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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7

동이, 승은상궁이 된 동이가 신분을 버린 까닭은? 장악원 여비에서 시작해 감찰궁녀가 되기까지의 동이의 인생은 어찌보면 어렸을 적 아버지의 신분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아버지와 친어라비의 억울한 누명과 죽음, 그리고 쫓기는 몸이 된 동이는 아버지의 억울함을 입증하기 위해서 궁으로 찾아들어온 것이었죠. 그리고 그 배후에 장옥정(이소연), 즉 남인이 있음을 아직까지는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악원 여비였던 동이(한효주)는 옥정에 의해서 감찰궁녀의 신분을 얻었다고는 하지만 그 뒤에는 중전인 인현왕후(박하선)의 힘도 있었죠. 그러한 동이의 궁궐생활은 어찌보면 아버지의 무고함을 입증하기 위한 출발이었다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렇지만 동이는 궁궐에서 명성대비(박정수) 시해 사건이 터지면서 그간 자신이 무엇때문에 궁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모.. 2010. 6. 30.
동이, 옥정에게 끝났다고 말하는 동이 - 사실은? 인기 사극드라마인 MBC의 가 23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모습이었습니다. 마치 새로운 시즌으로 넘어선 듯한 모습이었죠. 이같은 극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은 이병훈 PD 특유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한류드라마 붐을 조성했던 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장금은 궁궐내 나인에서 생활하며 시즌을 마치고 새롭게 제주로 노비가 되어 내쳐지게 됩니다. 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주인공 허준의 일생의 초반은 양반의 핏줄을 가지며 카리스마 있는 서출의 자식으로 등장하지만 일순간 유의태(이순재)의 제자로 들어가며 노비와 같은 고난의 길을 걷게 되기도 하죠. 이병훈 감독이 풀어내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성공기에는 한가지 공식이 있는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무난한 출발에서 시작해 급격하게 하락했다 다시 정상으로.. 2010. 6. 8.
동이 17회, 장옥정의 무한신뢰가 깨진 동이 User-agent: Mediapartners-Google* Disallow: 월화 사극드라마인 가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깨방정 숙정 캐릭터에 어리버리한 동이의 로맨스가 끝이나고, 정체가 탈로난 숙종(지진희)는 동이의 어색해 하는 모습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하는 당황해하는 모습이 우습기만 하고 재미를 더해주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재미를 증폭시키는 것은 로맨틱사극의 장르에서 점차 긴장감을 만들어가는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숙종으로으로 후궁의 첩지를 받게 된 장옥정(이소연)은 이제 본격적으로 권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려는 움직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후궁으로 종 4품 관직을 제수받게 된 장옥정은 다름아닌 회임을 했기 때문이었죠. 명성대비(박정수)의 반대에 부딪쳐 그.. 201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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