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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22

[경북 여행]청와대 연상케 한 '경북도청' 경북에는 볼거리들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선비문화의 숨결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고, 경북 안동의 하회마을은 손꼽히는 국내 관광지 중 하나에 속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경북에는 여러 곳에 서원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서 소위 말해서 천천히 여행하는 관광지 '슬로시티'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곳이란 생각을 하기도 한다. 안동의 간고등어와 안동찜닭 등 먹을거리들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기도 한데, 먹거리탐방을 위해서 혹은 여행지를 찾아서 가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경북도는 가볼만 한 곳들이 많다.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민속적 전통과 건축물이 잘 보존된 '안동 하회마을'과 국내 최장 목조 다리(387m) '월영교',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로 소백산 연봉을 바라보는 '영주 부석사'.. 2016. 11. 15.
경주 첨성대 야경, 지진규모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 경주의 첨성대와 동궁, 월지 등은 대표적인 유명 관광코스다. 경주를 들르게 되면 으례히 지나치면서 보게 되는 것이 첨성대일 터인데, 도로면과 같은 평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다. 첨성대는 반월성 동북쪽에 위치한 석조 건축물에 해당하며, 선덕여왕 때에 세워진 현존하는 동양 최고의 천문대로 알려져 있다. 국보 제31호로 지정되었다. 362개의 화강암 벽돌을 사용해 원통형으로 축조된 건축물이라고 하는데, 직접 일일히 세어보진 않았기에 화강암 벽돌이 몇개인지는 정확하게 개인적으론 모른다. 높이가 9.17미터로 27층을 쌓았으며, 꼭대기에는 다시 우물 정(井) 모양의 2층 천장돌이 있다. 13층에서 15층에 이르기까지 정남향의 네모난 문이 있고, 이 문의 아래로 12층이 있고 위.. 2016. 10. 19.
[경북 울진]겨울 동해바다와 어울어진 대게의 참맛 '백암 대게마트' 동해안 여행길은 언제나 새롭다. 달리 말하자면 청정지역이라는 말이 새삼스레 나올법한 지역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푸른 동해바다를 따라 해안도로가 연결돼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가 환상적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백두대간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해야 하다보니 그만큼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서울에서 적게 잡아도 다섯시간이 걸려야 도착하는 동해안은 여름철 해수욕 시즌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겨울철은 새로운 모습으로 여행자를 맞아주는 곳이다. 강원도 삼척에서 경북 울진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갈 수도 있고, 반대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경북 봉화를 들러 온천으로 유명한 백암에 도착한 것은 여행 이틀째. 어슴프레한 저녁노을이 질 시간에 울진에 도착해.. 2015. 12. 22.
가을단풍여행, 노란 은행잎이 융단을 짜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첫눈 소식이 아침 출근길에 들려오는 날입니다. 문득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가을 단풍을 가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낙엽이 흐드러지게 떨어진 모습들을 모아서 담아봅니다. 10월의 말쯤 이었던가 싶네요.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미륵대원지를 찾았던 당시의 모습입니다. 하늘재를 트레킹하는 과정에서 만났던 낙엽지는 가을풍경을 올려봅니다. 11월의 마지막 주를 달리고 있는 시간이라서 이제는 낙엽들의 다 떨어졌을 거라 여겨지기도 하는데, 미륵대원지 근처는 은행나무들의 많아서 노란색감이 뚝뚝 떨어지는 듯한 풍경입니다. 다음으로는 속리산으로 떠나보도록 할까요^^ 속리산 법주사는 관광지로 유명해서 주말이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법주사의 초입부터 가을이 완연하게 물들어있는 모습이.. 2015.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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