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차예련13

로열패밀리 7회, 한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은 김인숙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MBC의 수목드라마 7회에서는 JK클럽의 사장이 된 김인숙이 정가원의 사람들에게 본격적으로 야망을 드러내놓는 모습이었습니다. 기존 기업 드라마가 남성중심의 이야기가 주였던 데 비해 는 여자들의 기업드라마같은 모습이기도 합니다. 공순호 회장(김영애)을 비롯해 첫째 며느리인 임윤서(전미선)와 둘째며느리인 김인숙(염정아)이자 K, 그리고 셋째 며느리인 양기정(서유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딸인 조현진(차예련)에 이르는 여인천하와도 같은 JK그룹의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가장 최일선에서 악역다운 면모로 초반 시선을 잡아끌었던 공순호 회장은 김인숙을 며느리로 맞아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름아닌 자신의 오랜 희망이었던 딜랑을 JK백화점에 입점시킨 공로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성들의 왕성한 활동.. 2011. 3. 24.
로열패밀리, 미스테리 푸는 5가지 키워드는? MBC 드라마 에서는 미스테리같은 부분이 몇가지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베일에 쌓여있는 수수께끼같은 요소인데, 그 중에서도 JK그룹 정가원의 집사인 엄기도(전노민)의 정체는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을 겁니다. 엄집사가 김인숙을 돕고있다는 정황을 확신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기 때문이죠. 정가원내의 사람들보다는 특별히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김인숙(염정아)과 한지훈의 관계를 폭로한 장본인이 과연 엄집사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특히 첫째인 조동진(안내상)의 사생활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알게 한 것도 엄집사일까 하는 확증은 없습니다. 폭탄을 떠뜨릴 때마다 김인숙과의 대화를 통해서 적잖게 폭로의 중심에 서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는 있겠지만, 전격적으로 김인숙의 사람일 것인가에 대해서는.. 2011. 3. 18.
로열패밀리 5회, K 김인숙이 점점 무섭게 느껴지는 이유 야누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상황에 따라서 변화하는 사람을 일컬어서 흔히 야누스같은 사람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MBC의 수목드라마 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정가원의 며느리인 K, 김인숙(염정아)이라는 인물 캐릭터는 마치 그러한 유형의 전형을 보는 듯한 느낌에 빠져들기만 합니다. 어느 것이 진짜 김인숙의 실체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이죠. 나약해 보이면서도 불안정해 보이는 K가 진짜인지 아니면 완벽하리만치 계산에 의해서 상대방의 심리까지도 이용하려는 김인숙이 실체인지 모호하기만 하다는 얘기죠. 시어머니이자 JK그룹의 총수인 공순호(김영애) 회장의 앞에서는 마치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 같은 나약하고 여린 모습의 며느리 K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돌아서는 순간에는 공회장의 행동까지도 예견하고 있.. 2011. 3. 17.
로열패밀리 4회, 물벼락도 계산되어진 계획일까? MBC 수목드라마 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마치 바늘위에 있는 기분이 들기만 합니다. 주인공인 김인숙(염정아)의 복수를 위한 대변신이랄까 아니면 사람이 되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해야 할까 애매모호한 야누스적인 모습이 서늘하기만 하기 때문이죠. JK그룹의 사람들이 살고있는 정가원이라는 곳은 가족들이 살고있기는 하지만 가족이 나누어야 하는 정감있는 곳과는 거리가 먼 곳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경계해야만 하고 상대방의 심리를 꿰뚫고 있어야만 하는 긴장감이 가시질 않기 때문이죠. 정가원의 실세인 공순호(이영애) 회장은 식구들의 잘못을 용납하지 못하는 철저한 사람입니다. 그런 곳에 김인숙은 며느리로 들어가게 되지만 남편인 동호는 운명을 달리했었죠. 며느리로 살고 있으면서도 식구들에게는 사람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이름.. 2011. 3.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