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 드라마를 방영하는 케이블채널 OCN에서 새로운 드라마가 방영을 준비하고 있다. 감성액션 드라마인 '아름다운 나의 신부'다. 6월 20일 첫방송되는 <아름다운 나의신부>는 밤 11시에 방송되는 16부작 드라마다. OCN은 수사드라마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채널인데, 뱀파이어검사를 비롯해 마니아층을 형성해 인기를 끌었던 희귀질환 법의학 수사드라마 '신의퀴즈', 정통수사 드라마인 'TEN'을 비롯해, 액션 수사극인 '나쁜녀석들'에 이르기까지 수사드라마의 대표적인 채널로 자리하고 있는 채널이기도 하다.

 

그중 개인적으로 'TEN'과 '나쁜녀석들'은 첫방송부터 마지막회까지 놓치지 않고 시청했던 드라마들이기도 한데, 6월 20일에 방송될 '아름다운 나의신부' 역시 눈길가는 드라마가 아닐 수 없어 보인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60분물로 김무열과 이시영, 고성희, 류승수, 박해준 등이 출연하는 액션수사물에 해당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2회 방송예정인데, 몇가지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사라진 신부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OCN의 수사드라마의 맥을 잇는 작품으로 볼 수 있는데, 기존의 수사드라마와는 다른 캐릭터들의 등장이 주목된다. TEN, 뱀파이어검사, 신의퀴즈, 실증느와르M 등의 작품들을 얼핏 비교해보자면 등장 캐릭터들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범죄와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직업군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나쁜녀석들'이란 작품에선 최악의 범죄자들을 통해서 더 독한 악을 응징한다는 캐릭터 설정이 기존 수사드라마와 다른 유형을 보였지만, 기본적으로 OCN의 그간의 수사드라마에서는 범죄나 사건을 풀어나갈 수 있는 힘을 지닌 경찰 혹은 검찰, 법의학 등등의 직업군으로 캐릭터가 선보였다는 점이다.

 

 

6월 20일 첫방송되는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인물관계도를 보면 기존 수사드라마와는 다른 유형의 캐릭터 관계도를 지닌다. 평범한 은행원인 도형(김무열)은 사랑하는 연인 윤주영(고성희)와 2년간의 연애끝에 프러포즈를 하게 되고 준비해온 결혼반지를 주영의 손에 끼워주게 된다. 청혼에 성공하고 도형은 설레면서 주영을 찾아가지만 주영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직장에서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도형은 결국 주영을 찾기 위해서 경찰서를 찾아 실종신고를 접수하게 되고, 실종자 전담반이 만들어져 형사 윤미(이시영)가 자진해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시종일관 무언가를 감추는 듯한 도형의 의심되는 행동으로 도리어 경찰로부터 불신을 받게 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경찰의 수사를 보다못한 도형은 스스로 주영을 찾아 나서게 되고 주영의 흔적을 쫓을 수록 숨겨져 있었던 비밀들이 밝혀지면서 검은 그림자와 처절한 액션이 시작된다는 내용이다.

 

 

OCN의 감성액션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 대해서 얼핏 느껴지는 점이 있다. 미드로 인기를 불러 일으켰던 '도망자'라는 작품이다. 미드의 '도망자'는 닥터 킴블이 괴한에게 아내를 잃게 되고 아내의 살해범으로 지명수배되는 프롤로그를 지니고 있다. 외팔이 범인을 잡기 위해 킴블은 경찰을 피하면서 매회마다 다른 고장을 찾게 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의술로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범인을 쫓는 내용이다.

 

약혼자의 행방을 쫓게 되는 도형은 도망자에서의 닥터 킴블은 아니지만, 경찰을 믿지 못하고 스스로 신부를 찾아나선다는 프롤로그를 보이는 작품이다. 기존 OCN이 전통적으로 사건을 파혜치는 해결사로 경찰이나 혹은 검사 등의 영향력있는 캐릭터를 선보였다면,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지극히 평범한 신분을 지닌 남자가 사건을 파헤치는 것이 주된 골격이라 할만하다. 일종에 범죄 수사드라마에서 비주류에 의한 수사액션물이라는 얘기가 되는 셈이다.

 

미스테리 액션 수사물

 

두번째는 '아름다운 나의신부'가 사건을 수사해 나가는 OCN의 정통 수사드라마의 맥을 잇는 작품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비주류에 의해서 파헤쳐지는 검은 악의 정체와 감춰진 비밀이 드라마의 최대 관전 포인트라 할만하다.

 

수사물 답게 주인공 김도형은 사라진 신부를 찾아 괴물이 된 남자다. 신국은행 기업금융부 과장으로 비상한 두뇌와 특수부대 출신의 뛰어난 운동능력을 겸비한 캐릭터다. 경찰이나 혹은 검찰이 아니더라도 특수한 과거 군부대 출신이라는 점은 액션의 수위가 어느정도일지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라 할만하다.

 

 

사람들과의 소통이 서툰 탓에 '사회성 결핍 아웃사이더'로 불리는 김도형이지만 사실은 진실되고 속깊은 남자다. 세상에 하나뿐인 아름다운 신부 주영의 실종은 평범한 도형의 인생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그녀를 쫓을수록 자신의 직장이자 삶의 터전이 악의 세상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어둠의 세력과 정면승부를 펼치는 캐릭터다.

 

경찰수사의 중심을 이루게 될 인물로는 차윤미(이시영)이 맡을 듯하다. 차윤미는 어릴적 꿈이었던 경찰이 되기위해 재수 끝에 경찰대에 차석 입학, 수석으로 졸업했고, 동기들 중 초고속으로 승진한 캐릭터다. 실종신고에서 낯익은 얼굴을 발견하게 된 윤미는 과거 인연이 있었던 주영의 실종사건을 자진해서 담당하게 된다.

 

시종일관 무언가를 감추고 있는 듯한 약혼자 도형을 의심하기도 하지만, 두 사람의 진실한 사랑을 알게 된 윤미는 도형의 가장 큰 조력자가 되어 신부 주영을 찾아나서게 된다.

 

 

메이킹 필림으로 들여다본 액션촬영의 정도를 보면 감성액션의 수위를 어느정도는 가름할 수 있을 듯 하다.

 

사건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윤주영은 모든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치명적 아름다움을 지닌 여자다. 한마디로 팜므파탈? 이라고 해석해야 할까? 윤주영 역의 고성희는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이연희와 미모대결을 펼친바도 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윤주영은 얼핏 사랑을 주고받는 것에 능숙할 것 같은 여자로 등장하지만 도형을 만나기 전까지 인생의 가치는 오로지 돈이 전부인 여자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빚더미를 가족들이 안기고 도망간 아버지 그리고 돈없는 사람은 무조건 약자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어릴적부터 깨달은 캐릭터다.

 

단순히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관계도를 살펴본다면 사건의 배후와 등장인물들간에 벌어지는 관계도에서 신부인 윤주영이 왜 사라진 것일까를 어렴풋하게 추측할 수 있는 단서들이 몇가지 등장한 듯해 보이기도 하다. 특히 사건의 핵심인 윤주영의 캐릭터를 살펴본다면 흡사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전체적인 사건파일을 들여다 볼 수 있을 듯하기도 해 보인다.

 

사건의 핵심은 누구일까?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자면 수사드라마에서 사건을 푸는 열쇠에 해당되는 캐릭터가 서진기(류승수)일 듯 해 보인다. 도형이 맞서 싸워야 할 검은 조직의 핵심이자 궁극적인 적으로 사람을 사람이 아닌 제품으로 평가하는 냉혈한이자 업계 최고의 사업 수완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사채업계의 대부 격인 강 회장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품고 있는 서진기는 자신을 경계하는 강회장의 의중을 눈치채고 충심을 연기하고 있지만 언제 감춰둔 발톱을 드러낼 지 모를 일이다. 야망을 가로막는 한 남자가 바로 도형이다.

 

대립의 구도는 명백하게 드러나 있는 모습을 보인다.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최대의 검은 조직의 악이라 할 수 있어 보이지만, 도형의 신부인 윤주영의 실종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는 사뭇 궁금해지는 인물이다.

 

 

과연 윤주영은 야망을 꿈꾸는 서진기에 의해서 실종된 것일까? 아니면 자작극을 유도하기 위해서 스스로 몸을 감춘 것일까? 몇가지 수사드라마의 예측이 서진기의 등장으로 이어지게 될 듯해 보인다.

 

반전의 캐릭터, 박형식

 

마지막으로 OCN의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최고 반전포인트를 선사하게 될 듯해 보이는 캐릭터가 강남경찰서 강력2팀 팀장인 박형식(박해준)이라는 캐릭터가 아닐런지 싶어 보인다. 강원도 산골 장남으로 태어나 경찰공무원의 경찰보다는 공무원이라는 직함에 이끌려 시작한 경찰.

 

박형식은 매너리즘에 빠져있을 때 윤미의 철저한 소명의식과 열정은 어느덧 그녀를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바라보게 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윤미를 알게 되면서 또 하나의 갈등요소가 생기게 되는데, 바로 열등감이다.

 

  

수사드라마에서 반전은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할 듯하다. 범죄드라마에서 흔히 마지막 사건해결의 매듭을 완전히 풀었다고 관객들이 안도의 숨을 내쉴때 어김없이 일어나는 것이 바로 반전이다. 윤미와 함께 운주영의 실종사건을 경찰의 신분으로 풀어나가지만 어딘지 반전의 묘미를 시청자들에게 던지게 될 듯해 보이는 인물이다.

 

 

개인적인 견해인데, 배우 박해준은 '닥터이방인'과 '미생'을 통해서 강렬하고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해 상당히 눈길이 가는 배우다. 그래서일까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신부'에서도 독특한 캐릭터로 등장하게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되는 배우다.

 

6월 20일에 첫방송되는 16부작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케이블 채널 OCN의 수사드라마의 맥을 이어가게 될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유익하셨다면 쿠욱 추천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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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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