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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22

무신 9회, 볼매녀 홍아름의 변신-모양새만 바꿨을 뿐인데... 고려시대 무신정권 시기를 그려내고 있는 MBC의 주말드라마인 이 화려한 볼거리였던 격구대회가 끝이 났습니다. 김준(김주혁)은 홍군으로 끝까지 살아남아 소원 하나를 이룰 수 있게 되었는데, 소원이라고 말한 것이 다름아닌 도방 찬간에서 일하고 있는 월아(홍아름)를 흥왕사에 있는 수법스님에게 보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목숨을 내놓고 차지한 우승의 소원치고는 어이없는 김준의 말에 경기장에 있던 사람들은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금은보화나 혹은 관직을 달라고 해도 선뜻 들어줄만한 엄청나고 참혹한 격구경기였던터라 대단한 소원이 나올까 기대되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특히 마지막까지 혼자 남게 되는 격구대회의 승자에게는 특별하게 왕이 하사하는 보검까지 내려지게 되기도 했습니다. 월아를 노예 신분에서 풀려나게 해달라는 .. 2012. 3. 18.
MBC 주말드라마 무신, 격구대회가 분수령이 될까?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첫 스타트에서는 한자리수라는 저조한 결과를 보인 MBC 드라마 . 5회가 되어서야 그동안 한국판 글레디에이터라는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격구대회가 본격적으로 그려지게 되었네요. 역사극으로 MBC에서 야심차게 꺼내는 카드이기도 한데, 그동안 주말드라마에서는 KBS2 채널에서 방송되는 드라마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는 분야이기도 했었습니다. 첫방송에서는 7%대의 낮은 시청율을 보였지만, MBC 주말드라마 에 대한 기대가 높더군요. 역사적인 사실을 드라마화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과거 역사드라마였던 의 후광을 적잖게 받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할 겁니다. 기존 무인시대가 무신정권의 초기를 보여주었다면 새롭게 방송되고 있는 은 무신정권의 후반기를 다루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죠. 역사과정에서 한번.. 201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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