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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489

번외수사, 촉법소년편-법은 보호받아야 할 대상에게 관대해야 특별한 수사물이 눈길을 끈다. OCN에서 방영하는 '번외수사'다.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이 출연하는 수사물 '번외수사'는 하나의 수사라인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방식이 아닌 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들로 구성된 캐릭터들이 모여 하나의 사건을 해결해나간다는 형태를 띠고 있다. 이같은 형식은 새롭지는 않은데, 기존 방영된 'TEN'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을 거다. 미제의 사건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결점을 향해 나아가며, 종국에는 각기 시작점을 달랐지만 사건의 종결점에선 세사람이 만나게 되는 독특한 형태의 드라마로 기억된다. 차태현과 김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 다섯사람으로 이뤄진 색다른 캐릭터들의 조합은 기존에 방영된 'TEN'과는 사건의 해결방식이 전혀 다르지만 각기 다른 직.. 2020. 6. 15.
꼰대인턴, 박해진과&김응수 브로맨스 눈길가네 "라떼는 말이야..." 평범한 샐러리맨들의 일상을 코믹으로 방영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박해진과 김응수 두 배우의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작품이라 할만하다. 현실속에선 전혀 매칭이 되지 않는 부분도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짧은 부분마다 직장인들의 애환이 그대로 재연되는 부분도 상당수다. 가열찰(박해진)은 옹골에서 마케팅영업팀으로 인턴생활을 했었는데, 이만식(김응수)로부터 모진 수모를 받았던 과거사를 갖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두 사람의 입장은 180도 뒤바꿔 이만식은 자신이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준수식품 시니어 인턴으로 입사하게 됐다. 헌데, 마케팅영업팀의 팀장이 과거 자신이 무시하고 괄시했던 가열찬 인턴이다. 드라마에선 가열찬 자신이 과거 겪었던 수모를 되갚아주.. 2020. 6. 5.
노벨과 다이나마이트 그리고 원자력, 과학이 대우받지 못하는 시대? 최근 몇년 사이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에너지에 대한 문제일 듯하다. 특히 환경중심의 신재생에너지를 늘리고 석탄과 원자력발전을 줄인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를 두고 원자력계와 환경.시민단체 위주의 학계에서도 팽팽하게 대치되고 있는 모습이 역력해 보인다. 환경을 중요시하는 학계에선 원자력은 당연히 폐지돼야 할 에너지원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원자력 학계에선 환경을 걱정한다면 당연히 원자력을 에너지원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하며, 특히 전기요금과 관련해서도 최적의 에너지원이라고 주장한다. 어떤 주장이 맞을까? 각각에 대해 주장하는 측면에선 나름대로의 자료를 내세우며 유지와 폐지를 주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분명하게 그 해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일반인들 입장에선 모호하기만 한 상태일 듯하다.. 2020. 5. 14.
아파트경비원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평범한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기를 '인간이란 무엇인가' 소위 말하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혹은 캠퍼스의 대학시절에 한번쯤은 떠올려봤을 말일거다. 문학청년이 아니더라도 지식과 세상을 돌아보는 전환기에 인생에 대한 답을 찾으려 노력해본 적이 없었을까. 왜 삶이 있는 것인지 혹은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도 지독스럽지는 않더라도 그렇게 깊은 사고를 한번쯤은 해봤을거라 여겨진다. 얼마전 아파트경비원의 투신자살 사건이 발생됐다. 경비직을 하면서 아파트 단지내에서는 친절함으로 주민들에겐 신망도 쌓아왔단다. 하지만 경비원의 삶은 한사람의 갑질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한다. 주차장에 주차시켜놓은 차를 밀었던 것을 빌미로 '왜 자신의 차를 만지는가'에 대해 폭언과 폭행을 한 아파트 입주자의 행동은 점차 극단적인 폭력으로 진행해나갔다고 한다. 상식적인 선에서 생..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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