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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4

빛과그림자, 장철환 무너뜨릴 주인공은 차수혁일까? 64회의 긴 여정이 멀기만 했네요. MBC 월화드라마인 는 마지막을 남겨놓고 있는지라 기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과연 장철환과 강기태, 차수혁 세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하는 점이죠. 이미 조명국(이종원)은 강기태에게 백기를 들었습니다. 장철환의 비밀 장부를 강기태에게 넘겨줌으로써 해서 강기태와의 악연의 고리를 정리했고, 강기태는 조명국을 받아들임으로써 빛나라 기획이 가지고 있는 영화 배급지분을 일부 조명국에게 넘겨주었습니다. 드라마의 배경이 1988년이라는 점이 주목되고 있는데, 서울 올림픽 유치를 통해서 한국은 세계속으로의 경제대국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던 해이기도 하지만 정치적으로도 이슈가 되던 해이기도 하죠. 이미 2012년을 기준으로 본다면 14년이란 시간이 지난 오랜 과거이자 현대사에 해당하.. 2012. 7. 2.
빛과그림자, 차수혁의 분노한 눈빛은 슬픈 사랑의 결말? MBC 월화드라마인 가 종영을 향해서 마지막 대결이 한창입니다. 때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현대입니다. 장철환이 감옥에서 풀려나게 된 데에는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필요했기 때문인데,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결성된 조직위에서도 장철환(전광렬)의 야비한 수는 그대로 드러나고 있더군요. 중요 인사들을 초빙해서 돈과 여자로 마음을 돌리면 된다고 말하는 모습에서는 국제적인 망신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기만 하더군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회로 경제발전이 한층 가속화된 대한민국임에는 분명하지만 장철환이 내뱉은 말을 들이니 시청하면서 심사가 불편하기만 했었습니다. 드라마 에서 마지막을 향해 치닫는 대결은 강기태(안재욱)와 장철환의 대립이 아닌 어쩌면 차수혁(이필모)과 장철환의 대립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변.. 2012. 6. 26.
추억이빛나는밤에, 아내앞에 무너진 최민수 카리스마에 배꼽잡다 MBC의 오락프로그램인 에 2주 연속으로 터프가이 최민수가 출연한 방송이 공중파를 탔습니다. 라는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류시원이 새롭게 MC를 맡고 시작된 방송인데, 지난주에 방송되었던 에 배우 최민수가 출연하는 모습에 중독이 되어서인지 연속으로 보게 되었죠. 흔히 영화배우이자 연기자인 최민수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터프가이라는 말일 겁니다. 길들여지지 않는 야성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대표적인 배우로 연기에서 뿐만 아니라 후배 연기자들에게까지 카리스마를 그대로 표출하는 배우로도 알려져 있죠. 노래하는 김창렬도 과거 연예계에서는 폭력시비로 구설수에 올랐던 대표적인 가수인데, 에서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김창렬은 최민수 앞에서는 감히 명함을 내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더군요. 최민수의 말 한마디에 몸이 움추려드.. 2011. 1. 28.
밤이면밤마다, 빅뱅의 TOP과 지드래곤 - 대성 잡는 카리스마 종결자! 청문회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인 SBS의 를 시청하곤 웃겨서 자지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10일에 방송되었던 에서는 아이돌그룹인 빅뱅의 TOP와 지드래곤이 출연했었습니다. 그런데 출연부터가 왠지 범상치않은 기운이 느껴지기만 했었죠. 왜냐하면 에는 탁재훈과 박명수 그리고 김제동이라는 걸출한 MC들이 포진하고 있지만, 신세대 인기가수인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빅뱅의 대성이 함께 고정출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에도 연예인들이 출연하면서 각종 이슈였던 사건들에 대해서 양측 진영으로 나뉘어져 출연자들에게 청문회 스타일의 당혹스러운 질문들을 던졌었고, 가수출신의 정용화나 대성또한 촌철살인적인 질문공세를 하기도 했었죠. 그렇지만 같은 팀인 빅뱅의 출연은 질문자의 위치에 있는 빅뱅의 대성에게는 다소 버거운 상대였을 겁니.. 201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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