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운드오브뮤직8

지나간 고전영화 재개봉에 대한 짧은 소감 시간은 멈춰서지 않고 흘러간다. 누군가는 빠르게 흘러가길 원하기도 하고 그 반대로 시간이 천천이 흘러가길 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시간의 초침은 빠르지도 그렇다고 느리게 흐르지도 않고 늘 일정하게 지나친다. 문득 영화사이트에서 지나간 영화가 재개봉한다는 안내를 보게 됐다. 오랜 영화지만 중학교 때에 봤었던 영화로 기억이 된다. 늦은 시간 시내에서 번화했던 커다란 극장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서 보게 됐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영화였는데, 어린 나이에 스크린에서 봤었던 영화의 웅장함과 감회는 충격이라 할만했던 경험이기도 했었다. 시간이 지나서 현대는 연간 수많은 영화들이 제작되고 상영되며 관객들과 만난다. 그 편수를 다 헤어릴 수 없을만큼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편수도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장르 또.. 2021. 4. 12.
[해외여행] 중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루체른 스위스는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다. 이유는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 중 하나인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산이 알프스라는 산이기 때문이다. 물론 영화속에서 주 무대는 오스트리아에 해당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폰트렙 대령 가족이 넘게 되는 산이 알프스 산이다. 알프스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스위스 등의 국가들이 인접돼 있는 산으로 세계적인 등반가들이 찾는 산이기도 하다. 스위스 루체른은 중세의 문화와 자연미, 통일성과 20세기 문명의 이기가 잘 결합된 매혹적인 도시다. 알프스와 피어발트슈테터 호수가 배경이라 더욱 매력적이다. 도시는 로이스 강을 경계로 남북으로 나눠져 있다. 북쪽에는 중앙역이 있고 남쪽에는 구시가가 펼쳐진다. 특히 남쪽 구시가 호수변으로 16세기 번성했던 예술기법으로.. 2019. 2. 26.
스위스, 하이디의 노래가 있는 아름다운 알프스의 나라 고전영화인 '사운드오브뮤직'을 관람하게 되면 마지막 배경이 되는 곳이 알프스산이다. 영화 전체적으로는 오스트리아 짤즈부르크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합병되는 상황을 맞게 되고, 해군대령이었던 폰트랩은 가족들과 함께 웅장한 알프스 산을 넘어 망명길에 오르게 되는 모습이 마지막 장면이었다. 알프스의 나라하면 떠오르는 곳이 스위스다. 필자역시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 1순위가 스위스라는 나라인데, 영화속이나 혹은 빛바랜 달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들이 알프스의 초원지대와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찍혀진 장관들이라 하겠다. 해외여행에 대한 팁으로 오늘의 포스팅은 알프스를 소개해 보도록 한다. ▲ 수도 : 베른(Bern) ▲ 면적 : 4만1,284km2(한반도의 약 1/5) ▲ 주요도시 : 취.. 2014. 8. 21.
겨울왕국(2014), 디즈니가 만든 또하나의 동심의 세계 디즈니 하면 떠오르는 말이 있다. 배우들이 출연하는 많은 영화들이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동화를 빼놓으면 디즈니를 얘기할 수 없다는 게 그것이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신델렐라, 미녀와야수, 라푼젤에 이르기까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은 전세계 사람들이 익히 좋아하고 아름답다 생각하는 수많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지 않았는가. 2014년 겨울에 개봉한 '겨울왕국'은 디즈니가 만든 새로운 겨울 동화의 이야기로 관객을 미소짓게 만드는 또 한편의 애니메이션 동화의 세계다. 배우들이 직접 출연하는 영화들보다 애니메이션 한편은 때론 감동스럽고 사랑스러움이 드는 경우가 많다. 흔히 애니메이션이 '아이들이 보는' 이 아닌 '어른들이 관람해도 좋은' 영화들이 디즈니가 선사하는 애니메이션의 세계라 할만하다. 애니메이션 '겨울왕.. 2014. 1.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