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편하게 만드는 레시피

초간편 볶음밥만들기, 미리 재료들만 손질하면 간단하게 뚝딱!

by 뷰티살롱 2015. 7. 16.
반응형

매일매일 먹는 한끼 식사가 고민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간만에 고간편 볶음밥 만들기 레시피를 올려본다.

 

미리 말해두지만 그리 요리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는 점... 알아주시고~~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사실 먹는거에 대해서는 그리 큰 불편은 없을 듯 하다. 직장인들이야 점심시간이 되면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해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겠지만, 저녁은 어떨까?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요리는 뭐가 있을까?

 

두부와 호박, 양파 등등 집어넣고 된장찌개를 끓여먹을 수도 있겠고, 묵은지 김치를 썰어서 김치찌게로 한끼를 간단히 해결할 수도 있겠는데, 오랜만에 볶음밥에 도전해 봤다.

 

식당에서 먹은 볶음밥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재료만큼은 식당에서 먹는 거에 비할데 없음이다.

 

 

많은 게 좋다고, 재료에서만큼은 절대 뒤질 수가 없다. 일단 양송이 버섯 한개반과 단근 반개, 양파 반개, 계란 2개, 햄을 다져서 준비한다. 거기에 호박까지 곁들인다면 우선은 재료만큼은 빠지는 게 없을 듯 보여지지 않을까?

 

된장찌개나 혹은 김치찌게 등을 만드는 것과 비교한다면 볶음밥 만드는 재료면에서 밥과 섞어서 다섯가지 재료가 들어가는 것이니 영양가면에서는 절대 뒤지지 않을 듯 하다.

 

문제는 도대체 이 재료들을 얼마나 얉게 썰어야 좀 맛있어 보이는 볶음밥 메뉴를 만들 수 있을까가 고민거리가 될 듯해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처럼 보일 필요가 없는 게 집에서 만들어먹는 볶음밥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적당한 크기로 깍둑썰기로 재료들은 준비해 봤다. 여기에 맛살 하나정도를 더 준비하게 된다면 더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 수 있을려나?

 

 

찬밥이 있어서 새로 밥을 짓기에 애매모호하다면 볶음밥 한끼로 저녁한끼를 해결해 보는 건 어떨까 싶어보인다.

 

우선 재료들을 먼저 후라이팬이 볶는다. 기름은 많이 넣지 말고 재료들의 타지 않을 만큼한 두른 뒤에 야채와 햄 등을 함께 볶아낸다. 가장 늦게 익을것 같은 재료를 먼저 볶는다. 예를 들면 당근... 그리 쉽게 익지는 않으니 가장 먼저 달궈진 후라이팬에 투척한다.

 

햄은 먼저 익혀도 되고 나중에 볶아도 되는데, 당근과 햄을 볶는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호박을 넣고, 양파를 넣는다. 버섯종류는 사실 마지막 시간대에 다른 재료들이 익을 때쯤에 볶으면 좋아 보이는데, 버섯은 바싹 익혀서 먹는 것보다  적당히 설익은 듯이 먹는 게 식감에는 더 좋았다.

 

재료들이 익었다 싶으면, 다음으로는 밥을 넣어야 되겠다.

 

 

2인용으로 재료를 준비한다 생각하고 재료들을 볶았는데, 나중에 밥을 넣고 비비면서 볶을 생각을 하니 재료가 넘 많아보인다. 그릇에 약간의 재료들을 담아두고 본격적으로 밥을 넣고 비비면서 볶아낸다.

 

중요한 점은 계란을 스크램블 형태로 미리 준비해 놓는다는 것.

 

시간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밥을 넣으면서 볶을 때에 굴소스를 한숟갈 정도 넣어서 볶아주면 마치 식당에서 먹는 볶음밥 맛이 날 듯~

 

 

굴소스를 넣고 볶게 되면 색깔에서도 마치 식당에서 나오는 볶음밥가 별반 차이는 없을 듯해 보이기도 하겠다.

 

그럼 간은?

 

간 맞추는 게 볶음밥의 승부처라 할 수 있겠다. 굴소스로 맛을 내면 어느정도의 간이 배어있기 마련인데, 그래도 덜 간이 맞춰지지 않았다면 소금을 조금씩 넣어서 간을 맞춘다. 예전에 처음으로 볶음밥을 시도했을 당시에 볶음밥의 간을 소금이 아닌 간장으로 맞췄던 때가 있었다.

 

소금으로 간이 맞춰지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볶음밥을 먹어야 할 시점인데, 보기좋은 음식이 맛도 있다는 말이 있듯이, 볶아진 밥을 일반 밥그릇에 담는다.

 

 

넓은 접시를 준비해 보자.

 

그리고 밥그릇에 담았던 볶음밥을 반대로 뒤집어서 넓은 접시에 옮겨담으면 간편한 볶음밥이 완성된다.

 

계란을 스크럼블로 미리 만들어 놓았던터라 밥과 엉겨붙지 않고 제대로 된 모양이 나왔다. 헌데, 햄이 너무 크게 썰어진 모습이다. 한가지 배운점이 있다면 햄의 크기가 그리 크지않게 썰어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재료들만 미리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놓으면 볶음밥을 완성하는 데에 그리 긴시간이 걸리지 않고 짧은 시간내에 음식을 완성할 수 있다.

 

 

상차림도 번거롭지 않아서 안성맞춤인 듯 한 메뉴다. 냉장고에 넣어져 있는 반찬들 서너개를 식탁에 펼쳐놓고 볶음밥 두 그릇을 식탁위에 놓으면 이제부터는 시식시간~

 

 

흠 맛이 좋다는 평가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초간편 볶음밥 만들기~~

 

어렵지않지만 재료들을 준비하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려나? 썰어두기만 하면 되니까 시간이 절약된다.

 

다음 요리는 어떤 것에 도전해 볼까 왠지 자신감이 들기도 하다. 다른 식재료를 더 준비하면 볶음밥도 더 맛있어 지려나?

 

게맛살이 있다면 맛살은 깍뚝썰기보다는 손으로 찢어서 얇게 섞으면 좋을 듯 싶기도 해 보인다.

 

<유익하셨다면 쿠욱 추천버튼을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