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로 방영되는 MBC의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 첫방송부터 위태롭기만 해 보인다. 드라마 중에서 인기작가 중 하나인 홍자매의 파워는 상당하다. 독특한 작품세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던 홍자매의 작품들에는 MBC와는 다른 방송사이기는 하지만 소지섭과 공효진 케미가 돋보였던 '주군의태양'이라는 작품도 있고, 같은 MBC에서 방송되었던 '최고의사랑'이라는 작품도 있다.

최고의 사랑은 최근에 방송된 케이블채널인 tvN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한 차승원과 공효진 두 배우의 사랑이야기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또 '미남이시네요' 등 홍자매의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남녀배우들의 케미와 독특한 작품소재가 시청자들의 인기를 끈다.

MBC에서 새롭게 방영하는 '맨도롱또똣'은 홍자매표 드라마로 또 한번의 인기를 구사할지는 의문스럽다. 유연석과 강소라 두 청춘배우의 케미가 돋보이기는 하지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작에 비하면 홍자매의 작품치고는 저조한 시청율을 보이고 있고, 한자리 수의 시청율을 보이고 있는 불안스런 출발이기도 하다.

심장이식이라는 소재로 로맨틱멜로물이었던 '최고의 사랑'과 귀신을 본다는 소재로 했던 '주군의 태양'에 이은 2015년 방영되는 MBC의 수목드라마 '맨도롱또똣'은 제주도의 풍광을 담고 있다. 하지만 왠지 불안스런 모습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남녀 로맨스의 출발과는 사뭇 다른 쌍둥이 남매의 러브라인이라는 점이 강하게 첫방송에서부터 펼쳐졌다. 물론 백건우(유연석)과 이정주(강소라)의 관계가 쌍둥이라는 점은 적잖게 멜로라인에서는 적잖게 거부감이 일어날 수 밖에 없겠다.

하지만 첫회에서 보여진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짐작이 가고도 남음이 있겠다. 백세영(이휘향)과 의문의 한 남자가 서 있는 사진을 들고 찾아온 이정주는 같은 날에 태어난 백건우와 자신을 쌍둥이라 알고 있다. 백건우 역시 자신이 자란 집안내력을 얘기하면서 형제들이지만 각기 엄마가 다르다며 집안내력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흡사 쌍둥이를 통한 로코물(?)이라는 의문을 던지게 된다. 더군다나 건우의 엄마인 세영은 건우의 아버지에 대해서 의문스런 말을 던짐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의몽스런 집안내력을 물음표로 던졌다.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소재로 한 로코물인 '맨도롱 또똣'은 강소라와 유연석의 케미가 돋보이기는 하지만 첫단추부터 시작된 숨겨진 출생의 비밀로 인해서 거부감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특히 한국사회에서 쌍둥이 남매의 대놓고 벌어지는 러브라인은 환영받을 수 없는 상황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같은 날에 태어나 생일이 같은 두사람 백건우와 이정주의 출생의 비밀이 적어도 빠른회차내에 밝혀져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 보인다.

 

홍자매표 드라마라는 것을 과시하듯이 첫방송부터 '주군의 태양'에 출연했던 소지섭이 전격 카메오로 출연하며 히트 유행어였던 '꺼져'를 연발하기도 했지만 역시 무리수인 듯 보여지는 드라마다. 풍광이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힐링 먹방을 방불케하는 요리가 시선을 끌기도 하지만 불안스런 첫단추 끼우기는 무리수가 아니었나 싶기도 해 보였다.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사진출처=MBC 수목드라마 '맨도롱또똣'>

<유익하셨다면 쿠욱 추천버튼을 눌러주세요~~>

Posted by 뷰티살롱

댓글을 달아 주세요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wcs.naver.net/wcslog.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