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7급공무원 최강희6

7급 공무원 17회, 코끝 찡하게 만들었던 한주만의 부성애! 국가로 상대로 한 대테러 소재나 음모론은 긴장감을 높일 수 있는 모습이지만, 개인의 복수심을 소재로 한 첩보물은 시작부터가 그리 긴장감을 높여놓지는 않기 마련이다. 같은 첩보물이 동시에 공중파에서 방송되고 있는데 KBS2와 MBC의 '아이리스2'와 '7급공무원'이라는 드라마 얘기다. 특이한 점은 기대되는 첩보물 장르가 이상하게도 멜로물인 SBS의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 밀려난 듯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두 첩보물의 특징은 '초반강세, 중후반 뒷심부족'이라는 특징을 동시에 보이고 있기도 하다. 무혈입성처럼 보였던 MBC의 초반 '7급공무원'은 새로운 드라마였던 '그겨울'과 '아이리스2'를 위협할만큼 폭발적인 시청율을 보였었고, KBS2의 '아이리스2'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렇지만 두 작품을 .. 2013. 3. 21.
7급공무원, 도하앓이 김민서. 이보다 매력적인 따귀녀가 있었나? 20부작인 MBC의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은 초반 최강희와 주원의 코믹멜로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았다면 후반부는 김민서의 매력이 눈에 띤다. 타 방송사에서 방영되는 수목드라마와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7급공무원'은 사실 힘겨운 싸움일 수 밖에 없다. 이미 SBS의 '그겨울, 바람이 분다'는 영향력있는 수많은 연예블로거들의 타깃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아이리스2' 역시 만만치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필자는 다음뷰에 송고되는 블로거뉴스들을 살펴보았다. 뷰의 기사글만으로도 '그겨울'에 대한 찬사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유있는 시청율의 증가라 할만하다. '7급공무원' 역시 나름대로의 선전을 펼치고 있다. 정통 첩보물과 정통 멜로물 사이에서 '7급공무원'은 두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는 .. 2013. 3. 8.
7급공무원 10회, 악당보다 더 악당같은 오광재! 명예욕인가? 최강 코믹멜로를 보여주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이 비밀작전 좌초위기에 놓였다. 한주만(독고영재)을 감시하기 위해 비밀리에 회사로 잠입한 김서원(최강희)는 한길로(주원)의 집을 찾아 숨겨진 한주만의 비밀금고를 뒤지던 중에 한길로에게 들켰기 때문이다. 국정원 요원으로 비밀 첩보를 펼치던 일이 한길로에게 들켜버린 것이다. 한길로는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서 국정원 요원으로 회사에 입사했다. 김서원이 국정원 요원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한길로의 후풍폭은 거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길로는 국정원 훈련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퇴출당했었다. 김원석(안내상)의 명령에 따라 숨겨진 비밀요원 자격으로 아버지 한주만의 주위를 감시하는 역할을 했었지만, 김서원의 정체를 말하지 않았다는 데에서 한길로는 김석원에게 배신감을.. 2013. 2. 22.
7급 공무원 김민서, 한 남자를 향한 외사랑. 멜로라인을 살리는 일등공신!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에서는 배우 최강희와 주원의 로맨틱 멜로가 첩보의 장르를 넘어섰다. 멜로라인이 강하면 강할수록 첩보물이라는 장르에서는 멀어지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고, 일찌감치 '7급공무원'은 정통첩보물에서 벗어나 생활형 코믹첩보로 바뀌었다. 그러한 변화가 독이 될지 아니면 득이 될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지만, 코믹이라는 장르는 경쟁 드라마에서는 보여지지 않는 모습이니 '7급공무원'만이 가진 최대 장점이라 할 만하다. 김서원(최강희)의 부모인 김판석(이한위) 오막내(김미경) 부부가 상경해 딸과 촌철살인 코믹버전을 선보이는 부분은 막강한 코믹라인을 만든 대표적인 유형이라 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김서원은 한길로(주원)의 아버지인 한주만(독고영재)이 국내 특허기술을 빼돌리려는 정보를 입수하고 국정.. 2013. 2.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