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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제품리뷰

삼성TV모니터'TC570', 마법사같은 PIP+ 기능으로 블로깅 생활을 즐긴다 [T23C570]

by 뷰티살롱 201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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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편리해졌다고는 하지만 편리한 기술들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필자에게 그중에 하나는 모바일폰인 일명 스마트폰이고, 다른 하나는 TV의 기능이다. 스마트폰의 라이프라이클은 대단히 빠르기만 하다. 불과 몇개월전에 나온 신형 스마트폰이 어느샌가 구형으로 전락하고, 새로운 제품이 소비자를 기다린다.

새것이 좋기는 하겠지만 과연 스마트폰의 기능들을 얼마나 많이 활용하고 있을까? 필자의 경우에는 채 10%를 활용하지 않는 듯 하다. 간혹 야외로 나갔을 때에 무거운 DSLR 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않았을 경우에 시야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을 만났을 때에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역시 해상도나 색감을 완전하게 DSLR를 따라오지는 못한다.

TV는 어떠할까?

구형 CRT 브라운관 TV를 가지고 있는 필자에게는 단지 TV는 채널을 시청하는데에는 그친다. 그렇다면 TV를 시청하는 경우에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전혀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한다고 해야 한다. TV기능 중에 유일하게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은 아침에 켜지게 만들어놓은 알람기능 정도랄까 한다.

얼마전부터 삼성TV모니터 TC570을 사용하고 있는데, 스마트TV를 사용하지 않았던 필자로써는 너무도 좋은 기능들 덕에 요즘에는 두가지 일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있어 현대기술의 편리함을 한꺼번에 누리고 있다.

삼성TV모니터 'TC570'으로 생활의 품격을 더하다 : http://71hades.tistory.com/2444


블랙 베젤과 슬림한 두께의 23인치 삼성TV모니터 TC570을 처음 접했을 때에 가장 놀랐던 것은 무게였다.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4:3 모니터보다 더 커진 대화면 와이드 디스플레이 화면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고작 절반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게 놀랍기만 하다.

삼성TV모니터 TC570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TV와 인터넷 두가지를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 화면에서 두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은 필자로써는 무한한 즐거움이 되었다. 왜 그럴까?


인터넷을 통해서 블로깅을 하는 필자로써는 하루 낮동안은 밖에 나가서 생활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어떤 때에는 야외에 나가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영화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하는데, 그럴때에는 일체의 일들을 하지 못한다. 단지 사진을 찍고, 야외에 나갔을 때에는 한적한 카페에 앉아서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오랜만에 얼굴을 보게 되는 다른 블로거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혹은 풍경을 감상하기도 한다.

영화를 관람할 때에도 마찬가지 일이다. 영화를 관람하는데, 어느 누가 스마트폰 액정의 환한 불을 켜두고 인터넷을 즐기겠는가?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영화를 감상하는 게 일반적이다. 만약 영화관에서 영화에 빠져있지 않고, 스마트폰의 환한 액정을 들여다보는 사람이 있다면 분명 주위 관람객들에게 눈총을 받기가 일쑤일 것이다.


어떤 때는 뮤지컬을 관람하기도 한다. 블로그를 처음으로 시작했을 때에 필자의 주된 블로깅 주제들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개봉되는 영화들이나 개봉되어 관객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들에 대한 리뷰가 많았었는데, 거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필자는 영화를 참으로 좋아라 한다. 하지만 인터넷 상에서 유포되는 영화정보들 중에는 간혹 거짓된 정보들이 많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관객을 유혹하는 감칠맛나게 만드는 미사여구로 치장되어 있는 소개정보들이 많다. 더군다나 영화에 대한 예고편은 어떠할까? 주요한 액기스만을 모아서 만들어진 것이 예고편이다. 때문에 관객들은 예고편에 유혹당하고 관람했다가 상영관을 나올때에는 분노하게 만드는 경우가 허다하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당시에 유일하게 영화에 대한 리뷰를 주로 다루게 되었었는데, 최근에는 즐겨보는 드라마에 대한 리뷰를 많이 올린다. 헌데 행사가 있는 날에는 드라마를 보는 것이 힘들다. 왜냐하면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서는 행사장을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하고 포스팅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헌데 삼성TV모니터 TC570과 함께 생활하면서 두가지 일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늦은 저녁에 책상에 앉아서 PC를 이용해 사진들을 정리하고 한쪽에는 TV를 켜두고 시청하면서 번갈아 눈이 가는 뉴스들이나 방송프로들을 시청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사람이 한꺼번에 두가지 일을 할 수는 없다. 다른 사람의 경우에는 두가지 일을 하는 일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필자는 컴퓨터로 작업을 하거나 혹은 TV를 시청하는 일을 한꺼번에 하지는 못하는 아날로그 세대에 불과하다.

뉴스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들려오면 자연스레 고개가 돌아가게 되고, 컴퓨터 자판에서는 힘이 빠지게 된다. PC모니터와 TV모니터가 별도로 있기 때문이다. 한가지에 신경을 쓰기에 부득이하게 한가지에 빠지게 되면 다른 일은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된다는 말이다.


삼성TV모니터에는 'PIP+' 기능이라는 것이 있는데, 필자에게는 너무도 유용하기만 하다. 다음날에 포스팅되는 글을 준비하는 저녁시간이나 늦은 밤 시간에는 여김없이 필자의 유혹하는 드라마가 방영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럴때면 PC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은 당연히 중단해야만 한다. 때문에 포스팅하는 시간은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중단되어야 하는데, 그 때문에 잠자리 시간은 늦어졌었다.

삼성TV모니터 TC570의 리모콘은 필자에게는 요술봉이나 마찬가지다. 한 화면에서 두개의 일을 한꺼번에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블로그에 올라갈 글을 포스팅하면서 TV시청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유용한 일인가!


삼성TV모니터 TC570의 PIP+ 기능을 구현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셋탑박스와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는 모니터이기에 케이블 방송을 통해서 방영되는 TV프로그램들을 TC570으로 손쉽게 모니터 하나로 조작할 수 있는데, 방송화면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PIP+기능이다.

PC를 켜지 않고도 TV를 시청할 수 있는데, TV기능만 모니터로 활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리모컨을 통해서 일반 TV처럼 채널변경이나 볼륨조절 등을 조절하는 것도 편리하다. 특히 PIP+ 기능은 TV방송을 즐기면서 인터넷을 한꺼번에 한 화면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잇는 멀티태스킹 기능이다.

왜 이 기능이 그토록 필자에게 유용한 기능이 되었을까?

간단하다. 하나는 TC570의 와이드 대화면이라는 점을 빼놓을 수가 없다. 기존에 사용하던 4:3 모니터는 디스플레이 화면이 작은 것도 하나의 단점이었지만, 무엇보다 두가지 작업을 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TV시청은 온라인으로도 각 방송사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온에어' 시청이 가능하지만, 4:3 비율의 화면상에서는 두세개의 화면을 열어놓고 작업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화면이 작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낮에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할때에 외부연결된 기기를 불러와서(카메라 메모리) 화면에 띄워야 한다. 보통의 4:3 화면 모니터에서는 인터넷과 파일 불러오기를 동시에 수행한다는 건 화면상으로 작기 때문에 힘들기만 하다. 한개의 작업을 하나씩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달라진 와이드 화면에서는 어떤가. 대형모니터라는 점은 여러개의 화면을 동시에 디스플레이해도 화면이 채 차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여백이 많이 남는다. 디스플레이 공간이 상당히 많이 남는다는 얘기다.

또 하나의 장점은 인터넷을 즐길 때에 누릴 수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어나 구글크롬을 이용해 인터넷을 즐기는 경우에 창이 열리고 닫히는 속도가 어느것이 빠른 것이냐를 떠나서 보통의 웹 브라우저 창을 와이드 화면으로 옮겨놓을 때에는 상당부분이 빈 여백으로 남아있는 것을 쉽게 볼 수가 있다. 애초에 웹브라우저 들이 4:3 비율의 PC모니터 화면에 맞추어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물론 와이드화면에 맞게 인터넷 웹브라우저의 화면을 맞출 수도 있다. 크기를 조절하면 되니까 말이다. 하지만 브라우저 글들이 커지게 되고 간혹은 글씨들이 깨진 것처럼 보일때가 있기도 하다. 화면을 키웠으니 말이다.) 유효공간이 남을 뿐만 아니라 공간 낭비라는 느낌이 든다.

와이드 화면인 TC570으로 인터넷 화면을 보통의 4:3 모니터 비율로 조절하고 비어있는 오른쪽 부분이나 왼쪽 부분에 TV방송을 켜놓았다. TV화면크기는 리모컨으로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 없다.


모니터 하나로 인터넷을 하면서도 낮에 찍었던 사진들까지 정리하면서 TV까지 볼 수 있다. PC모니터와 TV모니터를 별개로 사용하고 있던 과거에는 몇분마다 TV 뉴스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이나 혹은 드라마의 주요 장면들 때문에 고개를 돌려야 했었다.

하지만 TV채널을 PC모니터 안으로 불러오게 되니까 고개를 돌릴 일도 없다. 사람의 시야라는 게 한번에 볼 수 있는 시야에 들어오게 되면 두가지 일이 가능하다. 포스팅을 위해서 인터넷 블로그를 접속해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는 작업들이 TV시청과 동시에 이루어질 수가 있는데, 컴퓨터 자판이야 아날로그 세대지만 눈을 감고도 칠수가 있을 정도의 실력이니 자판을 치기 위해서 일부러 모니터 화면에 집중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삼성TV모니터 TC570은 광시야각이 뛰어나다는 점은 필자의 구미를 당기는 장점이기도 하다. 기존 모니터의 경우에는 방향이 조금만 틀어져도 화면을 볼 수 없다는 게 단점이었다. 평면 모니터의 단점이기도 했었는데, 여간 불편했던 일이 아닐 수가 없다.

TC570은 기울기의 각도가 달라도 선명한 화질을 볼수가 있다.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통해서 화질을 정면에서 보는 것과 같이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방안에서 움직이면서 모니터에서 방영되는 TV 방송을 시청할 수가 있다는 얘기다.


FULL HD를 지원하는 LED 화면으로 TV방송을 시청하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 사실 TV보다는 PC모니터에 더 많은 욕심이 든다. 인터넷을 하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일을 많이 하기에 와이드 화면은 더할나위없이 필자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든다.

http://71hades.tistory.com/2444 : 삼성TV모니터 'TC570'으로 생활의 품격을 더하다 [T23C570] 

최신 PC모니터나 스마트TV들은 다양한 기능들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양한 기능들이 있지만 생활에서 활용하지 못하면 그보다 아까운 일은 없을 것이라 여겨진다. 필자의 블로깅 라이프스타일을 바꾸어놓은 삼성TV모니터 TC570은 시간을 보다 여유롭게 만들어준 제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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