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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64

[태국여행] 아시아의 진주 '푸켓'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86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푸켓은 비행기로 1시간 20분, 육로로는 14시간이 걸리는 곳이다. 면적은 약 500km²이며 이는 거제도(289km²)보다는 크고 제주도(977km²)보다는 작은 면적이다. 푸켓은 매년 30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을 통해 태국 내 방콕 다음으로 부유한 도시로 성장했다. 푸켓을 관광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시기는 10월부터 2월의 건기로 평균 22~34℃ 정도의 날씨를 보인다. 보통 7월부터 9월까지는 우기로 하루에 2~3차례 비가 쏟아져 우산이나 우비가 필수이며, 3월부터 5월까지는 극서기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된다. 태국은 인구의 95%가 불교이고 4%의 인구가 이슬람교를 믿는다. 푸켓에서는 다른 어떤 지역.. 2015. 2. 16.
[해외여행]캐나다, 자연과 문명이 조화된 축복의 나라 캐나다를 이야기할 때에 어떤 수식어가 가장 적당할까 고민이 된다. 만년설과 나이아가라 폭포가 만들어낸 자연의 모습과 밴쿠버와 토론토는 현대적 문명이 만들어낸 또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옛 것과 현재의 모습들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여겨진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서울의 고층빌딩과 아기자기한 산세를 둘러보고 경주에서 만나는 신라시대의 옛 건축물들을 보게 된다면 외국에서 느끼는 감회와 다르지 않을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볼 수 있는 자연의 장관은 사뭇 다른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 만년설에 덮인 로키, 장엄하게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폭포, 그리고 청명하게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에 이르기까지 캐나다는 신의 축복이라 불리는 .. 2014. 11. 21.
[이탈리아 여행]낭만적인 중세의 도시 '피렌체'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예술의 천재들을 비롯해 단테와 보카치오, 마키아벨리 등 대문호들이 태어나거나 활약했던 도시가 이탈리아 피렌체다. 피렌체의 기원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기원전 59년 아르노 강에 식민지를 세울 때 꽃피는 마을이란 뜻으로 ‘플로렌티아’라고 임명할 때부터 시작된다. 기원후 1,000년까지만 해도 작고 중요하지 않은 도시였지만 자치제가 생기면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900년에는 인구가 5,000명이었지만 1,200년에는 3만명으로 늘었다. 후에 양모 제조업이 발달하기 시작했고 피렌체의 은행업자들이 성공하면서 도시에 수많은 재산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14세기에는 여러 미술이 시작되면서 르네상스를 꽃피웠고 그 후 300년 동안 피렌체는 역사상 예술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 2014. 10. 7.
[해외 여행]나고야, 일본 중부여행의 핵심 혼슈지방 중심에 위치해 있는 나고야는 도쿄, 오사카와 더불어 일본 3대 도시로 꼽히는 곳이다. 일본 최대 공업도시이자 연간 2천3백만 명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 나고야의 매력은 다채롭다. 근대 일본 통일의 주역인 오다 노부가나를 비롯해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그리 달가운 이름은 아니지만)를 배출한 곳으로 ‘일본 전통’을 엿볼 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엑스포나 각종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적인 활동에도 활발한 현대도시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나고야는 일본의 4대 도서인 홋카이도, 혼슈, 규슈, 시코쿠 중 혼슈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약 225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일본 내에선 예로부터 알아주는 ‘부촌’이기도 하다. 2차 세계대전의 패배는 나고야 곳곳에도 상흔을 남겼다.. 201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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