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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26

짝패, 우마세로 죽은 붓들아범 - 역사시험 문제로 단골이었던 백골징포 MBC의 월화드라마 가 민중사극이라는 점에서 처절하기 이룰데 없는 가장 밑바닥 민초들의 고단한 삶을 그려보이고 있습니다. 양반들이 권력에 눈이 멀어 벼슬을 돈으로 사고파는 세상이 되고, 그 부패의 연장은 가장 가난한 자들에게 비수가 되어 돌아온 격이라 할 수 있는 모습이었죠. 백정마을의 붓들아범(임대호)은 마을 현감(김명수)에게 끌려가 우마세(소와 말에게 물리는 세금)를 내지 않았다는 죄목으로, 마을사람들을 동조시켰다는 죄명으로 곤장을 맞습니다. 달이(이선영)는 귀동(최우식)에게 부탁해 붓들아범을 구명해 줄 것을 부탁했지만, 귀동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현감은 붓들아범을 내어주지 않았죠. 귀동의 아비인 김진사(최종환)에 의해서 벼슬아치가 된 현감이기는 했지만, 귀동은 아직 어린 아이일 뿐이라 여겼을 겁니다... 2011. 2. 23.
전우, 여배우들의 살생부 - 몰입도를 방해했던 옥에 티라면? 전후세대들에게 6.25는 어떤 모습일까요? 개인적으로 전후세대에 불과하기에 그 모습을 상상하기에만 극극할 뿐 실제적으로 몸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단지 이전 세대인 아버님에게 전쟁의 참상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최근에 TV드라마의 주요 소재로 등장하고 있는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어찌보면 신세대는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완전하게 구세대도 아니기 때문에 6.25 전쟁이 멀게만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초등학교라 명칭이 바뀌었지만 과거에는 국민학교라고 불렀었던 학창시절에 TV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반공방송이나 학습을 받았던지라 최근 방송되고 있는 MBC의 이나 혹은 KBS1 채널의 라는 드라마를 애청하고 있습니다. 옛날 전후세대는 아니지만, 전쟁다큐.. 2010.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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