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준비하는 주부의 장바구니가 비싼 물가로 답답할 때가 많을 겁니다. 몇가지만 사더라도 만원짜리 지갑에서 도망치는게 예사일거니까요. 가장 저렴한 재료로 간단하게 식사를 준비하는 재료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ㅎ 역시 콩나물만한 것이 없을 듯합니다.

 

일반 마트에서 유기농이니 뭐니 하면서 파는 콩나물 가격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특히 동네 시장에 들르게 되면 검은 들통에 수북하게 파는 콩나물은 그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을 겁니다.

 

콩나물이라는 게 참 간편하게 반찬을 만들어 먹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재료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물가가 오르기는 했어도 콩나물 몇천원 어치만 구입하게 되면 아마도 3~4일 가족들 한가지 반찬으로 밥상에 올릴 수 있는 재료일 거니까요.

 

마트에서 구입한 유기농 콩나물 한봉지를 구입했습니다. 유기농이라고 하더라도 물로 씻어서 깨끗하게 다시 손질을 했습니다.

 

혹시 모를 약품이 걱정되기도 한다면 식초물로 살짝 씻어내는 것도 한가지 팁이기도 할 겁니다.

 

깨끗한 물로 말끔하게 세수를 한 콩나물, 머리에 비닐도 벗겨주시고^^

 

이제 본격적으로 무침반찬을 시작해 볼까요?

 

콩나물 무침요리를 위해서 깨끗히 씻은 콩나물을 일단은 익혀야 하겠지요^^

 

커다란 냄비하나를 준비하시고 우선 적당한 물의 양으로 콩나물을 익히는 것이 첫번째겠지요.

 

콩나물 무침과 콩나물 국을 동시에 하기 위해서 물양은 콩나물이 살짝 잠기지 않을 정도의 물을 넣습니다.

 

그리고 물에 소금을 넣어서 함께 끊여요. 물론 소금을 넣지 않고 나중에 넣어도 무방하기는 해요.

 

이제 보글보글 콩나물을 넣은물이 끓기 시작하네요^^

 

언데 어느정도 익혀야 제대로 된 콩나물 무침을 할 수 있을까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서 대략 3~4분 정도면 콩나물이 익는 시간이 되더군요. 먹는 사람에 따라서 콩나물 익는 정도가 다를 수 있으니 식감에 따라 달라지겠죠~~

 

콩나물을 익힐 때 일반적으로 잘못 익히면 비릿한 맛이 난다고 하는데, 끓일때에 뚜껑을 열고 끓이거나 아니면 반대로 뚜껑을 덮어놓고 끓이던가 둘중 하나만 하면 비린맛이 나지 않는답니다^^

 

콩나물로 나물무침과 국을 동시에 끓일 생각으로 처음으로 뚜껑을 열어놓고 끓였습니다.

 

아차차~~

 

콩나물이 냄비에 넣고 끓이는 동안 들어갈 부재료들을 손질해 놓으면 쉽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죠.

 

부재료라고 해봐야 별다른 것이 필요없답니다.

 

마늘과 파, 양파가 전부인지라^^

 

콩나물이 어느정도 익으면 절반 가량을 채에 걸려서 물기를 빼 줍니다. 콩나물 무침만을 할 때에는 아삭한 식감을 위해서 더러는 찬물에 식혀서 무침용을 만드는 것도 좋을 듯한데, 처음부터 소금을 조금 넣고 밑간을 한 상태에서 콩나물을 익힌 상태라 채반을 이용해서 물기만을 빼서 따로 무침용을 준비해 둡니다.

 

부재료를 무침용에 맞게 손질하는 동안에 채반에 걸른 콩나물이 식을 테니까 좋죠.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이 좋은 분이라면 많이 익힐 필요가 없을 듯해요. 가장 쉬운 방법은 3~4분 가량 지났을 때 냄비에서 끓고 있는 콩나물 한가닥을 꺼내서 먹어보는 방법이 가장 쉽죠~~잉^^

 

절반 꺼낸 콩나물은 식히고 절반 남은 콩나물은 계속해서 끓여줍니다. 콩나물 국이니까요 ㅎㅎ

 

딸랑 콩나물만 들어가 있으니 보기가 영~ 아닌 비주얼이죠?

 

그래서 마늘을 쫑쫑 썰어서 넣어줍니다.

 

마늘은 빻아서 콩나물 국에 넣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빻아서 넣게 되면 콩나물 국이 지저분해지기도 하는지라 이런 식으로 썰어서 넣게 되면 비주얼 적으로도 더 나은것 같아요. 끓이는지라 마늘의 향과 맛도 충분히 국물에 배어들이기도 하구요. 일단 콩나물국이 깔끔하다는 게 장점인듯  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이것저것 넣어서 끓이는 방법도 맛있는 콩나물 국을 끓이는 방법일 듯 해요. 얼마전에 사다놓은 새송이 버섯이 있었는데, 줄기부분과 머리부분을 통째로 넣으려다 보니 왠지 콩나물국이 아니라 새송이 국으로 변할 것 같아서 머리부분만 썰어서 넣기로 했습니다^^

 

요리는 역시 눈으로 보는 것도 하나의 맛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먹기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는 얘기가 틀린 말은 아닌 듯 해요.

 

파와 양파을 넣어서 콩나물 국을 완성시켰습니다. 간은 역시 소금으로 했습니다.

 

여기에 한가지 팁이 있다면 집에 있는 진간장을 한두방울 정도 콩나물 국에 넣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해요. 간장을 넣는 이유는 향 때문인데, 간장을 조금만 넣게 되면 국을 먹을 때 향이 입안에서 살짝 감도는게 맛있습니다.

 

식성에 따라서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기도 하시는 분도 계시겠고, 소금으로 마무리 간을 맞추시는 분도 계실텐데, 간장베이스로 간을 맞추게 되면 콩나물 국이 눈으로 보기에 검은 색깔로 변하는지라 다소 텁텁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콩나물 국이 완성됐으니 이제 무침요리 시작~

어느정도 건져낸 콩나물이 식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재료들을 넣고 무쳐주기만 하면 됩니다. 어떤 재료들을???

 

우선 콩나물 무침은 별다른 소스가 필요가 없답니다. 소금으로 간한 물에 끓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짠맛이 나는 콩나물이기에 간단하게 고소한 참기름 하나만 넣으면 뚝딱이예요^^

 

우리의 밥상 반찬을 만드는 재료들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가는 식재료는 무얼까요? 아마도 파와 양파, 마늘은 필수적인 3총사가 아닐까 싶어요. 이 세가지를 넣지 않고는 무침요리에서는 어떤 반찬도 상상할 수 없다는~~

 

콩나물 무침요리이니 재료들을 다쳐서 넣어야 돼겠쥬~~

 

양파를 넣게 되면 약간 단맛이 나는 효과가 있어서 좋더군요.

 

반찬을 만들 때 필요한 건 역시 손맛이 최고쥬~^

 

파와 양파, 마늘의 양은 적당하게 콩나물 양에 견주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마늘이 몸에 좋다고 너무 많이 넣게 되면 오히려 콩나물 무침이 쓴맛이 나니까 적당량만 넣어주세요^^ 이걸 비율로 설명하려니 도리어 머리가 아프네요 ㅜㅜ

 

콩나물 무침의 완성은 역쉬 고소한 참기름~~ 집에 참기름이 없으면??? 들기름도 괜찮아유~

 

참기름을 넣어줌으로써 완전히 화룡점정이 되는 셈이쥬 ㅎㅎ

 

소금물에 끓였다고는 하지만 간이 맞춰지지 않았으니 역쉬 소금을 조금 넣어서 간을 맞추고 마지막 신의 한수!

 

바로 손맛입니다^^

 

손으로 오몰조몰 무쳐주면 콩나물 무침 완성입니다.^^

 

깔끔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소금으로 간을 해서 마무리하고 드시면 되고, 좀 화끈한 맛이 필요하시다는 분들이라면 고추가루 솔솔 뿌려서 무쳐주시면 됩니다. 색감도 빨갛게 돼서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콩나물 무침이 됩니다.^^

 

깔끔과 화끈? 어떤 맛이 좋으실까요?

 

그릇에 가지런히 넣어서 콩나물 무침을 완성하고 식탁에 나갈 때에는 위에다 통깨를 솔~~솔 뿌려주시면 비주얼 한단계 업그레이드 됩니다^^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적당하게 간을 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몇대 몇의 황금비율보다는 무침을 하면서 소금을 넣어서 개인의 기호에 맞게 맛을 결정하는 방법이 최선일 듯 합니다.

 

한가지 꿀팁!

 

마지막으로 간을 할 때에 간장을 약간 넣어서 무쳐보세요~

 

 

물이 없는 무침요리이다보니 간장을 조금만 넣게 되면 콩나물 무침을 먹을 때에 입안에서 향이 좋았습니다. 물론 간장을 많이 넣게 되면 콩나물 무침이 거무스르하게 변하는 요인이 되니까 아주 소량만 넣어서 향을 낸다는 방식으로 첨가해서 만들어보세요^^

 

값싼 콩나물을 이용해서 국과 무침을 완성해 보았습니다. 높아진 물가로 식사를 준비하는 장바구니를 한결 가볍게 만들어줄 초간편 콩나물 레시피였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레시피 소개하기가 좀 게면쩍기는 하네요^^

 

맛있는 식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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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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