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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스캔들10

해를품은달 3회, 성인연기자 뺨때릴 표정연기 선보인 김소현 MBC의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초반 강세는 누가 뭐라해도 아역들의 선전이 두각을 보이고 있는 드라마일 겁니다. 훤의 여진구, 양명의 이민호, 연우의 김유정에 보경의 김소현이라는 4인방 아역배우들이 선전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훤의 호위무사가 될 운의 이원근, 허염의 시완에 이르는 그야말로 아역배우들의 포진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모습이기도 하죠. 물론 완숙미가 돋보이는 성인연기자들의 열연은 사극드라마라는 장르가 보여줄 인물들 간의 갈등구도를 깊이있게 마무리해주고 있습니다. 대왕대비 윤씨의 김영애와 이조판서 윤대형 대감의 김응수는 카리스마있는 악역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포스를 드러내 주고 있고, 안내상과 전미선, 양미경 등의 성인배우들이 드라마의 깊이를 더해주고 있으니 시청자들의 시.. 2012. 1. 12.
청춘불패, 빅토리아의 4차원소녀 "자꾸하면 중독되네~~" KBS2 채널에서 방송되었던 조선시대 청춘남녀 연애지사였던 에서 유명한 유행어가 하나 있습니다. 밤에는 홍벽서로 변장해서 민가에다 현재의 권력에 대한 격문을 뿌리며 포청 나그네들에게 수배를 받았지만, 낮에는 학문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명색이 양반가의 자식에 출중한 외모까지 견비했던 걸오 문재신(유아인)이 늘상 쓰는 말이었습니다. 자신의 벗이었던 여림 구용화(송중기)나 혹은 남장여자였던 김윤희(박민영) 그리고 정치적으로는 반대세력의 자제였던 이선준(믹키유천)에게까지도 거침없이 내뱉던 말이었습니다. 자꾸하면 버릇된다~ 요즘 금요일 심야 시간대에 방송되는 걸그룹 맴버들인 G7들의 농촌 성장기인 를 보게 되면 자꾸만 문재신이 말하던 [자꾸하면 버릇된다]라는 말이 떠오르게 합니다. 그렇다고 의 유아인이.. 2010. 11. 27.
역전의여왕 4회, 황태희의 '갑을' 강론에 시원하면서도 막막함이 들었다 이런게 표현하면 아마도 이런 얘기가 나올법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당신은 영원한 루저인거죠'라고 말입니다. 요즘 월화드라마로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이 자꾸만 시선을 붙들어매고 있습니다. 월화극이라면이야 MBC의 가 종영한 이래로 SBS의 에 KBS2 채널에서는 2010. 10. 27.
역전의여왕, 남편&아버지라는 존재에 웃다가 울었다 새롭게 시작하는 MBC의 이 힘겨운 경쟁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든 것은 사실일 겁니다. 월요일 밤에 방송되는 드라마들을 보면 SBS의 ,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KBS2의 속에 은 버거워 보이기만 한 대진표를 받아든 모습이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다른 드라마와의 인기비교에 앞서 현대를 살아가는 아버지와 남편이라는 남자들에 대한 비애에 공감이 가더군요. 대기업을 다니던 황태희(김남주)는 어느날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봉준수(정준호)와 사랑에 빠져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백여진(채정안)과 한송이(하유미) 상무에 농간으로 황태희는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죠. 화려한 싱글에서 가난한 결혼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해야 할까 싶기도 한 모습이 황태희는 결혼생활이었다 할 수 있었죠. 문제는 싱글이었던 봉.. 201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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