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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28

로드넘버원 13회, 배우는 죽고 내용도 죽은 '넘버원' 드라마? 전쟁드라마로 130억원이라는 제작비 투입이 무색하다 할만큼 감흥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드라마가 이라는 드라마로 보여집니다. 소지섭과 김하늘, 윤계상 외에도 최민수와 손창민 등의 톱 연기자들을 기용해 연기파 드라마가 될 것이라 기대했었는데, 정말 배우들의 연기는 볼만하지만, 내용은 산으로만 올라가는 듯한 기분이 들기만 합니다. 단순하게 전쟁의 참상을 들려주고 싶었다면 그런대로의 성공적인 드라마(?)로 보여질법 합니다. 드라마 초반 북한의 기습침공으로 윤삼수(최민수) 중대장이 이끄는 중대원들은 극적으로 남하하여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하기에 이르렀죠. 그리고 다시 북진하는 과정과 서울 수복, 이어지는 평양탈환까지는 개연성있어 보이는 드라마 전개가 인상적인 모습으로도 보여졌습니다. 하지만 평양수복까지가 드라마.. 2010. 8. 5.
로드넘버원12회, 눈물나게 했던 어린 명호의 죽음 MBC의 이라는 드라마에서 아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던 리명호라는 북한소년이 있습니다. 김수연(김하늘)이 자신의 뜻과는 달리 오빠인 수혁(김진우)를 따라 평양으로 오게 되면서 야전병원에서 일하다 우연찮게 만나게 된 어린 소년이었죠. 먹을 것이 없던 전쟁터에서 수연과의 만남은 어쩌면 드라마 전반에 깔려있는 수연의 또다른 모습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명호를 처음 만나게 된 때는 다름아닌 모진 고문을 받고나서였었습니다. 북한군이나 국군이나 모두가 환자라며 수연은 북한군 장교의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몰래 치료를 하다 들치게 되고, 그로 인해 벌을 받게 된 것이었죠. 초취한 모습으로 야전병원의 철조망 앞에 앉아있다 우연히 굶주려있던 명호롸 만나게 된 수연은 그로부터 명호에게 먹을 것을 전해주기도 하고 글을 가르쳐주기도.. 2010. 7. 30.
로드넘버원11회, 긴장감을 버리고 코믹으로 돌아선 의미는? MBC 수목드라마이 이 보여주었던 비장함과 긴박함이 한순간에 무너져 버린 듯한 모습이 11회의 모습이었습니다. 무너져 버렸다는 것이 일종의 혹평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전개의 톤이 완전히 코믹으로 변해버린 듯한 모습이었죠. 낙동강 방어선을 넘어서 북진하는 국군은 생사의 갈림길을 넘어 평양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수도 서울수복은 미군에게 빼앗겼지만 평양탈환만은 국군이 앞장서서 해야 한다는 사단장의 말과 그로 인해 탄생되는 전쟁영웅은 2중대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사단장의 말에 2중대원들은 모두가 들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다할 북한군과의 대치도 없었고 평양 외곽에까지 접근한 2중대원들은 누구나 할 것없이 자신이 영웅이 되어야 한다는 들떠있는 분위기였습니다. 그중에서도 3소대장인 한영민(박병은).. 2010. 7. 29.
로드넘버원, 소지섭 죽이기 시작되나? 시청율이 소지섭 탓? 사사건건 의견이 대립되던 두 사람, 신태호 소위와 이장우 중위가 드디어 진정한 전우로 서로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BC의 전쟁드라마인 의 10회에서는 그동안 대립각을 세우던 두 남자, 신태호(윤계상)와 이장우(소지섭)이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터에서 비로서 서로의 전우애를 살려낸 모습이었죠. 아마도 두 사람의 대립각이 사라진 모습에서만 본다면, 드라마로써의 득과 실이 있을 수 있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드라마라는 장르에서 본다면, 사건의 발달은 관심거리에 해당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죠. 대립을 통해서 갈등이 빗어지고, 그 갈등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모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수연(김하늘)을 사이에 두고 줄곧 대립되던 두 사람이 맞잡은 손을 보면서 이제는 대립이 .. 201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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