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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제품리뷰

상속자들 이민호, 품격의 헤드폰 '어디 제품이지?'

by 뷰티살롱 201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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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인 SBS의 '상속자들'은 로코물로 이민호와 박신혜의 케미가 돋보이는 드라마이다. 어느정도의 안정적인 시청율을 보장하는 두 젊은 남녀배우의 조합으로 수목드라마 강자로 자리하고 있기도 한데, 주인공인 김탄(이민호)가 늘 곁에 두고 있는 헤드폰이 눈에 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품의 이니셜을 볼 수가 있는데 다름아닌 소니의 헤드폰이다.

필자는 얼마전 소니의 새로운 제품 런칭쇼에 참석하게되었는데, 대체적으로 귀에 꽂는 이어폰 타입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어폰에서 나오는 음악이 '거기서 거기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많기도 하고, 더군다나 몇차례 성능이 좋다는 이어폰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지라 현장에서 듣는 원음 그대로를 제아무리 기계적으로 완벽하게 구현한다 하더라도 기계음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얼마전 소니의 제품 런칭쇼를 다녀와서는 생각이 바뀐 구세대적인 사람 중 하나다. 대체적으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통해서 듣게 되는 음악파일들은 어느정도의 왜곡이 있기 마련인데, 이러한 음의 왜곡을 제조업체들에서는 스마트폰과 헤드폰을 연결하는 단자를 새로운 금속으로 대처하거나 혹은 헤드폰에 구성하는 소자들을 개발함으로써 왜곡을 최소화한다.


소니의 헤드폰은 왜곡되어지는 원음을 잡아주는 헤드폰으로 정평이 나있는 제품이다. 스튜디오와 콘서트홀에서 최초로 완성된 마스터링 사운드는 아티스트와 엔지니어가 의도한 진실이 그대로 담겨있기 마련인데, 이러한 원을 기존 CD나 MP3를 초월하는 음질을 구현하는 것이 소니의 기술이라는 얘기다.

CD를 뛰어넘은 음질을 가진 데이터를 하이레졸루션 오디오(HRA)라고 부른다. HRA는 온전히 감상하기 이해서는 HRA 디바이스와 리시버가 필요하다. 소니에서는 새로운 워크맨과 헤드폰을 HRA 재생에 최적화되어 있어 아티스트가 의도한 진실, 그대로를 느낄 수가 있다.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탄이 자주 착용하고 등장하는 소니의 헤드폰을 일명 '이민호 헤드폰'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소니의 MDR 시리즈는 혁신적인 사운드와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최상의 착용감이 균형을 이룬 제품이기도 하다. 필자가 이어폰 형태의 제품을 선호하는 까닭은 이제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 외근을 하게 되면 주로 지하철을 타게 되는 까닭도 있고, 사람들의 눈을 많이 의식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니의 MDR 시리즈는 오히려 중후한 멋과 디자인으로 젊은층은 물론 중년층들에게도 어울리는 제품이란 느낌이 들기도 하다.


사실 헤드폰은 일상에서는 젊은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유물이 된 듯한 전자기기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양복을 입고 서류가방을 손에 들고 있는 샐러리맨의 복장보다는 가벼운 티셔츠 하나에 청바지 하나 입고 목에 걸고 음악에 심취되어 있는 모습이 헤드폰이라는 인식이 강한 제품이라는 얘기다. 마치 드라마 '상속자들' 속에서의 김탄처럼 말이다.

헌데 인식은 생각하기 나름이란 생각이 든 것은 지난 소니의 제품 런칭쇼를 통해서다. 단순히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재벌집 아들의 목에 감겨 있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욕심나게 하는 제품이라는 얘기다.

런칭쇼에서 직접 MDR 시리즈의 제품군을 머리에 끼고 들었는데, 음악속의 조그마한 음질 하나하나까지 잡아내는 기술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도 필자의 인식변화의 하나이기도 했다.


소니에서는 이번에 새로운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는데, 그중에 눈에 띄는 제품은 MDR-1 MK-2라는 제품이다. 소니뮤직의 아티스트와 공동 작업으로 음원 그대로를 구현해내는 제품으로 음질의 깊은 곳 하나하나를 들을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비트 응답 컨트롤 설계를 통해서 최신 음악의 빠르고 정교한 중저음을 정확하게 표현해내는 제품으로 귀를 부드럽게 감싸는 엔홀딩 구조와 내향적 축구조를 적용한 제품이 MK2 제품인데, 액정 폴리머 진동판과 스마트폰을 위한 AP케이블을 지원한다(MDR-1R).

MDR-1RBT MK2는 풀 디지털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뛰어난 음질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디지털 앰프인 DSEE, 사운드 복원 엔진 DSEE, CD급 사운드를 지원하는 APT-X 코넥을 지원해 블루투스에서 유선급의 음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편리한 블루투스 페어링으을 위해서 NFC 기능을 지원하고 스마트폰과 한번의 터치만으로도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일반 유선 케이블을 장착할 시에는 MDR-1R MK-2와 동일한 성능으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MDR-1RNC MK2라면 탁월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통해 진정으로 몰입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제품다. S-Master 앰프와 DSEE 디지털 사운드 강화 엔진을 적용한 듀얼 노이즈 센서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주변에 방해받지 않고 순수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필자가 헤드폰이라는 제품에 대해서 선입견이 바낀 것 중에 하나는 휴대성에 있을 수 있다. 대체적으로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게 되면 여러모로 보관하는데 불편하다는 점은 샐러리맨들에게는 가장 큰 불편함 중에 하나이기도 할 듯 하다.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서 승용차로 움직이는 분들이라면 휴대에 그리 어려움이 없겠지만, 여전히 뚜벅이 신세의 샐러리맨이라면 가방안에 헤드폰을 구겨넣을 수는 없지 않겠는가. MDR-10RC는 MDR-10 시리즈 중에서 가장 콤팩트한 모델로 손쉬운 보관과 탁월한 휴대성을 위해 독특한 폴딩 메커니즘이 적용된 제품 중 하나다.

풍부하고 깊은 저음을 표현하는 비트 응답 컨트롤과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의 결합으로 음악감상의 순수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던 제품이었다.


로코귄 박신혜와 이민호의 조합만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SBS의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가 착용하고 등장하는 소니의 헤드폰은 중후한 색채감이 드는 제품으로 중년의 샐러리맨들에게도 무척 어울리는 제품이 아닌가 싶은 제품이었다.

특히 지난 소니의 제품 런칭쇼에서 직접 음원을 헤드폰을 통해 듣고나서는 필자에게는 꼭 갖고 싶은 헤드폰이 되어 버렸다.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사진제공=소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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