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백제의 도읍지였던 공주에는 공주를 지키는 듯한 '공산성'이 위치하고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죠.

 

공산성 관람에 앞서 도착한 시간이 정오시간대라 배가 출출해 가까운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큰 건물 한채가 서있는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음식점인 '새이학 가든'

 

 

대표 메뉴가 국밥인 듯 하네요.

 

큼지막한 간판에 공주국밥이라고 써 있는 게 눈에 띄어요.

 

국밥을 많이 먹어보기는 했었는데, 공주국밥은 특별한 맛을 낼까 싶어서 일단은 ~~

 

1층는 넓은 홀로 돼 있는데, 많은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려도 다 수용할 수 있을 듯한 크기의 모습입니다.

 

이곳 '새이학 가든'에서 공산성까지는 걸어서 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거리로 가까운 거리이기도 해서 공산성을 여행하기 위해서 온 관광객들도 쉽게 접근성이 좋은 식당으로 보여지기도 하더군요.

 

헌데 이곳 새이학 가든은 과거 박정희 대통령까지 방문했었던 식당이라는 신문 스크랩이 붙어있었습니다. 오래된 음식점이라는 얘기죠^^

 

새이학 가든은 2015년에 공주시에서 으뜸 공주맛집으로 선정한 명품 업소로 '공주맛집'으로 지정된 식당입니다.

 

공주에서 맛봐야 할 음식으로는 역시 공주국밥일 듯 하네요. 그리고 연잎밥도 맛있다고 해요. 공주국밥은 국회 법제처에 소개된 전국의 향토 음식 소개에서도 '공주장국밥'이라고 소개돼 있답니다. 공주 장국밥은 밥에 국을 끼얹어 토렴하는 방식으로 온장고가 없을 때 식은 밥을 국에 말아 덥혀 손님에게 주는 방식이었다죠.

 

이후에 밥과 국을 따로 제공하기 시작해 따로국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요즘 먹방 예능 프로그램들을 tv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데, 국밥이나 해장국 등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토렴'이라는 과정이 생생하게 보여지기도 했었는데, 손님에게 내어주는 주인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과정이 바로 '토렴'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돼지고기 석갈비와 한우로 만든 불고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벌써부터 침샘을 자극합니다.

 

연잎밥정식 대신에 공주국밥과 돼지석갈비를 주문했어요^^

 

뜨뜻한 국밥으로 온기를 채우고, 석갈비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공산성 관람을 떠나보기로 결정~^^

 

 

 

잡채와 샐러드, 김치들이 상차림으로 내왔습니다.

 

뜨거운 불판에 나온 돼지석갈비 등장이요 ㅎㅎ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석갈비 하나면 든든할 듯~~

 

여기에 뜨거운 국밥 한그릇이면 금상첨화입니다.^^

 

건더기 득뿍 담긴 공주국밥입니다.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2층이다 보니 밥맛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ㅎ

 

식사를 마치고 커피한잔 들고 식당 앞 도로로 나가니 금강이 바로 코앞입니다.

 

남하하는 고구려를 방어하기 위해서 백제는 옛 도읍에서 현재의 공주인 웅진으로 옮겼다죠. 공산성은 금강을 방어진으로 둔 최적의 방어진으로 보여지는 성이기도 합니다.

 

석성으로 이뤄진 공산성은 일명 '쌍수산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조선시대 인조임금이 이괄의 난을 피해 몸을 피했던 성입니다. 그때 두 그루의 나무에 의지해서 북쪽의 한양에서 내려오는 소식을 고대하며 기다렸는데, 이괄의 난이 진입되었단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답니다. 인조임금은 자신이 몸을 기대며 기다림을 함께 했던 두 그루의 나무에게 벼슬을 하사했다고 해요. 그래서 '쌍수'라 불리게 되었답니다.

 

지금도 공산성에 가면 '쌍수정'이라는 정자가 있어요. 공산성을 관람한다면 산선에 얽혀있는 과거의 이야기를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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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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