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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16

추노, 짝귀 안길강-히든카드이자 알짜배기 짐승남의 출격-기대된다 인기몰이를 했던 사극드라마 에서 칠숙역으로 친숙한 배우 안길강씨가 인기드라마인 에서 짝귀역으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홈페이지에서조차도 짝귀를 연기하게 될 배역이 누구일지 감추어져 있었는데, 드디어 베일에 감추어져 있던 배역이 공개되었더군요. 소식을 접하고 의 히든카드가 드디어 공개되었구나 하는 생각과 기대감이 높기만 합니다. 같은 사극드라마였던 에서 칠숙역으로 선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안길강씨가 어떤 캐릭터로 등장할지 사뭇 기대가 되기 때문이죠. 그동안 출연했던 영화와 드라마를 들여다보면 최고의 악역이거나 혹은 의리파 맏형의 모습, 그리고 속을 알 수 없는 내면연기 등을 두루 선보였던 모습이었기에 기대되는 바가 크기만 합니다. 3.1절 특집 영화였을 것입니다. 유승호 주연의 영화 라는 영화가 TV를 .. 2010. 3. 4.
추노, 민폐녀 언년이는 이상한 논리가 아닐까? 인기 드라마인 를 애청하는 시청자의 한사람으로 추노에 대한 여러가지 리뷰와 기사들에 대해서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수많은 글과 기사들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것은 다름아닌 언년이에 대한 글일 듯 보여집니다. 시셋말로 민폐녀라는 말이 나올만큼 드라마 에서도 언년이에 대한 혹평에 가까운 글들이 많이 눈에 띄이더군요. 현재까지 방송되어진 추노를 살펴보면 그럴만도 하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과연 언년이(이다해)라는 캐릭터가 드라마를 고꾸라지게 만들만큼 민폐스럽게 보였던 것이었던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왜 민폐녀가 되어버린 것인지 알쏭달쏭하기만 하더군요. 처음 드라마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언년이는 양반의 신분을 가지고 혼인식을 하게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혼인식을 .. 2010. 2. 21.
추노13회, 천지호의 웃음소리-칼날처럼 차갑다 싸움의 고수가 10보 앞에서 칼끝을 서로에게 겨냥하고 서 있을 때의 긴장감. 칼날위로 햇빛이 부서지고 칼끝으로 바람이 분다. 서로에게 향한 칼끝에서는 긴장감을 넘어서 싸늘한 기운이 느껴진다. 인기드라마 13회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차가움이라고 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도망노비를 쫓아 숨가쁘게 쫓는 이대길(장혁)도 없었고, 송태하(오지호)의 원손을 구하기 위해 질주하는 모습도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그동안의 숨가쁜 추격전이 사라지고 숨고르기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1회에서부터 13회까지 보았다면 13회는 가장 잘 만들어진 회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시셋말로 낚시같은 것은 장면은 없어 보였죠. 12회의 엔딩에서 송태하와 언년이(이다해)가 함께 있는 모습을 .. 2010. 2. 18.
추노, 혜원은 왜 원손 석견의 유모가 되었을까? 인기드라마 는 관심만큼이나 마지막 엔딩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드라마입니다. 12회의 엔딩장면을 마치 금방이라도 눈앞에 있는 송태하(오지호)와 혜원(이다해)을 향해 달려나갈듯한 모습을 한 대길의 표정으로 끝이 났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언년이의 행방을 알게 되고, 오라비인 큰놈이에게 송태하와 언년이 혼인한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10회는 대길의 언년이에 대한 회한과 사랑이 잘 표현되었던 모습이었습니다. 너무도 사랑하기에 가슴에 사무치도록 사랑했기에 죽이도록 찾아헤맸던 여인이 언년이였죠. 자신의 집안을 멸문시켰던 장본인이었던 언년이였지만 대길에게는 미움만큼이나 사랑또한 깊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언년이의 출생의 비밀을 알아버리게 되었으니 허탈감이 이루 말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송태.. 201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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