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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47

역전의여왕, 심금 울린 최고의 역전남 목영철 부장 MBC의 월화드라마인 은 해피엔딩을 보였습니다. 퀸즈를 경영하기 위해 사장자리를 놓고 공천을 벌였던 한송이(하유미) 상무와 구용식(박시후) 본부장의 대결은 인과응보식의 결말을 보였죠. 한송이 상무는 상무자리까지 오르면서 회사에서 비자금 조성이나 온갖 나쁜 일들을 했었던 과거 행적이 담긴 파일을 황태희(김남주)에게 건네받고 공천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도 한가닥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서 스스로 물러남과 동시에 자신의 발언으로 주주들의 구용식 본부장에 대한 청문회를 통해서 다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려 하는 모습이었지만, 결국에는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한송이 상무와 구용식 본부장의 대결은 어찌보면 다소 긴장감이 빠지던 모습이기도 했었지만, 결말다운 모습이기도 했었죠. 사실 한.. 2011. 2. 1.
역전의여왕 29회, 황태희는 신데렐라가 되는건가? 종영을 앞둔 MBC의 의 29회는 누가 보더라도 황태희 사원과 구용식 본부장의 러브라인을 응원해 줄 수 밖에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회사의 모든 것을 버리면서까지 황태희와의 결혼을 선택하겠다는 구용식 본부장의 결심 하나만으로도 두 남녀의 로맨스가 이어졌으면 하는 응원을 보내줄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죠. 그렇지만 세상사는 것이 사랑 하나만으로 해결될수는 없는 일이겠죠. 구용식에게는 황태희(김남주)를 선택함으로써 잃어버려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자신이 일궈낸 특별기획팀에서의 성과도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여있고, 더군다나 특별기획팀이라는 명목상의 사원들은 대기발령으로 떨어져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를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구용식 본부장의 계속되는 구애와 당당하고 애절하기만 한 황태희를 향한 사랑.. 2011. 1. 26.
역전의여왕 28회, 사랑앓이로 폭삭 늙어버린 구용식 MBC 월화드라마 28회를 시청하노라니 눈에 띄게 변해버린 구용식의 모습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더군요. 언제부터 구용식이라는 캐릭터가 저다지도 늙게보였던 것일까 싶기만 하더군요. 다름아닌 황태희(김남주)와의 애절한 사랑앓이로 인해서 한순간에 10여년의 시간이 지나버린 듯한 초취한 얼굴이었습니다. 재벌2세에 잘생긴 외모로 꼬푼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었던 구용식(박시후)이었지만, 주위의 계속적인 견제로 황태희와의 로맨스가 물거품이 될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퀸즈의 경영권을 놓고 사장공천을 두고 한송이(하유미) 상무와 경쟁하게 된 상태지만 상대편은 정정당당한 경쟁이 아니라 구용식의 아킬레스건을 이용해 무너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그 아킬레스 건이 다름아닌 황태희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죠. 사실상 .. 2011. 1. 25.
역전의여왕 27회, 애절하기만 한 용식-태희의 이별 수순 MBC의 에서 구용식과 황태희의 이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에 애절하기만 해 보입니다. 27회에서는 지지부진하게만 보여지던 황태희의 용식에 대한 감정이 비로소 드러난 모습이기도 했었지만, 한편으로는 아픈 마음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용식을 멀리 했어야 했던 황태희의 속마음이 내비치던 모습이었죠. 구용식(박시후)는 자신의 생모(유혜리)가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사실을 아버지 구호승(최정우) 회장에게서 듣고 찾아가게 되죠. 그렇지만 30년만에 처음으로 만나게 될 어머니의 모습에 자신이 어떻게 대처하게 될지 두려움에 황태희(김남주)에게 함께 가자고 부탁하게 됩니다. 하지만 황태희는 표정한번 바뀌지 않고 자신이 왜 함께 가야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해 보라며 거절했습니다. 함께 가야할 이유, 어쩌면 그 말의 .. 201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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