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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38

마이프린세스, 엉성 캐릭터가 안타깝기만 한 송승헌 MBC의 수목드라마 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가장 안스럽고도 아쉬운 인물이 박해영(송승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라는 점에서 여자 주인공인 이설 공주를 지켜주고 사랑해주는 역할인데, 어찌보면 사랑은 있으되 지켜주지 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이죠. 힘을 쓰지 못한다는 의미보다는 간혹 이설공주가 난관에 부딪쳤을 때마다 키다리 아저씨처럼 묘안으로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그 도움이라는 것이 주목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동화속에 존재하는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환상을 꿈꾸고 있는 아가씨에게 키다리 아저씨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습니다. 실체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얘기죠. 그러한 미스테리한 점으로 아가씨는 자신을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환상을 여러가지로 생각해 내게 됩니다. 나이는 많았을까? 젊은 사람.. 2011. 2. 17.
밤이면밤마다, 빅뱅의 TOP과 지드래곤 - 대성 잡는 카리스마 종결자! 청문회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인 SBS의 를 시청하곤 웃겨서 자지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10일에 방송되었던 에서는 아이돌그룹인 빅뱅의 TOP와 지드래곤이 출연했었습니다. 그런데 출연부터가 왠지 범상치않은 기운이 느껴지기만 했었죠. 왜냐하면 에는 탁재훈과 박명수 그리고 김제동이라는 걸출한 MC들이 포진하고 있지만, 신세대 인기가수인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빅뱅의 대성이 함께 고정출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에도 연예인들이 출연하면서 각종 이슈였던 사건들에 대해서 양측 진영으로 나뉘어져 출연자들에게 청문회 스타일의 당혹스러운 질문들을 던졌었고, 가수출신의 정용화나 대성또한 촌철살인적인 질문공세를 하기도 했었죠. 그렇지만 같은 팀인 빅뱅의 출연은 질문자의 위치에 있는 빅뱅의 대성에게는 다소 버거운 상대였을 겁니.. 2011. 1. 11.
역전의여왕 7회, 빵 터졌던 카메오 출연 김승우 배우 김승우가 진행하고 있는 라는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했던 김남주-김승우 커플이 MBC드라마 에 동반 출연해 한바탕 웃음 해프닝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배우 김남주의 실제 남편인 배우 김승우가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었기 때문이었죠. 오락프로그램에서 초대손님으로 아내를 초대한 것과는 다른 재미였습니다. 실제 부부관계라는 점에서 어찌보면 서먹할 법해 보이기도 하고 어찌보면 서로를 너무도 잘 알기에 어색해 할 것 같기도 한 두 사람이었지만, 퀸즈그룹의 경비원으로 잠깐 모습을 보였던 김승우는 코믹스러운 2:8 가르마로 등장해 술취한 구용식(박시후) 본부장을 부축하고 내려온 황태희(김남주)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힘겹게 부축하고 내려온 황태희의 부름에 경비원들이 무시하는 모습에 .. 2010. 11. 9.
신데렐라언니 이미숙, 송강숙의 이중성 역시 베테랑 답다 수목드라마의 판도가 어찌될지 무척이나 오리무중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각 방송사들의 세편의 드라마가 사이좋게 시작해서 스타트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KBS2채널의 와 MBC의 을 번갈아 시청하다 2회째에 들어서 완전하게 로 채널을 고정하게 되었습니다. MBC의 이나 KBS2의 에는 공통적으로 한가지 눈에 띄게 같은 부분이 있더군요. 바로 코믹성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첫방송에서는 번갈아 리모컨의 무리한 압박을 감행하면서까지 두 채널을 번갈아 보았었는데, 첫 모습에서는 이라는 드라마가 코믹적인 요소에서는 앞서는 듯 보였습니다. 게이로 오인되는 이민호나 말괄량이처럼 밝고 소탈한 손예진의 연기변신의 모습을 보면서 볼거리로 손색이 없을 듯한 모습이었죠. 요즘 시장경기도 그다지 밝은 느낌은 아니니 .. 201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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