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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24

[강원도 강릉] 경포·강문 해변과 '해파랑 물회 전문점'을 거닐다 강원도는 여행자에게 꽤 매력있는 지역이다. 산과 바다를 아우르고 있어, 여름 휴가철이나 혹은 겨울여행의 한적함을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내륙으로 여행하면 높은 산맥을 따라 이국적인 풍광을 만나게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동해안을 따라 해안도로를 찾아간다면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강원도 강릉에서도 경포는 해변가까이에 호수가 만들어진 특이한 지형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라 연중 찾는 이들이 많다. 과거보다 경포해변 주변으로 숙박시설들이 많이 들어서 어떤 사람들은 과거에 비해서 화려하기는 해 졌지만, 옛날이 더 좋았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어쩌면 한적한 동해의 바다와 호수를 한꺼번에 보면서 유유자적했던 과거를 생각하면서 하는 말일 듯하기도.. 2020. 11. 26.
영화 사바하, 선과 악의 경계는 무엇으로 판단하는가 오랜만에 극장나들이로 한편의 미스터리 스릴러를 관람하게 됐다. 이정재, 박정민, 유지태, 이재인 등이 출연하는 '사바하'라는 영화였다. 영화를 선택하면서 미스터리한 제목이 눈에 끌리기도 했던 영화였었는데, 배우진들을 보고 선택한 영화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영화 '사바하'의 예고편을 보고 나서 무언가 무서우면서도 미스터리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던 영화였다. 영화의 내용은 복잡하진 않다. 어느 한 목사가 이단이나 사이비 교단을 파헤친다는 내용인데, 사실 엄밀히 파헤쳐 보자면 사이비 교단을 파헤치는 박목사(이정재)는 그리 정의감에 불타는 인물이 아니라 단지 돈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그런 부류의 목사로 보여지기도 했다. 신흥교단의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의 박목사는 사슴동산이라는 새로.. 2019. 3. 8.
[강원도 영월]탄광촌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강원도 탄광문화촌' 과거 1960년대 이후부터 80년대까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원동력으로 주 에너지원이었던 것은 석탄이었다. 석탄을 이용한 증기기관차를 비롯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열원으로도 연탄이 보급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시대가 바꿔게 되면서 석탄에서 새로운 에너지원인 석유가 자리를 차지하게 됨으로써 에너지원은 고체연료인 석탄에서 석유나 가스 등으로 자리를 넘겨준 모습이다. 국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석탄을 채취하는 탄광이 도계, 화순, 태백 등을 비롯해 5개 가량이 남았있다고 한다. 자세한 탄광현황은 별도로 알아보기 바란다. 과거 국내에서 무연탄을 채취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던 탄광산업이 형성되었던 지역은 많은 사람들로 도시를 이루기도 했었고, 많은 돈도 오가는 그야말로 생기가 넘치던 도시에 해당되기도 했었다. 돈을 벌기 위해.. 2019. 2. 12.
[강원도 영월] 문화를 캐는 마을 '마차리 폐광촌' 강원도는 높은 산세가 좋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겨울이 되면 강릉과 속초, 동해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동해안 해안도로를 찾아서 달리는 겨울여행도 인상적인지라 찾는 이들이 많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이면 소백산이나 태백산에 올라 하얗게 피어있는 눈꽃을 보는 즐거움도 산행을 즐기는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일 듯 하다. 강원도는 산과 바다 두 가지 테마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한데, 그중에서도 산으로 떠나는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가기도 할 듯 하다. 영동고속도를 이용해 동해안으로 떠나기보다는 강원도 내륙으로의 색다른 여행길을 찾아보자.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보다는 남쪽에 위치해 있는 강원도 영월은 한반도지형을 빼다박은 듯한 축소형 한반도 지형(선암마을)을 비롯해, 선돌관광지와 청.. 2019.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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