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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94

김수로 2회, 주말사극의 인기드라마로 부상할까? 철의 제왕이라 할만한 가야의 철의 왕 김수로를 소재로 한 드라마 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모습입니다. 첫방송에서 보여졌던 한나라군과 김융(김형일 분)이 이끄는 제천금인과의 장대한 전투씬은 어설픈 CG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가야를 설립한 김수로의 태생을 북방의 흉노족이라는 점은 고대사의 한부분을 들여다보는 시청자들의 시선으로써는 그다지 달갑지 않은 모습이기도 할듯해 보였습니다. 드라마의 원작을 이라는 최인호 소설가의 소설에서 많은 영감을 빌어 제작한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면서 역사의 정당성에 대해 정확하게 논하기에는 무리수가 있을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사극이라는 점이 일종의 픽션을 가미한 것이기 때문에 전문 다큐멘타리와 동일시한 시선으로 보아.. 2010. 5. 31.
김수로 1회, 스파르타쿠스를 만들 작정이었나? 철의 제왕과 해상왕국을 건국했던 가야의 김수로의 일대기를 드라마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설레기만 합니다. 벌써 첫회를 방송했지만 아직 주인공인 김수로의 본격적인 일대기로 들어가지 않은 모습이죠. MBC에서 특별기획드라마로 방송되고 있는 주말드라마인 의 첫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떤 느낌이 있었을까요. 아직까지 본격적인 내용속으로 들어가지 않은지라 뭐라 평가를 내린다는 게 어쩌면 우를 범할 수도 있겠지만, 첫방송을 보고 나서 아쉬움이 많이 드는 드라마였습니다. 화려한 전투씬과 연기파 배우들의 깊이있는 연기는 라는 주말 사극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는 요소가 될수도 있을 법합니다. 하지만 첫방송에서 본 는 너무도 많은 욕심을 내고 있는 모습이 아니었나 싶기만 합니다. 가야라는 국가는 한민족사에서 고대사에.. 2010. 5. 30.
동이 18회, 장희재vs염종 - 최악의 모사꾼은 누굴까? 인기 사극드라마 에서의 숙원 장옥정의 변신이 점차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라비인 장희재(김유석)의 계책으로 명성대비(박정수)의 병세를 악화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중전인 인현왕후의 밀명으로 감찰부에 들통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자신의 오라비가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일을 벌여놓은 것을 수습하기에 나선 장옥정(이소연)은 감찰궁녀인 동이(한효주)를 불러 이번일에 대해서 입막음할 것을 당부하죠. 하지만 동이는 자신이 감찰궁녀가 된 것에 대해 숙원이 된 장옥정의 힘이 컸다는 것에는 부담스러움을 느끼지만 진실을 덮어둘 수는 없음을 분명히 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동이에 의해서 명성대비의 병세가 악화된 경위가 밝혀지게 되고, 인현왕후(박하선)는 숙종(지진희)에게 모든 상황을 얘기하기에 이릅니다. 명성대.. 2010. 5. 19.
신데렐라언니, 은조母 송강숙에게 완전 속았다! 요즘에 필이 팍 꽂힌 드라마가 있는데 KBS2 채널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라는 드라마입니다. 사실 드라마 초반에는 KBS2의 와 MBC의 에 저울질을 하곤 했었는데, 이제 완전히 돌아서게 되었죠. 솔직히 라는 드라마의 내용이 좋아서가 아니라 순전히 배우들의 연기때문에 채널을 고정시키게 된 것이죠. 거기에는 송은조 역의 문근영이라는 물오를데로 오른 내면연기를 빼놓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은조라는 캐릭터는 남자로 치면 거친 야생마와 같은 마초같은 캐릭터와 같을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MBC에서 인기를 모았던 의 비담(김남길)같은 캐릭터라고 볼수 있어 보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사랑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아이, 은조의 대사 하나하나는 상대방과 마주하는 모습에서 폭발하고 있죠. 까칠한 말을 거침없.. 201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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