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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5

나도꽃 14회, 집착으로 악녀가 된 화영-치유할 수 있을까? SBS의 인기드라마였던 도 종영을 했고, 시청율이 저조하기는 했지만 MBC의 도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대한 인기보다는 출연배우의 관심이 더 높았던 드라마이기도 한데, 처음부터 시청했던지라 의 해피엔딩을 기대해 봅니다. 드라마 은 시청하는 포인트에 따라서 주인공의 러브라인에 시선이 간 시청자분들도 많을 거이라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인 서재희(윤시윤)과 차봉선(이지아)의 러브라인보다는 박화영(한고은)의 잘못된 사랑이 빗은 집착으로 악녀본색을 드러낸 모습과 유치하기는 했지만 달이(서효림)와 박태화(조민기)의 러브라인이 더 끌리기도 하더군요.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라는 점에서 서효림의 촌철살인 코믹스러움이 살아났던 드라마이기도 할 겁니다. 서재희와 차봉선을 떼어놓기 위해서 박화영.. 2011. 12. 23.
짝패 27회, 조선달은 누가 죽였을까? MBC 사극드라마인 는 알게 모르게 사람들이 얽히고 설켜있는 관계가 묘하도록 치밀하게 보이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두 남자인 귀동(이상윤)과 천둥(천정명)의 뒤바낀 운명이 주요한 사건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주연배우들인 민초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흘러가는 드라마가 할 수 있어 보입니다. 사건과 갈등으로 점철되어 있는 요즘의 드라마 유형과는 달리 는 전개흐름이 평이하다고 할 수 있어보이면서도 호소력이 짙은 드라마라는 것이지요. 27회에서는 놀음판을 전전하던 조선달(정찬)이 한밤중에 복면을 한 사람으로 인해 죽음을 당하며 포도청으로 시신이 운구되어 갔습니다. 범인이 아래적이라는 의적패의 소행이라 추측할 수 있겠지만, 아래적의 소행으로 본다면 조선달과의 상관관계가 모호하게 연관되어 있기에 .. 2011. 5. 10.
역전의여왕 종영, 여왕은 없었지만 여운은 남는 드라마 월요일과 화요일에 방송되는 MBC의 이 종영을 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모두가 해피한 모습으로 마무리를 지었지요. 한가지 반전이라고 한다면, 주인공이었던 황태희(김남주)와 구용식(박시후)의 사랑이 결실을 맺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구용식과 황태희의 러브라인을 두고 종영까지도 설왕설래가 많았었습니다. 전남편인 봉준수(정준호)와의 재결합을 할 것인가 아니면 황태희라는 싱글맘과 재벌2세가 엮어질 것인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야 봉준수와의 재결합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시청했었지만, 구용식의 변함없는 사랑에 손을 들어주었던 결말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라마 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과연 역전의 여왕은 있었을까? 싶은 느낌이 드는 결말이었습니다. 퀸즈를 두고 사장공천을 거치면서 한송이(하유미) 상무를 무너뜨렸던 구용식과 .. 2011. 2. 2.
역전의여왕, 주연만큼 눈길가는 조연들의 사랑이야기 MBC 월화드라마 을 시청하면 눈에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연장으로 인해서 초반에 보여지던 의 비중이 다소 낮아진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는데, 드라마라는 것이 주인공의 이야기가 빠지게 되면 사실상 재미가 없어지겠지요. 해피엔딩으로 이어지든가 아니면 새드엔딩이 되든가, 드라마는 끝나봐야 알겠지만, 은 분위기상 모두가 해피하게 끝나게 되지않을까 싶은 드라마로 보여집니다. 구용식(박시후) 본부장과 황태희(김남주), 봉준수의 삼각관계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 긴장감이 들기도 하고, 과연 황태희가 누구에게 손을 내밀게 될지도 기대되는 부분이겠지요. 그런데 주인공들이 눈길가는 행보와 함께 조연들의 러브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는 잔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드라마 이라는.. 201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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