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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39

메이퀸 3회, 땜쟁이-뻥쟁이 러브라인 가동...아역배우들의 물오른 연기력이 놀랍다 본격적인 성인들의 모습이 아닌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 MBC의 주말드라마인 '메이퀸'은 아역배우들의 연기를 지켜보는 것이 설레기만 합니다. 해를 품은 달이나 구미호:여우누이뎐에서 성인연기자들의 연기를 울게 만든 배우 김유정을 비롯해 아역배우인 박지빈은 드라마 3회에서는 남녀주인공의 러브라인을 구축해놓은 모습이었습니다. 거기에 어린 창희 역의 박건태의 내면연기는 성인배우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한 모습이기도 했던 모습이었어요. 과연 성인이 되어 배우가 바뀌었을 때에 성인연기자들이 캐릭터들을 어떻게 소화해낼 수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해지고 한편으로는 염려가 되기도 하더군요. 3회에서는 각기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러브라인이 큰 축을 이루며 전개되었는데, 해주와 강산의 러브라인이 조금씩 형성된 모습이었지요.. 2012. 8. 26.
메이퀸 첫방송, 벌써부터 성인 연기자 기죽인 아역배우 김유정? 아역배우들 중에도 히트메이커가 있습니다. 구미호:여우누이뎐에서 주연을 맡았던 아역배우인 김유정이 그러할 겁니다. 드라마로써는 대박을 쳤었을 작품에서 주인공 아역으로 열연하며 연기호평을 얻었는데, MBC 주말드라마인 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에서 주인공 해주(한지혜)의 아역시절을 열연하며 첫방송에서 열연을 펼친 모습이었습니다. 메이퀸은 선박산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와 갈등, 로맨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새로운 드라마인데, 초반부터 아역들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네요. 그런데 아역들의 존재감이 크면 클수록 앞으로 연기하게 될 성인 연기자들의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 예로 인기 드라마였던 이라는 작품은 단연 아역배우와 성인배우간의 비교분석표가 되어버린 작품이기도 했었습니다. 스피디하게 전개.. 2012. 8. 19.
전우, 박일권 중사의 죽음-영웅은 없었다 20부작으로 방영되고 있는 KBS1채널의 전쟁드라마인 가 막바지 방송분을 남겨놓고 대량살상으로 이어졌습니다. 2중대원으로 개마고원 폭파 특공대로 착출되면서까지 목숨을 이어오던 2중대원들이 대거 죽음을 맞았기 때문이었죠. 혹독한 포로수용소에서까지 탈출한 2중대원이었지만, 애석하게도 전쟁은 그들을 빗겨가지 않았습니다. 독종으로 낙인이 찍혀있던 박일권(김뢰하) 중사는 드라마내내 폭발하는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던 캐릭터였다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마치 총알도 빗겨나갈 듯 해 보이던 박일권 중사는 무사히 귀환했지만, 적과의 저지전투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또한 정택수(이승효) 일병은 목숨을 건졌지만, 총상을 입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포로수용수에 붙잡힌 동료를 구하기 위해.. 2010. 8. 16.
천추태후 종영, 아쉬웠던 점 & 흡족했던 점 거란의 3차침입을 강감찬의 구주대첩 또는 귀주대첩으로 대승을 거두며 KBS2 채널에서 방송되던 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방송되면서부터 줄기차게 거론되어진바 있는 역사왜곡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궂이 덧붙여 말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대하사극에서 대하드라마로 타이틀롤이 바뀐 부분도 그러하지만, 사실상 채널이 이전되면서부터 드라마의 한 형태를 띤것이 가 아닐까 싶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적으로 알려져 있는 요부의 이미지에서 전사의 이미지로 각색된 부분에서 는 잘된 부분과 심각한 왜곡이라는 두가지 장단점을 동시에 내비친 드라마가 아니었을까. 역사적 잣대에 비춘 천추태후 솔직히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라는 말이 생각이 나기도 한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 내는 것이 드라마라는 부분이.. 2009.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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