 한 장르를 선보이기도 하더군요. 더운 검은 대륙으로만 인식되어 있는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풍광과 해변도시 더반의 모습은 색다른 세계기행의 모습을 담아내기도 했었지요.

두 번째로 이문세와 이영현이 찾아간 세계의 음악고수는 세계적인 뮤지션인 <레이디 스미스 블랙 맘바조>였습니다. 8명으로 구성된 블랙 맘바조는 이문세와 이영현과의 첫만남에서 즉흥적으로 <Nomathemba>을 노래해 주었는데 1965년 레이디 스미스 블랙 맘바조의 리더인 조셉 샤발랄라가 직접 작곡한 곡이지요. ‘노마템바’는 여자의 이름으로 아프리카의 평화를 바라는 노래라고 하더군요.

레이디스미스 블랙 맘바조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교류가 깊은 그룹인데, 폴 사이먼과 함께 발표한 ‘그레이스 랜드’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특히 1988년에 폴 사이먼은 이 앨범으로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라이온 킹의 ost를 부른 그룹이 이들 블랙 맘바조이기도 합니다. 고인이 된 마이클잭슨의 뮤직비디오 ‘문 워커’에도 출연했다고 하는데 마이클잭슨의 앨범 ‘문 워커’ 후반부에 블랙 맘바조의 ‘The Moon is Walking’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블랙 맘바조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대통령으로부터 ‘남아공의 문화대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레이디 스미스 블랙 맘바조>의 명성은 세계적입니다. 1987년 맘바조의 미국 첫 발매앨범인 ‘Shaka Zulu’를 발매하고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이후에도 총 16회의 노미네이트와 3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그룹입니다.

가수 이문세와 함께 ‘이 세상 살아가다보면’을 부른 <레이디 스미스 블랙 맘바조>의 합동공연은 새로운 곡을 듣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아프리카 버전으로 다소 빠르게 바뀌어 진 이문세의 노래가 마치 영화 <라이온 킹>에 삽입되었던 The Lion Sleeps Tonight과 혼연일체가 되는 듯 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가수 이영현과 함께 한 TV조선 <비밥바룰라> 아프리카 편에서 만났던 드라켄스버그 소년합창단과 레이디 스미스 블랙 맘바조의 만남은 인종은 다르지만 음악이라는 장르를 통해서 소통하는 모습이 돋보였던 프로였습니다. 첫 방송보다는 다음회가 더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2회에서는 로큰롤의 본고장인 영국으로의 여행이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비틀즈의 ‘Let it be’와 그룹 퀸의 전설 프레디 머큐리의 집이 있는 곳이 예고편에서 보여 지는데, 대자연이 펼쳐져있는 아프리카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영국은 귀족적이고 고전적인 건축물이 특징으로 세계인들이 관광지로써 많이 찾는 나라입니다. 음악과 볼거리라는 측면에서 영국편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또한 첫 방송에서 가수 이영헌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영국여행에서는 미녀가수 박지윤과의 동행이 예고되어 있더군요. 예전에 케이블 채널인 오페라 경연 프로그램에서 본 이후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등장하는지라 가수 박지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설레게 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영국 편은 오는 9월 3일 월요일 밤 11시에 TV조선에서 만날 수가 있습니다.

음악이라는 것은 사람간의 마음을 가장 빨리 친하게 만들 수 있는 요소일 거에요. 흥얼거리는 사이에 언어가 다르지만 사람들은 한층 더 가까워지고 친근해지니까요. 음악 소통 프로그램인 <비밥바룰라>를 통해 전 세계를 돌며 세계적인 뮤지션과의 합동 공연을 시청하는 것도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즐거운 소식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TV조선 '비밥바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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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무대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탄생2>의 TOP8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최고점수로 골든티켓을 거머줜 것은 이선희 멘토의 멘티인 배수정이 차지하며 2번의 골든티켓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경선 무대 미션은 'K-POP에 도전하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위대한탄생2>를 시청하면서 생방송 무대에서 언제쯤은 등장하게 될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바로 세번째 무대가 도전자들에게는 가장 난관이었을 거라 보여지더군요. 아이돌스타, 걸그룹들이 대세를 이루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도전기가 언젠가는 미션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라는 것은 아마도 여타의 시청자들이라면 한번쯤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예요.

생방송으로 진행된 <위대한 탄생2>에서 세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진 TOP8의 무대에서는 정서경과 푸니타가 탈락하게 됨으로써 배수정과 에릭남, 구자명, 50KG, 전은진과 장성재 6명이 TOP6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K-POP이라 이야기하는 음악적 장르를 생각해보면 그룹에 의해서 불리워지는 곡들이 대부분입니다. 2NE1, 티아라, 소녀시대, 씨엔블루, 슈퍼주니어 등등의 아이돌그룹과 걸그룹이라는 다수의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곡들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이러한 곡들을 개인이 소화해 낸다는 데에는 적젆게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K-POP의 노래들은 대체적으로 화려한 포퍼먼스와 하나의 노래를 각기 맴버들이 나누어서 부르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죠. 댄스와 함께 펼쳐지는 노래를 한사람이 부르기에는 호흡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기도 하고, 음악적인 색깔도 상당히 경쾌하고 밝은 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K-POP 도전기에 가장 불리하다고 할 수 있는 도전자들이라면 아마도 중저음 보이스가 매력적인 도전자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해 보이더군요. 전은진과 정서경이 여기에 해당되겠죠.


TOP8의 무대에서는 배수정이 씨앤블루의 <직감>이라는 곡을 록버전으로 열창하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골든티켓의 주인공이 된 것이죠. 이선희 멘토의 제자로 예선에서 한차례 떨어졌던 바가 있었지만 패자부활로 다시 살아나 실력을 발산하고 있는 도전자인데, 무대가 진행될수록 실력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배수정의 골든티켓을 보면서 3라운드 생방무대에서 아쉬었던 참가자들이 있었다면 전은진과 에릭남이었습니다. 사실 전은진과 에릭남은 아이돌가수를 위시한 K-POP이라는 장르와는 사뭇 다른 음악색을 갖고 있는 도전자들이기도 할 겁니다. 특히 두 사람은 실력은 높은데 비해서 자신들의 색깔이 너무도 뚜렷하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죠.

전은진은 어둠의 마성이라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순간에 받았던 도전자이기도 한데, 목소리뿐 아니라 실력을 갖추고 있는 명실공이 가수로 바로 전향해도 될 성싶은 실력파 도전자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본선무대에 오르면서 예선무대나 멘토스쿨에서의 발굴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이 많은 참가자이기도 하죠.


여기에 이승환 멘토의 멘티인 에릭남 또한 예선전을 치르면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었던 도전자였지만, 본선 생방송 무대에서는 제 기량을 한껏 펼치지 못한 케이스의 도전자로 보여집니다. 두 사람의 실력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발굴의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생방송 무대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미션주제들에는 좀처럼 실력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아쉽기만 했습니다.

특히 세번째 본선 생방송이었던 TOP8의 무대에서 윤상의 멘티인 전은진은 감기로 인해 목상태가 최악의 상황이라는 것이 그대로 전달되기도 했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이선희 멘티인 에릭남이 감기에 걸렸었는데, 도전자들마다 전이되는 것인가 봅니다. 세번째 무대였던 TOP8의 무대에서는 전은진의 목소리에 걱정이 되기도 하더군요. 윤상 멘토가 말한 링거투혼이라는 설명에 빨리 몸상태가 좋아져서 어둠의 마성에 빠져들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골든티켓의 주인공이 된 배수정의 파워풀한 무대가 돋보였던 TOP8의 생방무대이기도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TOP8 무대에서 이선희 멘티인 구자명의 롤리폴리 무대에 시선이 갔었습니다. 심사위원들로부터도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골든티켓의 주인공인 배수정과도 근소한 점수를 얻기도 했었습니다.


도전자 구자명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듯이 초반에는 배경에 대한 감동을 더 많이 안겨준 도전자이기도 했습니다. 유명 축구선수에서 부상으로 중도 포기해야만 했던 과거는 드라마틱한 모습이기도 했었죠. 예선을 거치면서도 사실 구자명에 대해서는 실력에 비해 노력이 엿보이는 도전자라는 평이 많았을 거라 여겨집니다. 특히 남자의 파워풀한 이미지를 발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어필되기도 했었죠.

본선 생방송 무대에서도 구자명은 한번의 골든티켓을 따내며 우승가능성이 놓은 도전자가 되었는데, TOP8무대를 시청하면서 도전자 구자명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티아라가 부른 <롤리폴리>라는 곡은 경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귀여운 느낌이 강한 노래이기도 합니다. 여성 그룹이 부른 탓에 사랑스럽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구자명이 부른 <롤리폴리>는 마치 록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무대로 보여지더군요.

일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가수들의 경연 프로그램인 <나는가수다>를 보면 기존의 노래들을 가수들에 의해서 새롭게 재해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발라드에서 록으로 댄스음악이 리듬앤 블루스나 소올 풍으로 탈바꿈하며 인기곡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중에서 초창기 <나는가수다>의 인기를 견인했던 가수가 있다면 아마도 박정현이라는 여가수와 김범수라는 비주얼 가수를 빼놓을 수 없겠죠. 특히 김범수는 노래로는 알려져 있지만 얼굴없는 가수 이미지가 강했던 인기가수였습니다. 그런데 <나가수>를 통해 비주얼 가수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었습니다.


구자명의 열창을 보면서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K-POP 노래인 티아라의 <롤리폴리>라는 곡이 록이라는 곡으로 재탄생된 듯한 모습에 빠져들 수 밖에 없겠더군요. 강렬한 사운드로 재무장한 새로운 무대같았었죠. TOP6로 결승 출연자들이 좁혀지게 됨으로써 경쟁은 더 치열해져 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자명의 변신이 어디까지 갈지 기대가 됩니다.

이제 6명으로 좁혀진 생방송 무대에서 아직까지 골든티켓을 받지 못한 전은진과 에릭남, 장성재, 50KG은 새로운 미션이 주어질 때마다 자신들의주특기를 발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최종 우승이라는 관문이 멀게만 보여지는 것도 사실이죠. 특히 주어지는 미션에 따라서 도전자들의 치명적인 매력이 뒤바뀌게 될 것으로 보여져 TOP6부터는 진검승부나 다름없는 상황일 겁니다.(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MBC 위대한탄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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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열렸던 <MAMA2011,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 2011>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생생하게 기억되기만 합니다. 업무차 해외에 출국한 것은 몇차례 있기는 했었지만, 기분전환겸 해외로 나간 것은 지난달 11월 29일에 열렸던 엠넷 주최 MAMA2011 행사가 처음있는 일이었던지라 더욱 선명하게 기억이 되기만 합니다.

아시아 최대 어워드 행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화려한 가수진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 MAMA2011이었는데, 포스팅을 한다한다 머리싸매고 있다고 오늘에서야 현장의 모습들을 소개해 보려고 늦장을 부려 봅니다. 지난 29일에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MAMA2011 행사에 엠넷의 초청으로 직접가게 되었는데, TV를 통해서 생방송으로 보게 된 시청자들이라면 아마도 K-POP 열기를 주도하고 있는 아이돌, 걸그룹들이 대거 출연한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특히 공연 초반에 현아의 뮤직비디오같았던 딥키스의 장면을 보았을 것이라 예상되는데, 가수가 키스하는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닌 진짜 키스(?)같은 모습에 당황스럽기도 했었던 장면이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었던 장면이었죠. MAMA2011에서 어쩌면 가장 강렬하게 기억되는 장년이기도 할 듯한데, 현장을 직접 보았다면 현아의 키스보다 K-POP이라는 것에 대해서 아시아가 열광하는 모습에 더 짜릿함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MAMA2011이 열리는 인도어 스타티움 역에 내려서 스타디움을 향해 가는 행단보도를 교통정리하는 경찰의 모습이 눈에 띄더군요. 레드카펫은 4시부터 시작하는지라 서둘러 한시간 가량을 일찍 도착했었습니다. 사실 본행사인 MAMA2011은 6시부터 진행하는 것이라 3시에 도착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빠른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도착한 스타디움 역 주변에는 언제 모였는지 소녀, 소년팬들이나 삼촌 아줌마 팬들이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이더군요. 스타디움 주변에는 무장한 경찰들도 눈에 띄기도 했었는데, 그리 위험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다소 긴장되는 느낌을 주기도 했었죠.


이른 시간인지라 팬클럽 등을 통해서 응원도구를 나누어 주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기도 하는데요, 국내보다는 어쩌면 해외에서 더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도 있는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예전에 콘서트를 관람한 적이 있었는데, 체육관 주변으로 움집해 있는 팬클럽 등에서 분주하게 형광봉 등을 나누어 주던 광경들이 떠올린만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 주변에는 다양한 응원도구들을 나누어 주거나 만드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MAMA2011 행사를 통해서 다양한 물건들을 홍보하려는 모습들도 많이 보여졌는데요, CJ에서 부스를 만들어서 현지 행사장에 온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해외 원정길에 나서면 빠지지 않는 사진들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죠? 어디어디의 아름다운 처자하는 대문짝만한 제목과 함께 슬라이드처럼 거리에서 만난 어여쁜 아가씨의 사진들을 올려놓기도 하더군요. MAMA2011 행사장에서 모델로 보여지는 서양 아가씨와 싱가포르 현지 아가씨인듯 보여지는데, 말은 못 붙여보았습니다. 물건 홍보를 위해서 나온 듯 보여지더군요.

MAMA2011의 행사가 어느정도로 인기가 있는지를 보아야 하겠지요. 아니 인기가 아니라 열기가 어느정도인지를 직접 보여드리고 싶어서 최종 정리차 행사장 주변의 풍속도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연은 6시부터였지만 3시간이 남아있는 시간인데도 인파들로 분주하기만 했습니다. 흡사 한국의 홍대나 신촌, 혹은 명동을 연상케하는 하의실종 패션들이 눈에 띄기도 하는데, 벌써부터 표를 구입하기 위해 몰려든 관람객들로 스타디움 주변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기도 하더군요. 왜일까 생각해보니 아마도 레드카펫을 보기위해서 행사장에 일찍 도착한 관람객들도 꽤 많이 있는 듯해 보였습니다.

엠넷 초청이기는 했지만 특별하게 가이드를 대동하지 않는 자유스러운 현장취지라는 점에서 자유관람이나 마찬가지였으니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풍경도 찍을 수가 있었던 혜택도 맛보았답니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가이드가 없어서 레드카펫이 열리는 곳을 찾는데 꽤나 애를 먹기도 했었죠.


레드카펫에 모습을 보인 가수와 배우들은 이미 인터넷을 통해서 알고 계실 거라 여겨집니다. 2NE1,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의 가수들과 이병헌, 송승헌, 김희선, 송중기 등의 인기배우들까지 레드카펫을 밟은 연예인들의 수도 어머어마하기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더 놀라웠던 것은 아시아에서 한국 배우와 가수들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 더 놀라지 않을 수가 없겠더군요.


레드카펫 행사는 한국에서 열리는 모습을 연상할만큼.... 아니 그 이상의 열기로 가득하기만 했습니다. 수만은 인파들에 둘러싸여 레드카펫을 밟은 스타들이 등장할 때마다 후레시 불빛이 터지고 환호하는 팬들의 소리가 귀가 따가울만큼 크기만 했었는데, 2시간동안 치러진 레드카펫 행사에서 조용할 시간이 없더군요. K-POP이라는 것을 사실 한국에 있을 때에는 실감하지 못했는데, 직접 보게 되니 실감이 가기도 했었습니다.


한국과 다른 모습이 엿보이기도 하더군요. 야외 콘서트장을 갔을 때, 한국에서는 놀랐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어린 학생들의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들을 찍기위해서 가지고 나온 사진기들이 기자들이 갖고있는 사진기보다 더 좋은 망원렌즈, 일명 아빠백통이라고 불리는 하얀색 망원렌즈들이 즐비하기만 했었는데,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MAMA2011> 레드카펫 현장에서는 하얀색의 백통이 많이 보여지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줌렌즈를 달고있는 DSLR 카메라들을 많이 들고 나온 모습이었습니다. 핸드폰으로도 사진찍는 열혈 팬들도 많았구요.

이렇게 사진상으로 보니까 사람들이 많지가 않은 듯 보여지죠? 그런데 레드카펫을 관람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제한적이라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야외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이기는 했었지만, 생각보다 행사장이 넓지가 않아서 많은 인원들이 참관할 수는 없었다는 게 문제기이고 했었죠.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제한 인원으로 막아두고 그 뒤에서도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기는 했었는데, 멀리서 행사를 지켜보는 사람들을 찍어보았습니다.


한국가수의 열혈팬인 듯 보여지는데, 워낙에 인파가 많아서 아예 멀찍히 떨어져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었고, <동해>라고 쓰인 플랜카드를 들고있는 열혈팬으로 보여지는 분도 있습니다. 싱가포르 현지에서도 국내 K-POP 팬문화가 꽤나 높은 가 보더군요.


신세대인가 봅니다. 아예 아이패드를 들고 동영상을 촬영하는 팬도 눈에 띕니다. 아이패드일지 아니면 갤럽시탭일지..... 유튜브에 올릴려고 하는 것이었을까요?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띄었는데, 암튼 대~단한 광경이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일어난 모습이라면 자연스레 이해가 되기도 했었는데, 해외에서까지 이렇게 열광적일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었죠.

 
2NE1의 인기는 가히 하늘을 찌를 듯하더군요. 소녀시대보다 오히려 2NE1의 인기가 MAMA2011이 열렸던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의 모습이기도 한데, 가름하긴 쫌 애매합니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NE1의 인기는 맴버들이 손을 한번 흔들때마다 함성소리가 장난아니었습니다.

 
레드카펫 행사를 참관하고 공연과 시상식이 열리는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드카펫 행사가 끝나자마자 스타디움 안으로 줄을 서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입장하는데만도 십여분이나 소요된 듯 합니다.


메인 스테이지 주변으로 빠곡히 둘러싸인 구름관중의 모습을 보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기만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K-POP에 대해서 그토록 열광하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하기도 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기성세대에 속하는 나이인지라 선뜻 납득이 가지 않는 풍경이기도 한데, 공연이 시작되니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K-POP에는 젊음이라는 것이 느껴지기만 합니다. 음악에서도 현란한 율동이 압권이기도 했는데, 음악과 춤이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힘이 아닐까 싶기만 하더군요. 관람하면서 저도 모르게 몸이 음악에, 춤에 흔들거리며 율동을 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도 했던 가슴뛰던 행사였어요.

평소 K-POP, 케이팝 얘기만 들었지 실제 듣고 보니까 화려함과 흥겨움이 더할나위없이 높아져가더군요. 세계가 K-POP을 주목한다는 말이, 인기있다는 말이 허언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지하철로 숙소로 향했는데, 처음에는 걸어갈까 생각하다 뒤늦게서야 지하철을 택하게 되었는데 한 30여분을 배회하다 뒤늦게 지하철 역사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잠실 체육관에서 콘서트가 열린다치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경험을 해 보셨을 거라 여겨집니다.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의 역도 유사하더군요. 행사가 끝나고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지하철 안에는 사람들도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아마도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행사참관이기도 했었는데, K-POP의 열기를 직접 체험했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TV에서 간혹 소개되는 K-POP에 대한 소식을 접하기도 하는데, 엠넷에서 주최한 <MAMA2011>의 모습은 백문불여일견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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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서 열리는 MAMA 2011을 직접 관람하기 위해서 인천에서 무려 6시간의 긴 비행시간을 날아 현지에 왔습니다. 엠넷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생방송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게 된 것이었죠.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MAMA2011에 대한 기대보다는 솔직한 표현으로 해외여행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던지라 흔쾌히 초청에 응했던 것이기도 하고, 스타들을 가까이에서 (레드카펫이죠) 볼 수 있는 기회가 일반이들로써는 흔하지 않은 기회이기도 했던지라 싱가포르행을 결심하게 된 것이기도 했었습니다.

음악적인 견해... 개인적으로 전문가적인 소견이 해박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음악을 듣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을 좋아할 뿐이죠. 그렇기에 요즘 K-POP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마다 어색해지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쩌면 K-POP 세대가 아니라서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겁니다.

지난 29일에 개최된 MAMA2011은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렸는데요, 숙소를 정하고 지하철을 이용해 스타디움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의 지하철과 비슷한 구조여서 인도어 스타디움을 찾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2시가 조금 지나서 도착했는데, 행사 시작은 6시가 정시였었죠. 그리고 레드카펫 행사가 4시부터였는데, 시간상으로 보면 상당히 이른 시간이겠거니 생각이 들었었지만, 스타디움 주변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더군요. 한국의 아이돌 가수 K-POP 열기가 어느정도인지를 마냥 TV를 통해서만 접했었던지라 해외에서까지 열광적인 모습은 처음 접하는 것이어서 당혹스러움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흔히 한국에서의 팬문화가 그러하듯이 싱가포르 현지에서도 수상 후보들을 지지하는 많은 팬들이 각기 자신들의 가수를 위한 다양한 응원도구들을 만들어 배포해 주고 있는 모습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습니다.


싱가포르의 날씨는 비가 많이 오는 날씨이기도 한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많이 내린다기보다는 갑작스레 비가 오는 경우가 많아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이날 오전에는 날씨가 늦여름 혹은 초가을 날씨처럼 뜨겁기만 했었는데, 오후로 접어드니 흐린날씨가 되더군요. 사진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보시면 반팔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보이실 겁니다. 한국의 날씨를 생각해보면 다소 황당한 모습이기도 할 겁니다. 아마도 현재 한국의 기온은 겨울 날씨인지라 두꺼운 외투를 입고 외출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 여겨집니다.

레드카펫은 예정대로 4시부터 시작되었는데, 초만원 인원들로 가까이 접근하기가 수월하지가 않았습니다. 특별히 기자로 초청받아서 행사에 참석했던 것이 아닌지라 간신히 사람들의 인파에 끼여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병헌, 송승헌, 2NI1,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송중기, 김희선 등 이미 출연하게 된 대부분의 가수와 배우들의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 레드카펫 행사만 두어시간이 소비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공연, 시상식의 시작은 6시부터였는데, 개인적으로 시상식보다는 콘서트를 관람하는 기분으로 시상식 장을 들어갔습니다. 팬층을 이루면서 좋아하는 가수들에게 형광응원도구를 흔들만한 나이는 아닌지라 좌석에 앉아서 흥겨운 노래에 맞추어 엉덩이를 들썩이는 것이 전부이기도 했었죠.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윤도현 <YB밴드>의 힘찬 무대를 시작으로 <현아의 키스>가 아마도 오늘의 인터넷 검색 상위권에 기록될 것이라 예상되는 무대가 보여지면서 점차 열기가 무르익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점차? 아니 이미 무르익을대로 익어버린 광경이었죠. TV를 통해서 시청했었다면 여느 시상식과 그다지 큰 차이가 없는 듯한 모습이었으리라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직접 본 시상식 행사의 모습은 K-POP의 열기를 몸 전체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K-POP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마다 한국에서 중년의 남자가 느끼는 것은 '매스컴에서 떠드는 또하나의 팬텀 만들기일까'하는 생각이 들곤 했었는데, 그만큼 아이돌이나 혹은 걸그룹들의 인기가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에서 크다고 보도하고는 있었지만, 직접 체험하기는 처음이었던 자리였습니다.

TV에서는 단지 수상자와 시상자의 멘트와 가수들의 무대가 전부일 법해 보이는 모습이었겠지만, MAMA 2011 시상식이 열리는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안은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소리가 귀가 멍멍한 지경이었습니다. 더군다나 행사가 진행되면서 계속적으로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행사진행은 깔끔한 모습이기도 했었구요. 한 스테이지가 끝나면 청소하고 도구 정리하면서 분주하게 스텝들이 움직이는 모습인 것이 일반적으로 노래공연 무대의 뒷모습들일 터인데, <MAMA2011> 본 행사장은 미리 준비되어진 짜임새있는 정돈 등으로 불편스러움을 전혀 엿볼 수 없는 무대였습니다.

 
소녀시대의 무대가 끝나고 슈퍼주니어의 무대가 펼쳐졌는데, 한류 아니 K-POP의 열광적인 모습에 빠져들게 만드는 무대였습니다. 삼촌팬인지라 소녀시대의 무대도 신명나던 무대였는데, 슈퍼주니어의 무대는 마치 발끝에서부터 머리카락 하나까지 쭈뼛하게 하더군요.


제가 관람했던 곳은 2층에 위치한 무대 오른편이었는데요, 슈퍼주니어의 무대에서는 30여명이 넘어보이는 군무가 연상되는 백댄서들이 등장했었습니다. TV 모니터를 통해서 본다면 아마도 그 감흥이 떨어질 수도 이어 보이는 무대다 싶기도 해 보였는데, 카메라가 따라다니면서 좁게만 보여지는 무대가 TV를 통해서 볼 수 있는 전부이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무대를 볼 수 있는 공연장의 모습을 보게 된다면 아마도 K-POP을 모르는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무대였습니다.

이날 행사가 열린 곳이 한국이라면 아마도 팬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어, 열광적인 관객들의 호응을 볼 수 있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닐 거라 생각될 수도 있겠는데요, 싱가포르에서 열린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해외 팬들이 대다수였을 겁니다. 중국이나 일본 베트남이나 혹은 말레이지아 홍콩 등지에서 간혹 아이돌 가수들이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얼마나 대단할 것이길래 대서특필을 할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었는, 직접 공연모습을 보게 되니 K-POP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겠더군요.


2NE1의 씨엘은 외국 뮤지션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었고, 2NE1의 무대는 행사 막바지에 화려하게 선보였습니다. 상자안에서 한곡을 부르기도 했었고, 두번째 노래는 스테이지로 나와 백댄서들과 함께 장엄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어느샌가 저 자신도 K-POP의 열기에 흠뻑 빠져들어 있더군요. 사실 TV를 통해서는 잘 볼 수 없었겠지만, K-POP의 열기가 어느정도였는지를 그대로 설명해보자면 팬들이 내지르는 함성소리를 들으면 쉽게 표현될 수 있을 겁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게된 공연장을 그대로 표현해보자면, 대형모니터에 한국가수들이 보여질 때마다 함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심지어 중국가수나 전설적인 힙합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있었지만 정작, 함성을 유도해내는 것은 대형모니터에 등장하는 한국가수들이 보여질 때마다 어김없이 함성이 터져나와 노래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정말이지 눈으로 직접 목격하지 않았다면 마치 '거지말을 하고 있다'고 할 광경이었죠.

K-POP에 열광하고 K-POP에 빠지는 것이 어떤 것이구나를 실감했던 <MAMA2011>의 공연이었습니다.

 
<슈퍼스타K3>의 우승팀이었던 울라라세션이라는 가수는 사실상 외국에서는 신인 가수에 해당하기도 할 겁니다. 해외 팬들에게 보여지는 것이 그만큼 많지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이제 막 가수로써 시작한 울랄라세션의 해외무대 공연 모습까지도 해외팬들에게는 빠져들게 하는 모습 그 자체였었죠. K-POP이라는 것에 빠지게 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고 열광케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2NIE의 무대는 폭발지경에까지 이를 만큼 반응이 뜨겁기만 하더군요. 올해의노래상을 <2NE1>이 차지하고 올해의 가수상을 <소녀시대>가 차지하며 마지막으로 김희선이 <올해의 앨범상>을 발표했는데, 내심으로는 역시 슈퍼주니어가 되지 않을까 싶었었는데, 결과가 들어맞기도 했었습니다.


시상소감으로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준 엘프의 사랑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는데, 다름아닌 팬들을 두고 한 말이었죠. K-POP을 주도하는 것은 가수지만 역시 그 열기를 이끌어내는 것은 가수가 아닌 팬들입니다. 이특이 말한 것처럼 K-POP을 가능하게 한 것은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겠지요.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MAMA 2011>은 깔끔한 모습이 돋보였던 무대였습니다. 인기 가수들의 총출동이라는 모습에 걸맞는 화려한 무대였기도 했었고, 해외 유명 가수들의 동반 출연도 커다란 장을 형성했던 무대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움이 드는 것이 있었다면,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했던 배우가 가수들만이 시상과 수상을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어워드 행사로 엠넷에서 주최하고 있는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라는 점에서 볼때, <MAMA>는 세계적인 공연을 보여주었던 화려한 시상식이었기는 했었지만 빅뱅이나 티아라, 카라등의 팀들이 행사에 불참한 상황에서 후보에 거론되기는 했었는데, 어느 상도 수상받지 못했었습니다. 수상자들만이 초청받아 출연하게 된 것일까?하는 의아함이 들기도 했었고, 달리 표현하자면 나눠먹기 식의 행사로 오인될 수도 있어 보였습니다.

연말이면 영화인이나 혹은 예능들의 연말대상 시상식이 줄을 잇고 있기도 하고, 영화제로 청룡영화제니 갖가지 시상식들이 있습니다. <MAMA 2011>을 직접 관람하면서 세계적인 어워드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출연하는 가수들만이 아닌, 불참했다 하더라도 모든 뮤지션들, K-POP을 주도하는 뮤지션들이 수상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도 들더군요. 어쩌면 불참한 가수들에게까지도 수상이 주어진다면 명실공이 <세계적인 어워드>행사라는 점을 자신있게 내세우는 장점이기도 할 테니까요.

직접 현장에서 목격한 <MAMA 2011>은 말 그대로 세계적인 어워드 행사로 손색이 없는 최고의 무대였기도 했었고 K-POP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왜 K-POP에 열광하게 되는 것인지를 실감할 수 있게 해준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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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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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2011 MAMA'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안녕하세요. '효은양'입니다. 어제 저희 팀에서는 새벽 1시 즈음까지 회사에서 TV로 MAMA를 봤답니다..ㅋ 어제의 감흥이 좀처럼 사그라들지를 않네요. 하물며 현지에서 보신 분들은 오죽 '끝내주는!' 무대였을까요..^^ 오늘 MAMA에 대한 포스팅들을 찾아보며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보는 중인데... 반갑게 탁! 뷰티살롱님 리뷰가 나타났네요 ㅎㅎ 직접 가셨으니, 어서 비하인드 이야기들도 많이 들려주세요 ^^

    • TV로 보신 분들에게 죄송한데, 정말이지 어제 환장하겠더군요. K-POP 열풍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어제의 시상식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흥분되는 자리 그 자체였어요. 세계수준의 시상식 수준으로 손색이 없는 화려한 무대하며, 출연가수들의 막강한 라인업은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포스팅에서 얘기했듯이 레드카펫 행사에 나온 사람들이 시상식의 전부였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었어요.. 으아 비하인드 스토리 쓸게 너무 많기는 한데 언제 다 쓸지..... 여러모로 현장에서 관계자님도 그렇고 너무 애 많이 쓰셨어요. 아울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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