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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여행12

[태백여행]365세이프타운, 안전교육에서 극기체험까지 한꺼번에 즐긴다 작년 이맘때였을까 싶다. 강원도 여행을 하는 도중에 들렀던 태백 '365 세이프타운'이라는 곳을 둘러볼 기회가 마련되어 하루동안 놀이동산에 온듯한 여행을 즐겼던 것이 기억난다. 얼마전 강원도로 여행을 갔던 차에 다시 한번 365 세이프타운을 방문해 보았다. 작년에 비해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되어져 있었는데,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교장이 따로 곤돌라 탑승장 부분으로 옮겨서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던 것도 눈에 띄었고, 특히 각종 재해체험을 할 수 있는 장성지구는 겉으로도 인테리어를 새롭게 만들어 놓아 벽면 전체를 재해체험관에 맞게 페인팅 작업을 해 놓은 것이 눈에 들어왔다. 태백에 위치해 있는 '365 세이프 타운'은 세개 지구로 나뉘어져 있는데, 장성지구와 중앙지구 그리고 철암지구로 조성되.. 2014. 8. 26.
[태백 맛집] 태백의 별미 '송이 닭갈비' 지역관광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어떤 부분이 우선적으로 되어야만 할까? 때 아니게 최근들어서 국내 지방 여행을 가게 될 기회가 많아지는데, 그중에서도 강원도로의 여행이 지난 한달동안 무려 3차례나 있었다. 예정에도 없었던 일이었던지라 뜻밖이기는 한데,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보게 될 기회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역마살이 낀 모양이다. 몸은 고대더라도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이라면 시간을 쪼개서라도 가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니 말이다. 다른 지방으로의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평소 늘 살고있던 지역보다는 다른 낯선 지역적인 특색을 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그 고장의 토속적인 문화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자면 새로운 사람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여행이.. 2013. 7. 23.
[태백 여행]여행객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카페 '다님길'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 여행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광경은 무엇까? 간혹 지방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기 전에 낯선 곳에서 특별한 것을 만나게 되기를 소망하는 게 여행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일 것이다. 여름 장마가 한창 시작되어 서울에서는 한강물이 불어나 불안스럽기만 하다. 얼마전에 여행했던 강원도 태백에서 만났던 족욕카페가 생각이 난다. 비오는 날이나 날이 궂은 날에는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 앉아서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고픈 생각이 들때가 많다. 강원도 태백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여행객들의 발을 피곤하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높은 산세가 둘러싸여있는 강원도인지라 조금만 걸어도 피로감이 많이 드는 곳이라는 얘기다. 특히 태백산을 오르려는 여행객.. 2013. 7. 17.
[강원도 태백],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숲속 산책로에서 보는 생태수목 인간이 문화를 꽃피운 세계 문명의 발상지를 살펴보면 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집트나 중국 인도 등의 세계 문명의 발상지는 큰 강을 가까이 두고 발생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세계의 문명 발상지를 굳이 돌아보지 않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동물이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요소가 바로 물이다. 그렇다면 한반도를 놓고 볼때에는 어떠한가. 가옥이 밀집되어 있고 마을을 이루는 대부분의 주거단지는 큰 강줄기를 옆에 두고 있다. 낙동강과 금강, 한강은 한반도 삼국문화가 꽃피웠던 대표적인 발원지이기도 한데, 이는 커다란 물줄기를 따라서 운송수단이 편리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물이기 때문이다. 비옥한 평야지대를 두고 있는 것 또한 큰 강줄기가 지니고 있는 지리적인 이점이다.. 201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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