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밥값 생각하면 한숨이 많이들 나올 겁니다.

노량진 역 학원가를 찾게 되면 길거리 음식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대학생들이나 학원생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되는지라 인기가 많기도 하지요.

 

최근에 양꼬치에 대해서 많이 먹게 되는데, 양꼬치 좋아하는 친구때문에 한번 맛을 들였다가 고소한 맛에 반해서 두어달에 한번씩은 먹곤 해요. 돼지고기보다는 고소한 맛이 좋기도 하구요.

 

 

얼마전에 흑석동 중앙대 근처에 가서 먹었던 양꼬치를 소개해 볼까 해요.

 

양꼬치는 조리를 잘하는 곳에서 먹는 게 좋은데, 양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나기 때문이기도 한데, 냄새를 잘 잡아내는 식당이 있는가 하면, 의외로 냄새를 못잡아내는 음식점들이 더러 있어서 먹기가 꺼름직하기도 하답니다.

 

재일양꼬치

 

흑석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양꼬치 전문점인데, 3번출구에서 나와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있어요^^

 

 

흑석역은 중앙대학교와 가까운 전철역인지라서 재일양꼬치가 있는 곳은 젊은 대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맛집골목이기도 하고, 흑석역 인근의 주거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회사원들도 꽤 많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대학교 주변의 음식점들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죠^^

 

 

안으로 들어가보니 깔끔한 실내공간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채 열개가 안되보이는 테이블이 놓여있어서 손님을 그리 많이 받을 수 없을 듯 해 보이는데, 테이블간의 간격이 넓어서 손님들이 좋아할만한 배치입니다.

 

식사를 하다가 뒷 테이블 손님이나 옆 테이블 손님들과 스치게 되면 왠지 기분좋지는 않으니까요^^

 

 

양고기는 예로부터 위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남자에게도 좋은 고기라고들 하지요.

 

일종의 항암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식으로도 찾는 손님들이 많은 고기류이기도 합니다.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고기가 양고기이기도 하지요.

 

 

꼬치류와 식사류가 구분되어 있는데, 재일양꼬치와 양갈비살, 데리야끼 양꼬치 등이 있고, 식사류에는 양고기 전골과 양고기 보신탕~

 

예전에 양갈비를 먹어보았는데, 한우고기보다 왠지 더 맛있다는 느낌도 있었던지라 양고기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맛을 알고 있기도 해요.

 

잘하는 양고기 전문점에서 먹는 양꼬치맛은 일품이랍니다^^

 

 

 

사실 양꼬치 먹는데 찬이 그리 많이 필요하지는 않아 보여요.

 

대체로 양꼬치 먹을 때에는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맥주가 최고인데, 치킨과 맥주가 요즘에 치맥이라해서 인기를 끌듯이 '양꼬맥'도 꽤 어울리는 마리아주예요~

 

매콤해 보이는 콩나물 무침~

 

 

양파 간절임~

 

 

찬 이름을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ㅜㅜ

 

오이를 식초에 절여서 무침한 듯한 맛이 나는데, 중국음식점에서 많이 나오는 반찬이죠^^

 

 

드뎌 양꼬치 등장~

 

비주얼이 그냥 완소^^

 

양념이 된 꼬치와 안된 꼬치인데, 하나는 살고기로 꼬치가 되어있어서 양념이 발라져 있고, 다른 하나는 여쮜보니까 양갈비살이라고 하더군요.

 

 

설명은 각설하고~

 

일단 양꼬치를 불판위에 또르륵 올려놓고 열심히 굽기 시작!

 

먹기좋게 반반씩 양념과 양갈비 꼬치를 올려놓았습니다^^

 

 

지글지글 노릇노릇 불판위에서 양꼬치들이 춤을 추는 듯^^

 

먹기좋게 익을 때쯤에

 

'이모~~ 여기 칭따오 한병요~~'

 

 

양꼬맥~~

 

 

시원하게 양꼬치 익었을 때 칭따오 한잔씩 건배~~

 

 

노른노릇 익은 양념 양꼬치를 양념그릇에 살포시 풀어놓고~~

 

 

고추가루 양념을 찍어서 하나 캬~ 이맛이네요^^

 

 

양파간장절임과 싸서 먹어도 맛이 제법이예요^^

 

 

양념이 안된 양갈비살 꼬치입니다.

 

개인적으로 양갈비살이 더 맛이 있더군요. 지방이 함께 있어서 고기맛이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기도 해서요^^

 

양갈비 꼬치는 소금간에 찍어서 먹는게 더 맛이 좋아요^^

 

 

양꼬치 맛에 홀릭되다보니 어느새 꼬치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가네요 ㅜㅜ

 

익은 것은 위에다 걸쳐놓고 새로운 꼬치를 불판위에로 ㅎㅎ

 

오늘은 좀 많이 먹는가 봐요 ㅜㅜ

 

양꼬치로는 양이 안차서 마파두부 한개를 추가했답니다^^

 

 

일반 중국집에서 마파두부를 먹어보기는 했는데, 재일양꼬치에서 먹은 마파두부는 의외로 맵지가 않아서 새로운 맛이 들기도 했답니다.

 

보기에는 빨갛게 보여서 매울 줄 알았는데, 젊은이들의 입맛을 당길만한 맛이었거든요.

 

 

두부가 연하고 탱탱해서 젓가락에 끼워도 부서지지 않고 재미지게 먹어보기도 했답니다 ㅋㅋ

 

음식갖고 장난질 이라니 ㅎㅎ

 

마파두부 뿐 아니라 탕수육, 경장육술, 지삼선, 어향육술 등 안주거리도 푸짐한 재일양꼬치 음식점이었습니다.

 

특히 음식들을 직접 핸드메이드해서 손님들에게 제공해 준다는 사실!!

 

 

한가지 더 있답니다.

 

중앙대학교 학생들을 위해서 특별행사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중앙대학교 계시판에 홍보할 때에는 2000원을 할인!!

 

대학생이 아닌게 억울해요 ㅜㅜ

 

 

재일양꼬치와 양갈비살 꼬치에 칭따오~~

 

거기에 마파두부까지 푸짐하게 배를 채우고 밖으로 나오니까 양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ㅎㅎ

 

오늘은 맛있게 저녁을 먹은 날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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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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