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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40

OCN 나쁜녀석들, '지독한 녀석들이 몰려온다'...기대되는 시청포인트는? 수사드라마 전문채널이라 할만한 OCN에서 10월 4일부터 새로운 수사드라마인 '나쁜녀석들'이 방영한다. 기존 수사드라마와는 색깔이 다른 새로운 유형의 범죄수사드라마라는 점에서 눈길이 가는 작품이다. OCN에서 방송된 수사드라마는 '신의 퀴즈'를 비롯해 'TEN', '뱀파이어검사', '처용', '히어로' 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수사드라마를 선보였던 케이블 채널이고, 인기를 모았던 작품들이 많다. 특히 인기리에 방영해 시즌제까지 이어져 안정적인 메니아 층을 이룬 작품들도 많다는 게 특징이다. 기존 OCN에서 보여졌던 범죄 수사드라마와는 달리 10월 4일 토요일 밤 10시에 첫방송되는 '나쁜녀석들'는 독특한 프롤로그를 지닌 드라마라 할만하다. 가장 큰 특징은 범죄를 해결하는 해결사들의 구성이다. 기존 수사드라.. 2014. 10. 3.
슬로우비디오(2014), 쉼표같은 가을멜로에 빠져드는 차태현의 동체시력 차태현, 남상미 주연의 '슬로우비디오'가 가을감성을 담고 10월에 개봉한다. 일반 사람들과는 달리 동체시력을 갖고 있는 여장부(차태현)의 일상을 그린 영화로 잔잔함이 스크린 가득 채워진 영화다. 사람들에게는 10여년이 지나도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고전영화인 벤허에서의 전차경기장은 100% 셋트제작으로 제작되어 현재에도 그 웅장함은 디지털 기술로 화려함을 뽐내는 SF영화들보다 더한 현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다. 영화팬들에게 고전영화가 주는 향수는 그러하다. 과거의 필림기술은 현재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과 거리가 멀어서 셋트와 엑스트라 출연진들을 모두 스크린안에 담아내야 했었기에 웅장함이 살아있었다. 필자의 기억속에 있는 한편의 영화가 기억에 남는다. 그리 유명한 영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강도높은 액션씬.. 2014. 9. 25.
개과천선 13-14회, 김석주의 계란으로 바위치기...둘중 하나는 다친다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은 처음부터 과거 일어났던 사회문제들을 첨예하게 다루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던 법정드라마다. 사실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복잡하게 얽혀있는 법정용어에 대해서는 머리아픈 두통이 일어나게 만드는 드라마라 할만하다. 낮은 시청율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서해 기름유출사건에서부터 키코사태와 중소기업들의 환율상품에 이르기까지 과거 몇년전에 발생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내용들에 대한 법정물로 거대로펌 차영우펌에 대한 숨어있는 법조계 권력에 대한 이야기들의 흥미로운 모습이기도 했다. 자신의 기억을 잃은 김석주(김명민)은 아버지 김신일(최일화)가 치매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버지의 지인들의 법정소송을 맡게되었다. 다름아닌 은행파생상품으로 중소기업들에게 팔았던 환.. 2014. 6. 20.
닥터이방인 13-14회, 답답한 과업이란 게 그거였어? SBS의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의 최대 궁금증이었던 '과업'이라는 게 드디어 밝혀졌다. 생각해보면 너무도 속시원했던 전개였다. 북한으로 넘어가 김일성의 심장을 수술한 박철(김상중)은 끝내 대한민국으로 내려오지 못한 채 북에 억류되었고, 아들 박훈(이종석)은 북한에서 성장기를 보내야 했었다. 재희(진세연)를 만나게 됨으로써 박훈-재희의 로맨스가 초반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 것도 사실이었다. 박철이 죽음을 맞게 되고 아들인 박훈에게 '진정한 의사가 되라'는 말을 남기며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박훈과 재희는 목숨을 건 탈출을 하게 되었지만, 끝내 재희와 헤어지게 되었었다. 초반 '닥터 이방인'의 초반 인기는 박훈과 재희의 로맨스가 공신이기는 했지만 회차가 지날수록 시선이 가던 박훈과 재희의 로맨스는 더이상 진전을.. 201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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