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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51

무신 42회, 치밀한 늙은 호랑이의 예지력... ...하지만? 자신의 딸인 최송이(김규리)를 죽게 한 최우의 최후가 임박해져 가고 있습니다. MBC 주말 사극드라마인 '무신'에서 최우(정보석)는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권력을 넘겨주어야 할 후계자가 없는 상태에서 도방을 운영해 나가야 할 인물이 적합하지가 않다는 게 죽지 못할 걸림돌이기도 하지요. 딸인 최송이가 있었을 때에는 교정별감을 두어 김약선(이주현)으로 하여금 후사를 잇도록 하였지만, 아내인 최송이가 남편인 김약선을 무고의 죄를 만들어 역모의 죄인으로 만들어놓았던지라 사약을 내렸었지요. 김약선이 무고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최우는 사약을 내리고 최송이와 김준(김주혁)을 맺어줌으로써 도방의 권력을 넘겨주려 했었습니다. 하지만 김준의 집요한 조사로 인해서 최송이가 남편을 죽인 배후인물이라는 .. 2012. 7. 9.
무신 39회, 거대한 나비효과 된 박승선의 자백 거대한 나비효과가 생각나는 박승선의 자백이었습니다. 김약선(이주현)의 무고를 조사하던 김준(김주혁)은 최우를 보위에 올리려 하는 역모를 밝혀내게 되었습니다. 음양술사인 주연지(이남희)에게 합하인 최우에게 황룡의 기운이 있다는 점쾌를 알리게 함으로써 도방의 일부 무신들은 최우(정보석)을 보위에 올린 음모를 꾸미게 되었죠. 하지만 처음부터 주연지의 점쾌는 김약선을 노린 것이었습니다. 최우의 가장 최측근에서 피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반역의 기운이 감돈다고 점을 친 것이었는데, 그것은 김약선이 일부 무장들과 사냥을 가는 것을 빌미로 군사혁명을 일으킨다는 모략이었습니다. 나주에서 김경순(김철기) 장군이 이연년과 대치함으로써 중과부적의 군세에 밀려 강도(현재의강화도)로 전령을 보내지 못하게 됨에 따라 이연.. 2012. 7. 1.
무신 38회, 김약선의 죽음 - 뭉클했던 한 남자의 순애보 사랑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사랑한다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상대방의 뒤에서만 맴도는 사람도 있겠지요. MBC의 주말드라마인 '무신'의 김약선(이주현)은 어떤 유형에 속할까요? 김약선은 애초부터 관직이나 벼슬에는 마음을 두고 있지는 않았었습니다. 유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우(정보석)의 여식인 최송이(김규리)와의 혼사를 처음부터 반기지는 않았었습니다. 아니 엄밀하게 말하자면 최송이에 대한 사모의 마음은 있었지만 송이의 배경을 경계했었습니다. 최충헌(주현)의 가식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했었던 가신이었던 김약선은 최우와 최향 두 형제간의 권력싸움에서 최우에게 힘을 실어주어 마침내 최충헌의 뒤를 잇게 만들었던 사람 중 하나였습.. 2012. 6. 25.
무신 37회, 빛과 그림자를 걷는 김약선-김준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기쁨이 있으면 불행이 있기 마련이죠. MBC 주말 드라마인 에서 김준(김주혁)과 김약선(이주현)의 모습이 그러한 모습입니다. 김약선은 교정별감을 책임지던 최고 권력자였고, 최우(정보석)의 후계자로 지목되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유부단함으로 인해서 결정할 때에 결정하지 못하는 나약함을 보였었고 그것이 화근이 되어 결국에는 권력에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김약선의 몰락은 철저하게 자신의 아내인 송이(김규리)에 의해서 이루어진 몰락이라 할 수 있는데, 송이는 혼인전부터 김준을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아비인 최우에 의해서 혼인이 반강제적으로 이루어진 비운의 여인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얻었지만 마음을 얻지 못하는 것이 참혹한 결과를 낳은 것이라 볼 수 있는데, 김약선으.. 201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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