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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94

공부의신vs파스타, 독불장군vs버럭쉐프...강마에가 보인다 월화드라마는 전국시대라 할만큼 박빙을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SBS의 을 비롯해 KBS2의 과 MBC의 가 근소한 차이로 각축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죠. 그중에서 과 라는 드라마를 보면 알게 모르게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두명의 캐릭터가 눈에 띄입니다. 다름아닌 의 강석호 변호사와 의 최현욱 쉐프입니다. 캐릭터 설정을 애초부터 비슷하게 설정해 놓은 것인지 모를만큼 두 캐릭터는 버럭질과 유아독존의 대가들이죠. 어찌보면 버럭질과 촌철살인 격인 독설질로 일순간에 시선을 빼앗아버린 두 캐릭터의 영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구요. 드라마라는 장르에서 배우가 연기해내는 캐릭터는 때로는 작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배우들이 자체적으로 배역을 만들어내어 캐릭터를 살리는 경우가 많습.. 2010. 1. 6.
선덕여왕, 시청자도 몰랐던 왕위계승-진덕여왕은 있었다 지난 9개월여 간에 걸쳐 62회로 막을 내린 이 시청자들에게 의문점을 풀어주기라도 하듯이 스페셜방송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물음이었는데, 과연 은 죽으면서 춘추에게 어떻게 왕위를 계승시켜 줄 것인가였었습니다. 하지만 정규 방송분에서는 선덕여왕(이요원)에서 김춘추(유승호)로의 왕위계승을 보여주기보다는 애매모호한 시간의 타임터널을 지났었죠. 백발이 성성한 알천(이승효)와 김유신(엄태웅)이 선덕여왕릉을 찾아 영원한 충신의 모습으로 결말을 비쳤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디에서 선덕여왕의 다음 보위에 오를 계승자가 누구였나에 대해서는 의문형으로 종결이 난 모습이었습니다. 누구나 알고있는 왕위 계승은 선덕여왕 이후 진덕여왕이 통치하게 되는 신라의 모습일 듯 합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마치 김춘추가 선덕여왕의 다음 후계.. 2009. 12. 29.
선덕여왕 종영, 비담의 순애보 - 10보 앞 그녀 MBC의 인기드라마 이 62회를 끝으로 비담과 선덕여왕의 죽음으로 종영을 맞았습니다. 마지막은 역시나 비담에 의한 종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비장미가 가득찬 모습이었죠. 염종(엄효섭)의 계략으로 비담(김남길)은 끝내 덕만(이요원)을 믿지 못하고 왕위찬탈에 대한 쿠데타를 결의하게 되죠. 미생(정웅인)과 보종 등 미실의 사람들과 귀족세력을 규합해서 선덕여왕에 대항하게 되었죠. 그 반란의 세력이 여인이 왕이 되면 아니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자신의 주위 사람들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 할지라도 모든 잘못은 비담에게 있기 마련입니다. 비담과 덕만의 로맨스는 어쩌면 봄날 한철에 잠깐 피었다가 떨어지는 순백의 목련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화려함을 보여주지만 시들어지고 떨어짐을 바라보았다면 어쩌면 그런 느낌이 아.. 2009. 12. 23.
선덕여왕, 이요원은 1인 2역을 소화해낸 모습이다 인기드라마였던 에 이어 또 한편의 인기드라마인 이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결국 마지막의 모습은 비밀병기였던 비담(김남길)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맞춰질 듯으로 보여집니다. 그와 함께 선덕여왕의 마지막 모습이 함께 전개될 듯한 모습이죠. 어쩌면 선덕여왕의 죽음과 비담의 최후가 드라마 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듯도 보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단 1회를 남겨넣은 상태에서 어찌보면 선덕여왕의 의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과연 다음 보위에 누가 올라설 것인가하는 것일 듯 하기도 합니다. 익히 알고 있듯이 신라의 역대 왕의 계보는 선덕여왕에서 진덕여왕으로 그리고 김춘추의 태종무열왕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또한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역사의 한 인물, 역사의 한편을 드라마화 했다는 점에서 볼때.. 2009.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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