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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14

무신45회, 살생부의 문을 열어버린 대씨부인의 분노 새로운 도방의 주인이 된 최항(백도빈)의 집권이 시작되었습니다. MBC 주말 사극드라마인 '무신'의 전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우(정보석)가 죽고 최씨무인정권 3대째로 접어들게 되었는데, 최우의 아들인 최항이 무인정권을 이어가게 되었지요. 하지만 치밀하고 정치적이었던 최우에 비해 최항은 즉흥적이고 자신의 성질대로 도방을 이끌어가고 있어 분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색을 탐하는지라 국사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기가 일쑤였죠. 최항의 집권은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을 뿐이었는데, 고려의 왕실마저도 무시하는 행동은 비일비재였었죠. 최우의 집권기에도 고려의 고종(이승효)은 허울뿐인 허수아비에 불과한 왕이었지만 최항이 등장하자마자 유명무실한 존재로 전락하는 듯하기만 .. 2012. 7. 22.
무신 44회, 무인정권 폭군의 시대 개막 - 앞으로 시청 포인트는? MBC 주말 사극드라마인 '무신' 44회를 기점으로 고려 최씨 무인정권을 이끌어가던 최우(정보석)가 죽음으로써 새로운 무인정권의 막이 올랐습니다. 최우의 집권은 잔혹하기도 했었지만 대몽항전과 치밀하게 국정을 유지함으로써 정권을 잡았었습니다. 신료들에게는 매서움을 보였었고, 한편으로는 대장경판을 다시 제조함으로써 국난을 헤쳐나가는데 민심을 한데 모으려 애를 썼기에 최씨무인정권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었지요. 하지만 최우의 치밀함과는 달리 그의 아들 최항(백도빈)의 시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서출이었기에 신료들에게도 신망이 높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도방에서 자랐었던 어린시절 난봉꾼같았던 행실이 비난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최우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요. 비록 김준(김주혁)을 .. 2012. 7. 16.
무신40회, 최우와 최송이 - 딸마저도 버린 아비의 비정한 결단 고려의 무인정권을 지탱하는 최우의 비정함이 보여지던 MBC 주말사극드라마 무신 40회였습니다. 긴 시간동안 노예였던 김준을 마음에 두었던 최송이(김규리)는 박승선(최운교)의 자백으로 지아비였던 김약선(이주현)에게 무고의 죄를 행한 죄가 밝혀지게 되었지요. 최송이의 그같은 결단은 김준(김주혁)을 살리기 위한 계책이었지만, 지아비인 김약선의 목숨을 거둔 결과를 만들었지요. 박승선이 만약 최우를 보위에 올리려 하지 않았더라면 최송이는 죽음을 당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거예요. 주연지(이남희)라는 음양술사에게 최우에게 황룡의 기운이 있다는 말을 하게 함으로써 도방의 무인들을 선동한 꼴이 되었는데, 이는 역모에 해당하는 일이었습니다. 김준은 김약선의 무고를 밟히기 위해서 박승선을 조사하게 되었고, 주연지 등과 도.. 2012. 7. 2.
무신 37회, 빛과 그림자를 걷는 김약선-김준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기쁨이 있으면 불행이 있기 마련이죠. MBC 주말 드라마인 에서 김준(김주혁)과 김약선(이주현)의 모습이 그러한 모습입니다. 김약선은 교정별감을 책임지던 최고 권력자였고, 최우(정보석)의 후계자로 지목되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유부단함으로 인해서 결정할 때에 결정하지 못하는 나약함을 보였었고 그것이 화근이 되어 결국에는 권력에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김약선의 몰락은 철저하게 자신의 아내인 송이(김규리)에 의해서 이루어진 몰락이라 할 수 있는데, 송이는 혼인전부터 김준을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아비인 최우에 의해서 혼인이 반강제적으로 이루어진 비운의 여인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얻었지만 마음을 얻지 못하는 것이 참혹한 결과를 낳은 것이라 볼 수 있는데, 김약선으.. 201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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