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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드라마리뷰

감자별 여진구, 잃어버린 진짜 아들?...패러디의 제왕 등장!

by 뷰티살롱 201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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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들 중에 인기 성인배우와의 닮은꼴로 화제가 되기도 한 배우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여진구다. 여진구와 또 한명이 아역배우 출신인 유승호는 성인남자 배우들 중 소지섭과 이병헌과 분위기와 생김새가 비슷하다며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었던 아역배우 출신들이다.

tvN의 일일시트콤인 '감자별'에 출연하는 배우인 여진구는 홍혜성이라는 캐릭터로 출연하고 있는데, 철거민 지역에서 나진아(하연수)와 옆집에서 살다가 홀연 자취를 감추고 일주일만에 다시 등장했다. 헌데 홍혜성의 과거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모습이 18회에서 보여졌다.

노수동(노주현)의 잃어버린 아들인 철민이와 닮아 노송(이순재)의 집으로 들어오게 된 혜성은 유전자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반전에 반전의 캐릭터라 할만하다. 노수동의 잃어버린 아들이라 생각되었지만 오이사(김광규)가 심어놓은 가짜로 밝혀지면서 노수동의 집안으로 들어오게 된 이유가 드러나게 되었는데, 유전자 검사결과로 또한번 미궁속으로 빠져버린 캐릭터다.


혜성의 어린시절은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나있는 캐릭터인 것만은 사실이다. 어린아이였을 시절에 혜성에게는 홀어머니가 한분 있었고, 죽음을 맞은 것을 직접 목격하며 자랐다.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사실로 볼 때에 분명한 것은 노수동의 아들이 아님에는 분명해 보였다. 홀어머니의 죽음까지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노수동 집안과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음이 밝혀졌다고 할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결과에 대한 오이사의 반응은 꺼림직한 반전이 키를 남겨두고 있는 셈이었다. 하루 먼저 유전자 검사결과가 확인되었는데, 놀랍게도 노수동과 친자검사가 일치한다는 사실이 통보됨으로써 실질적으로 혜성은 노수동의 잃어버린 아들임이 밝혀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모든 사실들은 이미 오이사가 시간을 벌기위해서 일부러 거짓을 조작했다는 것이었고, 모든 사람들이 혜성을 노송 집안의 손자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단지 엄마인 왕유정(금보라)만이 혜성이 진짜 아들이 아니라 조작된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고 있는 상태다.

왕유정의 직감은 드라마 '감자별'에서 '혜성이 진짜 아들인가 아니면 가짜인가'라는 조작의혹에서 몇번의 반전을 가져다 줄만한 복선임에는 분명하다. 흔히 아들과 엄마의 관계에서 잃어버린 핏줄을 교감하는 정도는 아비보다는 엄마가 더 강하다. 시험결과까지 진짜로 판명된 마당에 유독 왕유정만이 가짜라는 의혹을 거두지 않고 있는 것은 일종에 혜성이 진짜가 아님을 암시적으로 밝히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이에 대한 애착이 많은 쪽이 아버지보다는 어머니가 더 강하다. 처음에는 의혹에서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혜성에게 마음을 주게 되는 쪽은 노수동이 아닌 왕유정이 될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일종에 유전자 검사결과의 향방에 의해서 일시적으로는 혜성이 노수동의 아들임이 확인되었지만 엄마인 왕유정에 의해서 가짜가 들통하게 되는 반전이 있을 수 있겠고, 한편으로는 정이라는 이름으로 가짜가 진짜로 바뀌어지는 또 한번의 반전을 불러올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무엇보다 홍혜성의 가짜 혹은 진짜 아들에 대한 의혹이 짙어지는 이유 중에 하나는 오이사의 반응에 있었다. 왕유정을 제외하고는 노송과 노수동 그리고 딸인 수영(서예지)까지도 혜성을 동생으로 인정하는데 스스럼이 없었다.

검사결과에 대해서 놀라운 것은 가족들뿐만 아니라 당사자인 혜성도 마찬가지. 혜성은 오이사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된 연유인지를 물었을 때, 오이사는 시간이 늦어질 것을 염려해서 이미 손을 써 놓았다면 자신이 유전자 검사시료에 손을 댔음을 암시했다.

헌데 전화를 끊고나 이후 오이사의 반응과 혜성에게 던지는 말은 분명 어떤 한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거짓을 말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는 반응이었다. 즉 혜성에게 죽음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지 말고 추후에 밝혀지더라도 죄가 없으니 자신이 시킨 USB를 '빨리' 찾으라고 주문했다. 여기에서 '빨리'라고 말하는 오이사의 의중에는 두가지가 존재하는 모습이었다. 거짓이 들통나는 것이 그 첫번째고, 두번째는 홍혜성의 성품을 의중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오이사가 말하는 노송 집안은 '나쁜사람들' 집안이다. 하지만 혜성이 알고 있는 노송의 집안사람들은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었다. 양심과 거짓이라는 갈등에서 혜성이 먼저 폭탄선언을 하게 될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오이사의 반응이라 할수 있었다.


헌데 특이한 의문점은 혹시 오이사가 유전자 조직샘플이나 결과에 손을 전혀 쓰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든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결국에는 혜성이 진짜 잃어버린 노수동의 아들이 되는 셈이다. 오이사가 빨리 USB를 찾으라고 말한 데에는 적어도 자신이 유전자 검사결과에 손을 대지 않았고, 그 모든 사실들을 혜성이 눈치채지 못한 시간안에 손에 넣으려는 속셈이라는 얘기가 된다. 이는 손안대고 진짜를 일정시간동안 자신의 수족으로 부릴 수 있게 된 오이사의 신의 한수나 다름없는 트릭이라 할만하겠다.

과연 오이사가 말한 것이 진실일지 아니면 거짓으로 자신이 미리 손을 썼다는 것이 사실일지 '감자별'에서는 또하나의 판도라 상자가 탄생한 셈이다.

tvN의 일일시트콤 '감자별'은 유쾌코믹극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고,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시트콤이다.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되었다면 적어도 안정적인 10%대 아니면 인기일일시트롬으로 20%의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지 않았을까 예상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배우 여진구의 탄탄한 연기력이 뒤받쳐주고 있어 나진아(하연수)-노민혁(고경표)과의 삼각러브라인에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 격이다.


노수동의 아들인 노민혁은 혜성이 지구로 떨어지는 날 난간에서 떨어져 기억을 상실한 상태다.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진아를 만나게 되었고, 10살짜리의 천진함을 갖게 되면서 나진아와는 묘한 러브라인이 엮이게 되었다. 시트콤 시작부터 홍혜성과 나진아는 철거촌 옆집에 살게 되면서 야릇한 러브라인으로 눈길을 끌었던 커플이었는데, 노수동의 가짜아들이 되어 노소의 집에 들어오게 된 혜성과 나진아는 '꽃등심 커플'로 다시 재결합된 모습이다.

특히 감자별은 시청자들에게는 한바탕 포복절도하게 하는 코믹함의 절정을 맛보게 하는 패러디의 진수가 무기라 할만하다. 카메오로 출별출연했었던 대세남 이종석의 등장에서는 인기드라마였던 '너의목소리가 들려'가 패러디되어 웃음폭탄을 선사했었으며, 노민혁이 입원했던 병원에서는 배우 윤계상이 출연해 '하얀거탑'을 패러디하기도 했었다.


지난 18회에서는 이광수가 출연해 영화 '건축학개론'을 패러디한 모습이 시선을 잡은 회였다. 마치 패러디의 제왕이 등장한 드라마가 '감자별'이라는 작품이다.

노수동의 아들이 된 혜성은 과연 진짜아들일까? 아니면 오이사가 심어놓은 가짜아들일까는 tvN의 '감자별'의 최대 미스테리한 부분이 되어버린 모습이었다. 그로 인해서 앞으로 노송집안과 회사에는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게 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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