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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210

취미생활, 그때를 아시나요? 우표수집의 즐거움 벌써 10여년도 훌쩍 지나버린 학창시절에 했었던 취미생활은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보다 책꽂이에 꽂혀있는 우표수집첩을 발견했습니다. 지금이야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통신수단이 발달해서 우표라는 것은 구시대의 유물처럼 전략해 있는 듯하기도 합니다. 하다못해 멀리 외국에 있는 사람과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과거 15년 전만 하더라도 일반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과 교신할 수 있는 방법은 편지가 대표적인 수단이었죠. 골뱅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으리라고는 사실 생각지도 못했었던 시절이니 어쩌면 인터넷 세대들에게 편지나 우표라는 것은 낭만적인 것을 남기고 싶을 때에나 사용하는 것이 되어버린 것이 된 듯해 보이기도 하구요. 일명 삐삐라는 호출기도.. 2011. 10. 3.
기습폭우, 아날로그 방송이 디지털 방송보다 낫다? 때아닌 기습폭우로 서울이 마치 물폭탄을 맞은 듯한 모습이네요. 올림픽대로를 비롯해 신림동이나 강남역 등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초동의 우면산에서도 산사태가 일어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흔히 장마철이 아닌 예전에는 태풍으로 인해서 많은 양의 비가 내려 피해를 입었던 양상과는 달리 올해에는 국지성 폭우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한국의 계절변화도 최근 몇년간의 커다란 변화로 보여지기도 하는데,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서일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한국의 뚜렷한 4계절 변화도 이제는 옛말이 된 듯하기도 하죠. 봄,여름,가을,겨울로 이어지는 계절을 갖고 있다는 것도 세계적으로 자랑거리중 하나였었지만, 최근 몇년간의 .. 2011. 7. 27.
장대비속의 아슬아슬 출근길, 물폭탄이란 말이 따로없다 때아닌 장마도 아닌데 느닷없는 물폭탄을 맞은 듯한 출근길이었습니다(7월27일 아침).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인지 아니면 서울에만 국한되어 내리는 것인지 출근하면서 라디오를 청취해보니 대구는 비올 것 같은 하늘이 아니라는 DJ의 멘트가 들려오더군요. 하늘이 구멍이 났다는 말이 새삼스럽게 생각이 나기만 한 아침 출근길이었습니다. 9시가 가까워진 시각인데도 마치 새벽같은 어둑함때문에 차들도 모두 헤드라이트를 켜고 운행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기도 하더군요. 노량진을 지날때의 모스인데, 순식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탓에 도로에 고인 물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모습입니다. 곳곳마다 물이 넘쳐서 차들이 지날때마다 물보라를 튀기기도 하는 모습이었는데, 제차로도 세차하듯이 다른 차가 물세례를 뿌리며 지나가기도 했었죠. 지난 장.. 2011. 7. 27.
장마에 직접키운 고추 병해 발생, 일주일만에 초토화ㅜㅜ 일전에 블로그를 통해서 장마기간동안에 옥상에서 키웠던 고추가 병해를 입었던 사례를 소개했었습니다. 오랜기간동안 햇볕대신에 우충충한 날씨와 계속되는 장마비로 기온이 떨어져서 고추탄저병이 발생했었던 일을 소개했었죠. 아래의 링크주소는 지난번에 작성했었던 글이었습니다. [장마 : 고추탄저병을 접하고 기후변화를 우려했던 사연] http://71hades.tistory.com/1590 7월 2일에 작성한 글이었는데, 당시에는 두세그루의 고추에서 병해가 발생했었습니다. 농사일이라고는 잘 알지 못했었지만, 시골에서 농사일을 하셨었던 아버님의 말씀으로는 당시에 올해 고추는 모두 쓰지 못할 거라 말씀하셨었습니다. 그래도 다른 비해를 입지않은 고추나무에서는 수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었는데, 하루가 지날수록 병해.. 201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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