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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44

백년의 유산 이정진, 막장 시어머니 방영자보다 더 이해불가한 쿨가이 세윤! MBC의 주말연속극인 '백년의 유산'은 마치 아침드라마를 방불케하는 막장전개가 소위 말해 '욕하면서 보게되는 드라마'에 속하는 연속극이다. 전작인 메이퀸의 초반은 그런대로 성공드라마의 수순을 밟으며 승승장구한 모습이었지만 바통을 이어받은 '백년의 유산'은 초반부터 신파의 냄새를 짙게 드리우고 출발했다. 아들의 결혼을 못마땅하게 여긴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은 아들 내외를 이혼시키기 위해서 멀쩡한 며느리 민채원(유진)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 급기야는 정신병원에 감금시켜 놓았는데, 거기에 한술더 떠서 아들인 철규(최원영)의 마마보이 설정은 보면서는 내내 욕하면서 시청하게 되는 드라마다. 연속극을 시청하면서 어이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욕하면서 다시는 안본다며 다짐하게 되는 게 막장드라마지만 대중이란 참으로 우.. 2013. 1. 27.
백년의유산 박원숙, 이보다 악독할 수 있을까요? 정통신파의 부활! MBC 주말 드라마에 최근 눈에 띈 변화가 있다면, 트렌드 드라마에서 과거 인기를 끌던 신파드라마의 부활이다. 그 중심에 새롭게 시작하는 '백년의 유산'이라는 드라마가 있다. 주말드라마의 유형을 살펴보면 그동안 시간여행이라는 타임슬립 환타지 드라마였던 '닥터진'에 이어서 인생역전의 드라마(?)로 볼 수 있는 '메이퀸'이 바톤을 이어받았었다. 하지만 전작인 '메이퀸'의 시작은 인생성공 드라마로 볼 수 있었지만, 뒷심 부족때문이었던지 극 후반부로 갈수록 급격하게 출생의 비밀에 장도현의 어이없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성공드라마에서 멜로로 멜로에서 신파로 급격한 변화를 보였던 드라마라 할 수 있겠다.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주된 흐름으로 잡고 있는 멜로와는 달리 신파는 세상풍속이나 인정비파를 주로 다루고 있다는 게 다.. 2013. 1. 13.
내가살인범이다(2012), '박시후' 양면성에 기대하고 '정재영' 액션에 반했다 흉악범죄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양상을 보면 잔혹하고 끔찍하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미결로 처리된 범죄들도 많이 있습니다. 연쇄살인마의 자서전적 양심선언이라는, 그 때문에 스타에까지 오르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영화의 개봉이 처음에는 달갑지가 않은 까닭은 사회가 언제부터인지 이슈거리들에 맹목적으로 찾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이기도 할 겁니다. 보다 더 자극적인 것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이슈를 만들어내려는 듯하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박시후와 정재영 두 남자배우의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영등포CGV에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서 관람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살인범이 공소시효가 끝나 자수하게 됨으로써 자신의 범죄를 자서전으로 만들어 일약 스타가 된다는 점.. 2012. 11. 1.
선덕여왕, 춘추에 대한 선덕여왕의 진짜 속내는? 인기드라마인 월화드라마 의 하락세가 무섭기만 합니다. 40%를 넘나들면서 독고다이식의 시청율을 기록하던 은 미실의 죽음이후 내리 4회동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양상이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그렇다고 완전하게 바닥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30% 초반까지 내려앉기는 했지만 여전히 월화드라마에서 수성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저력은 대단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54회까지 진행된 에서는 미실(고현정)의 죽음이후 선덕여왕이 된 덕만(이요원)의 치세에 대해서 그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드라마상에서 볼때, 너무도 구멍이 숭숭 뚫린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왕으로 즉위한 이후 10년이란 시간이 지났으니 완전히 다른 시즌으로 넘어선 것이라 할 수 있을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과연 10년동안 무슨일이 있었던 .. 200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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