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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10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4화, 구중궁궐 장벽을 넘은 홍길동 MBC 사극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4화에서는 그동안 궁금증을 만들어놓았던 길동(윤균상)과 길현(심희섭)의 잃어버린 여동생 여리니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날의 인연으로 장녹수(이하늬)의 눈에 들게 된 가령은 묘하도록 상화(이수민)과 대립을 세우는 관계가 됐다. 일종의 트릭처럼 보였던 상화와 가령의 대립과 그에 반해 다정스런 관계를 유지한 옥란(정다빈)과 가령의 관계도를 지켜보면 마치 옥란이 길동과 길현의 여동생이란 느낌이 들기도 했었는데, 의외의 반전이었다. 더군다나 상화의 진짜 숨은 정체는 다름아닌 수귀단의 거인이라는 사실이다. 백성들은 연산군 융(김지석)의 폭력정치에 죽었다던 홍길동의 후예임을 자처하고 움직이게 되고 이에 맞서 연산군은 연류된 자들을 모조리 색출해 잡아들이며 공포의 주인공.. 2017. 4. 19.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3회, 역심을 품은 역사 홍길동 단순한 도적에서 나라의 임금과 대적하는 또 다른 임금의 마음을 품게 된 홍길동의 모습이 MBC 사극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3회에서 보여졌다. 다이나믹한 전개로 펼쳐진 역심을 품은 홍길동(윤균상)은 옥에서 홍가들과 탈출했다. 다리를 절며 연산군 융(김지석)의 화살을 두려워하며 벌벌 떨던 홍길동의 모습과 너무도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연산군은 옥문을 부수고 도망한 홍길동을 잡으려 뒤쫓았지만, 도리어 홍길동의 힘에 두려움을 느꼈다. 역사, 아기장수를 두려워하는 임금의 모습이 설명되던 회가 23회이기도 했었지만 그동안 의적이나 도적으로만 그려지던 홍길동에서 본격적으로 백성의 영웅으로 자리한 홍길동의 모습이 그려진 모습이었다. 누구도 찾지 못하는 산채로 자신의 사람들을 불러모은 홍길동은 가령(채수빈).. 2017. 4. 18.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2회, 백성의 소리에 깨어난 의적 MBC의 사극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 22회를 넘어서면서 도둑이 아닌 의적으로의 각성이 살아난 모습이었다. 행록에 적혀있던 양반들을 찾아 혼내주던 홍첨지라는 도적은 백성들이 상상속에서 나래를 펼쳤다. 살아있는 아기장수라는 얘기속에서 홍첨지, 홍길동(윤균상)은 단순한 도둑이 아닌 백성들에게 자신들의 울분을 해결해주는 영웅으로 떠오른 셈이다. 관아의 관졸들에게 쫓기는 와중에도 도리어 백성들이 관졸들의 길을 막아서며 홍첨지의 도피를 도울만큼 홍길동의 도적행보는 백성들에게 신망이 두텁기만 했다. 그렇지만 세상에는 두개의 태양이 존재하지 않는 법이랄까. 스스로 죄인이 돼 궁으로 붙잡혀 들어간 홍길동을 대한 연산 융(김지석)은 백성들이 왕처럼 떠받치는 홍길동의 존재가 거북하기만 했다. 갑자사화가 시작됐.. 2017. 4. 13.
역적 백성을 훔친도적, 충원군을 귀양보낸 무수저들의 흥겨운 놀이! 월화드라마는 시청율 순위가 너무도 극명한 모양새다. SBS의 '피고인'이 파죽지세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율 경쟁에서 MBC의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채 절반의 시청율도 보이지 않고 있고 KBS2의 '완벽한 아내'는 그야말로 시청율 고전을 면치 못하는 한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으니 말이다. 배우 지성, 엄기준, 권유리, 오창석 등의 배우진으로 포진된 '피고인'은 18부작으로 종영까지 3회를 남겨놓고 있는지라 후반 스퍼트에 얼마만큼 고공행진을 이어가게 될지도 시선을 끄는 부분이기도 하다. 시청율 2위를 달리고 있는 MBC의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사극으로 꾸준한 10%를 유지하고 있다. 배우 김상중, 윤균상과 이하늬, 채수빈, 신은정, 심희섭 등이 출연하고 있는 MBC의 '역적 백성을.. 2017.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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