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장미대선으로 불리는 대통령선거에 15명의 후보가 나서며 역대 최다의 후보군이 등장한 제19대 대통령선거전이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력 후보들의 합동 토론회가 4월 23일 일요일에 TV로 전파를 탔다. 4월 23일 일요일에 열린 토론회에는 정치분야를 놓고 다섯 후보들의 열띤 공방이 이어진 모습이었다.

 

TV토론회는 앞으로 KBS와 MBC에서 국정전반에 걸쳐 25일에는 유력 다섯후보 외에 조원진, 오영국, 장성민, 이재오, 김선동, 남재준, 이경희, 윤홍식, 김민찬 후보가 출연해 토론회를 열며, 25일에는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다섯후보가 JTBC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를 연다.

 

5월 9일 열리는 대통령선거에 앞서 4월 28일 금요일에는 KBS와 MBC에서 2차 대선후보 토론회가 열리고, 마지막으로 5월 2일에는 사회분야를 두고 3차 대선후보 토론회가 열리게 된다.

 

지난 23일 일요일 밤 2시간여에 걸친 다섯명의 후보들간의 열띤 공방을 지켜보며 안보와 북핵문제에 대한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한 양상을 보이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실망스러운 발언들의 속출해 대통령선거전에 나온 후보들일까 하는 의아심이 들었던 것은 혼자만의 생각이었을까 싶기도 해 본다.

 

예상했던 바이기는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는 초반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이 역력했었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성폭력 범죄를 공모한 후보를 인정하지 못한다며 사퇴하라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에 대한 공세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나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역시 마찬가지였고, 따돌림(?) 끝에 시간이 남아 혼자서 연설하는 듯한 모양새이기도 했었다.

 

 

우리나라의 정치는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다. 대선후보들의 토론회도 계파갈등에 대한 여지없는 모습은 보였고, 진실공방을 두고 색깔론을 제기하기도 나왔다.

 

대통령 후보들간의 정책논쟁을 넘어서 코믹스러움이 묻어나 실망스러운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었는데, 'MB아바타'라는 말은 '실망'이라는 말이 거침없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대선토론회를 시청한 시청자들이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상대방을 향한 거침없는 네거티브 발언도 나와 정책을 중심으로 한 논쟁을 넘어서 상대방의 약점만을 파헤쳐 지지율을 하락시키려 하는 모양새가 역력한 모습이었다.

 

상대방에 대한 질문공세와 이를 방어하기 위해 내놓은 발언들은 다른 한편으론 유행어를 만들어놓기에 충분해 보이기도 했었다. 소위 풍자적인 유머를 양상하기 위한 풍자적인 모습이라고 할까? 어쩌면 유명 개그 프로에서 5인의 토론회를 소재로 각종 패러디가 난무하게 될 듯해 보이기도 하다. 적어도 대통령선거가 있기까지 말이다.

 

 

5월 9일 대선에 의해 5년의 임기동안 국정을 운영하며 우리나라를 책임지게 될 대통령이다. 최근 들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불안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북한의 계속되는 핵도발과 미사일 발사, 미군과 일본의 군사적 대응은 마치 최악의 시나리오를 향해 치닫는 듯한 모습이고, 사드배치로 인해 중국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전면적인 비지니스를 막아놓고 있다.

 

경제는 물론 외교적인 면까지 이번 19대 대통령으로써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 때에 앞으로의 대선후보들의 TV토론회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해 봐야 하겠다.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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