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이 발표되고 24개의 병원이 공개됐다. 오랜만의 단잠으로 휴식을 취하고 일어나 TV를 켰을 때, 뉴스특보로 발표된 병원공개 소식을 접하면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보게 됐었다.

 

사실 메르스에 대한 시민들의 확산 공포에 대해서는 평일 출근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일 듯하다.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지라 눈에 띄게 늘어난 마스크 쓴 모습은 진풍경 아닌 진풍경일 수 밖에 없어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모습을 탓할 수만은 없지 않을까? 병원이 공개되지 않았던 지난주의 상황에서 어느 시민들의 불안감은 '혹시'하는 염려와 우려가 많이 들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 일어났었던 일들을 돌이켜 보면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염려스러움은 매일반이라 할만하다. 공기에 의해서 전염되지 않는다는 혹은 확산된 경로가 병원을 통해서 많이 전염됐다는 정부발표나 뉴스를 접했다손 치더라도 사람과 접촉하게 되는 일상에서는 누구가 갖게 되는 우려일 수 밖에 없다.

 

지난주에 있었던 일이다. 사실 메르스에 대해선 그다지 염려스러움이 무딘 반응을 보였던 필자였지만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커피한잔을 마시던 차에 들었던 이야기인데, 한 사람이 인터넷을 통해서 마스크를 주문하려 했는데, 제품이 없어 환불조치를 받았다는 말이었다. 다른 동료는 약국을 들러서 마스크를 사려했었지만 좀처럼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까지 들었었다.

 

어느정도 생활속에서 메르스에 대한 일반인들이 겪고 있었던 일례라 할만한 대화였다.

 

주말에 부모님을 찾아뵙기 위해서 집을 찾았는데, 한번 더 놀라운 얘기를 들었다. 부모님의 주거래 은행에서는 때때로 고객들을 모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여행지를 찾는 이벤트를 하는데, 다음주에 계획된 여행이 취소되었다는 얘기를 들려주셨다.

 

부모님의 얘기를 듣게 되며 메르스에 대한 사회적 영향이 깊어지는게 아닐까 하는 우려가 들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올해만 하더라도 부산과 울산, 전남 나주와 광주, 강원도 울진과 강릉 등을 갔었던지라, 이같은 사회적 분위기가 깊어질수록 여행업계가 받을 타격은 높아질 것이란 생각이 들기만 하다.

 

특히 6~7월은 지자체에서 많은 행사들을 계획하고 타지역의 여행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들이 많다. 단순히 여행지는 여행객들이 쉬고 볼거리를 찾는다는 1차적인 목적이 있지만, 여행을 통해서 지역사회가 갖게 되는 경제적인 이득이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관광을 통해서 불러오는 경제적 이득들이 많다는 얘기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각종 정보들이 인터넷을 강타하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한편으론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도 유포되고 있는것 또한 현실이다. 잘못된 정보의 유포는 사회불안을 조장하기 마련이다. SNS를 통해서 유포되는 유언비어나 뜬소식또한 마찬가지다.

 

얼마 지나지 않은 일이지만 온국민을 슬픔속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속에서도 일부에선 유언비어와 이기적인 행태들을 사람들을 분노하게 했던 바가 있었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소식들을 받아들이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한편, 정확하고 빠른 대책이 수반돼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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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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