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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58

닥터진 5회, 들켜버린 진혁 향한 영래와 춘홍의 마음 타임 러프를 통해서 현대의 21세기 외과의사가 조선시대로 떨어졌다면? 조선시대의 의술로는 꿈도 꿀 수 없는 현대의학의 수술법은 기가 차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도깨비 장난같이 여겨질 듯하기도 할 거예요. 21세기 외과의사인 진혁(송승헌)은 당시 고칠수 없는 전염병인 괴질(콜레라)를 잡아내게 되었습니다. 전염병의 일종으로 조선의 의학으로는 잡을 수 없는 무섭기만 했었지만 현대에서는 그리 무서운 병이 아니기도 합니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치료법으로 병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괴질을 치료해 나가던 진혁이 도리어 괴질에 걸렸습니다. 의사가 환자를 치료해야 하는 막중한 위치에 있음에도 자기관리를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훌륭한 의사축에는 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한명의 의사는 수십명의.. 2012. 6. 10.
닥터진, 기녀 춘홍이 주인공보다 주목되는 이유 주말드라마인 MBC의 은 환타지 사극에 해당하는 드라마입니다. 21세기에 외과의사인 진혁(송승헌)이 타임터널을 통해 과거 조선시대로 흘러가게 되며 조선 개화기 시대 사건의 한복판에 서게 된다는 설정인데, 흥미롭게 전개되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드라마 의 원작이 일본에서 이미 방영되었던 내용을 각색해 새롭게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어쩌면 일부의 시청자들에게는 새로운 드라마로 보여지지 않을 법도 합니다. 한국적인 역사에 맞추어 새롭게 각색되었다고는 하지만, 커다란 줄거리와 사건들은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니까 말이예요. 즉 등장인물들의 관계도가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라는 얘기죠. 그렇지만 은 원작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한국 조선말의 시대를 배경으로 탄탄한 줄거리를 지니며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진.. 2012. 6. 9.
동이 59회, 완벽에 가까운 천사표 동이의 모습-해피엔딩이지만 허전해 MBC의 사극드라마 가 대단원의 막이 내려지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숙빈 최씨(한효주)인 동이와 최대 대립각을 세우며 위기를 만들어놓던 장무열(최종환)은 마지막 무리수에 걸려들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끝이 다소 허무한 모습이기도 하고, 마지막이라는 점에서는 해피엔딩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사극 드라마 는 숙빈 최씨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장옥정(이소연)과 그 일당이라 할 수 있는 장희재(김유석)가 죽음을 맞이하고 유배행을 떠남으로써 사실상 갈등구조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나 다름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막판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서 장옥정 대신에 숙빈을 목조르던 장무열이 있었지만, 장무열과 숙빈의 대립은 장옥정과의 대립만큼 긴장감이 감돌지는 않던 모습이었습니다. 인현왕후(박하선) 사후 숙종(지진.. 2010. 10. 12.
동이, 숙빈 최씨의 새로운 대항마 인원왕후, 역사적으로는 어땠을까? MBC 드라마 는 오랜동안 숙빈 최씨인 동이(한효주)와 대립되면서 목숨을 위협하던 장옥정(이소연)이 무고의 옥으로 사약을 받음으로써 일단락이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기존의 드라마에서 보여지던 모습과는 달리 아들을 생각하고, 다소의 초연함마저 느끼던 장옥정의 최후였었죠. 장옥정의 죽음으로 인해서 가장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는 어쩌면 숙빈 최씨였을 거라 할 수 있겠죠. 자신과 연잉군(훗날 영조)을 위협하던 장희빈이었기에 그녀의 죽음으로 안심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을 거라 보여지니까요. 그렇지만 드라마에서는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자신의 지위를 마다하고 숙종(지진희)에게 스스로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 완전히 못을 박게 되는 모습이었죠. 스스로 청하며 후궁이 중전의 자리에 오르지 못하도록 숙종을 설득하는 듯.. 201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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