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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35

[울주 여행]영남알프스, 간월재에 펼쳐진 황금 양탄자 '억새평원' 산을 찾는 이유가 단순히 여행을 위해서만은 아닐 듯하다. 어떤 사람들에겐 산을 찾는 이유가 사색에 잠기기 위해서 찾는 경우가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즐거운 연인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이기도 하듯 산을 찾는 이유는 다양하다. 국내에 알프스라는 명칭을 갖고 있는 곳이 있어서 눈길이 간다. 바로 경남 울주에 있는 영남 알프스다. 스위스의 알프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고전 영화중에 하나인 '사운드오브 뮤직'에서 폰트랩 대령과 마리아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산을 올라 망명길에 오르게 되는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기고 하고 아이들과 신나게 뛰놀며 부르던 도레미송의 장소가 바로 알프스다. 영남알프스를 돌아보고 싶은 생각에 날씨가 풀리고 봄이 찾은 4월에 울주를 찾았다. 사실 여행이라는 1차적인 재미고 즐기기 위해서이.. 2015. 4. 24.
[여행]나란 놈, 참 여행이 좋다~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적어도 필자가 알고있는 사람들 중에는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보인다. 짧게는 주말 하루, 길게는 반달동안의 계획을 잡아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말이다. 어디론가 떠나게 되는 버스안에서 혹은 기차안에서 창밖으로 스쳐지나가는 풍경이 좋다. 마치 영화속에서 만났었던 필림속의 한장면처럼 여겨지는 풍경들이 유리창 너머로 지나칠 때마다 알지 못하고 있던 미지의 세계를 접하게 된다는 설렘을 느낀다. 직업의 덕을 많이 본 사람 중에 하나였을까 싶기도 하다. 적어도 몇년 전까지만 해도 평균적으로 1년에 한번꼴로 해외에 업무차 나가기도 했었는데, 비교적 짧은 거리였던 중국으로의 항로도 일주일 가량의 시간으로 다녀왔었으니 말이다. 여행이란 흔히 그러하다. 어딘가로 향하는 여정동안.. 2014. 10. 28.
[해외여행]말레이시아, 보르네오의 에메랄드 코타키나발루 무더운 여름이다. 여름 휴가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휴가족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비행기에 몸을 싣기도 하고 여력이 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법하다. 해외 여행수요는 매년 늘고 소문난 여행지는 북적거리는 관광객으로 이미 만원이다. 더 이상 전 세계 어디에서도 조용하고 낭만적인 휴가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과연 조용하고 낭만적인 휴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까? 하지만 지상낙원에서의 달콤한 휴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곳이 아직 남아 있다. 쳇바퀴 도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하얀 모래사장에 자유롭게 몸을 눕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잔잔히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이루는 하모니를 들으며 그저 멍하니 있고 싶을 때 잠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2014. 7. 23.
[강원도 삼척]독도가 감히 누구 땅? '이사부 사자공원' 가끔 잊을만 하면 터지는 일본의 망언 중 하나가 '독도'에 관련된 일이다. 독도를 놓아두고 자기네들끼리 다께xx마니 어쩌니 하면서 독도의 날까지 만들면서까지 국제사회에 어필하는 일본의 태도에 국민들이 분노하는 게 한두번이 아닐꺼다. 일본의 영토전쟁은 우리나라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러시아와 중국과도 마찰을 만들어 섬을 자신들의 영토라며 반환소송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말그대로 어처구니가 따로 없다 할만하다. 이와 말이 나왔으니 독도에 대해서 분명하게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공원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강원도 삼척은 환선굴이나 혹은 대금굴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 삼척이라는 곳이 과거 삼국시대에는 동해로 향하는 항구도시로 자리했다고 여겨지기도 하는데, 1500년전 시라시대에 삼척에서 .. 2014.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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