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따른 이해가 손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자동차보험이 만기되는 이번달에 여러회사의 자동차보험을 견적 의뢰해보니 가격은 천차만별이면서도 보상되는 기준도 각기 달랐다.

삼성과 현대, 동부, LIG등 7개 회사의 보험료를 따져보니 가장 비싸다는 삼성과 제일과의 차이는 무려 2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어째서  이같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일까. 나름대로 각 회사별로 전화를 걸어 문의해보니까 대답하는 것도 역시 자기 회사에 맞춘 앵무새 대답이 그만이었다.
소비자의 선택기준은 없을까.

우선 가장 비싸다고 한 삼성은 '보장이 잘 되어 있고, 특히 사고시 신속한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방과 서울에 최다 서비스망을 보유하고 있어, 신속한 사고처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들을 일대일 관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후관리에 가장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보험사 측은 '일반적으로 삼성은 직접관할이라고 하지만, 저희 XX측 역시 관리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일년중 주유, 도어잠금 등 5가지 해당에 대해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솔직히 보험사들의 각 대응책이 과연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인지는 사고를 당해봐야만이 할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고장신고시 늦게 오는 게 XX보험이라고들 말한다. 하지만 정작 보험사 측은 전혀 그러한 것은 없다고들 한다.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얘기다. 단 삼성의 서비스망이 더 많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

문제는 소비자들이 과연 이러한 보험의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보험료가 낮다는 것이 과연 상대보험사보다 조치가 느리게 작용한다는 것일까? 일례로 최근 다이렉트 보험이라는 것이 많이 걸려온다.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중간 마진이 없다는 얘기다. 솔직한 의미로 이러한 다이렉트 보험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은 좀 남다르다. 왜냐하면 다이렉트 보험과 일반 보험과의 차이가 무려 10만원이 나기 때문이다.

중간 관리의 마진 즉, 대리점의 마진과 상담자 간에서 발생하는 마진을 없앴기 때문에 비용이 줄어든다고 한다. 그렇다면 같은 보험사에서 왜 중간마진을 없애기도 하고, 일반보험은 중간마진을 없애지 않는 것일까.... ... 대답은 간단하다. 중간 마진이란 예를 들어 한개 보험사의 대리점이나 영업소에서 가지고 가는 마진인 셈이다. 그렇다면 굳이 소비자 입장에서 중간마진을 빼고 본사와 직접적으로 계약하지 않는것인가. 같은 조건의 보험이라면 이왕이면 보다 저렴하게 가입하는 게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을텐데 말이다. 그리고 본사는 굳이 대리점을 두고 따로 계약을 체결할 필요성이 있을까?

문제는 고객확보 때문에 구태여 보험사의 고객확보를 위한 비용을 소비자가 부담한다는 얘기밖에는 없다. 진접적으로 보험사는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영업을 하지 않고, 대리점에서 영업하는 사람들에 의해 계약된 소비자를 포섭하는 셈이다. 결국 소비자는 대리점의 유지비용을 계산하는 셈이다.

그에 대해 삼성은 본사직접 영업이 없이 대리점을 통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어쩌구니가 없는 것은 과연 대리점 직원을 통해 계약이 이루어졌다고는 하나 그들에게 소비자는 그만큼의 마진율 보장하는 서비스를 받느냐다. 답은 전혀 아니다이다. 결국 사고가 나고 병원신세를 지게 되지 않는한 보험에 관해서는, 경미한 접촉사고시 본사에 긴급출동 연락을 통해 사고를 수습한다. 그렇지 않고 담당자에게 전화를 건다고 해봐야 그들은 다시 해당 사업소나 사고처리반으로 연락을 해서 사고를 수습한다. 이것이 소위 보험의 비용이 높아지는 예이다.  

일주일동안 보험사에 전화를 걸어 일반적인 보험 유형과 보상에 대해 대조를 해 보았지만, 다이렉트보험과 대리점을 통한 보험에는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대리점 영업은 없어지진 않을 것이다. 가장 많은 고객을 가지고 있는 삼성은 많은 고객을 본사 자체적으로 소화해 낼 수 없기 때문에 대리점을 통해 유치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고 비용이 보험사에서 청구하는 것이 아니라 대리점 유지비를 고객들에게 받아내는 것이다.

이러한 일이 정말 옳은 것일까? 본인의 생각으로는 어처구니 없는 비지니스 정책이다. 실제로 다이렉트를 하는 6개의 보험사들은 하나같이 대리점을 통해서 하나 본사와 다이렉트로 계약을 체결하나 보상받는 것은 동일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보험사들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이라는 말인가?
결국 2중 부담이 되는 경우와 다이렉트의 경우, 계약상으로는 완벽히 일치하는 것일지 모르지만 소비자가 모르는 세부 항목에 대해서는 몇가지 불이익을 당하게 만들어놓았다고 있기다.

그리고 그렇지 않다면 주위에 알고 있는 사람이 보험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입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한국사람들은 친지나 친구, 학력에 의해 미묘하게 얽매여 있고, 그 힘은 너무도 끈끈하다. 자신이 보장받고 해야 하는 것이 보험의 일종인데.... 말이다.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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