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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데이트코스

[청담동맛집]꼴라쥬플러스, 구름위에서의 만찬!... 혹시 고백하고 싶으세요?

by 뷰티살롱 201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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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연말연시를 기념하는 특별한 커플들을 위해서 안성맞춤 음식점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지네요. 연말연시가 되면 이래저래 마음이 들뜨고 설레게 하기도 할 거예요.

'혹시 오늘 만나자고 하는 데에는 무언가 고백하고 싶은 건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들기도 할 겁니다. 이래저래 이벤트를 준비해야 하는 남자분들은 부담스럽기만 하는 것도 당연지사겠지요^^

멀리 야외로 드라이브를 가기에는 요즘 날씨 눈도 많이 오고 이저저도 안되는 이벤트로 애인 맘 상하게 할 수도 있으니 섣불리 계획을 세우기도 대략난감일 수 있을 테니 잘하면 감동 먹겠지만 잘못하면 욕먹기 심상이 것이 특별한 날에 이벤트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고민하는 연인을 위해서 아주 특별한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얼마전 청담동에 있는 '꼴라쥬플러스'라는 곳을 찾게 되었는데, 근사하고 특이한 음식점이라서 갔다온 뒤로도 기억에 남는 음식점입니다. 흔히 청담동, 압구정동하면 맛집으로도 유명하기만 얼핏 떠오르는 것이 '가격이 비싸서' 라는 인상또한 들 겁니다. 압구정동에서 제대로 근사한 레스토랑을 예약해서 식사한끼와 근사한 데이트를 즐기려면 아마도 적잖게 일주일치 식비를 날릴 수도 있을 겁니다.

'무슨 식비가 내 한달 기름값보다 더 많이 나온거야 어~~ㅜㅜ'

애굳은 카드명세서를 보면서 쓴가슴을 달래는 남자분들이 알게 되면 괜찮을 음식점일 거라 여겨집니다. 어떤음식점인지 한번 찾아가 보도록 할까요 고고 씽~~


느즈막한 저녁에 '꼴라쥬플러스'를 찾아가기 위해서 자동차를 몰고 청담동을 찾았습니다. 요즘에는 '티흠흠' 하는 머시기 사용하면 쉽게 위치를 알수가 있는 편리한 세상이기도 합니다. 스마트 폰 하나만 있으면 못찾아갈 곳이 없으니까요. 주소지 확인하고 청담동으로 씽씽 하보니 발렛파킹되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전철역 압구정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찾기 쉽겠지만 저녁시간에 여자친구를 추운 날씨에 노출시키기가 마음이 걸린다면 차를 이용해서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발렛파킹은 장단점이 있기는 한데, 장점은 왠지 특별한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이 들지만 단점으로는 애굳은 비용이 나간다는 점 또하나는 자동차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낯모르는 사람에게 자동차 키를 건네준다는 게 영 꺼름직스럽기만 하지요.


낮에가면 찾기는 쉬울 법도 한데 저녁에 가니까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것이 약간의 흠이기는 했습니다. 'Col.l.age+' 라는 입간판이 다소 작게만 보이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환하게 조명빛을 내고 있어서 입구를 찾아 들어갈 수 있었어요.


왠지 입구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느낌의 꼴라쥬플러스 입니다. 들어가는 게이트가 하늘로 통하는 스타케이트인가 싶기만 한 그림들로 채워져 있는데, 위층으로 올라가는 입구와 확인히 차이가 나는 것이 보일 겁니다. 구름 그림들이 계단입구에서부터 들어가는 출입문까지 채워져 있어서  마치 한혹의 수채화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문이 닫혀 있으면 어디로 들어가야 할까 막막하게 느껴질법한 대형 그림이 꼴라쥬플러스 입구를 메우고 있는데, 이곳을 지나 지하로 가면 하늘문이 열리게 되는 걸까요?

얼마전에 종영한 '신의'라는 드라마에서 최영장군이 현대로 타임러프를 해서 성형외과 의사를 데리고 고려시대로 갔었지요. 혹시 이곳이 다른 차원으로 향하는 타임터널은 아닐까요 ㅋㅋ


안으로 들어서자 별천징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음식점 전체가 한폭의 그림속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벽면은 물론이고 천장과 바닥까지도 모두가 구름으로 채워져 있어서 마치 구름 한가운데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압구정동이나 청담동 가로수 길을 걷다보면 특별한 카페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북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약속시간을 기다리기 지루하지 않게 손님들은 자기취향에 맞는 책들을 골라보는 재미도 있는 곳이 북카페인데, '꼴라쥬플러스'는 특이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당황시키게 하는 음식점이기도 했습니다.


복층구조 이루어진 내부 인테리어는 2층으로 올라가는 빛의 계단을 따라서 복층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2층은 주방 바로 위쪽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연인이라면 아래층보다는 2층에 자리를 잡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특히 1층이 내려다보이는 홀방향쪽으로 자리를 하게 될 거예요. 최고의 자리가 될 테니까요.^^


1층을 메우고 있는 것은 화려한 무대였어요. 여러 악기들이 채워져 있는 모습이었는데, 인테리어일까 아니면 실제 공연을 하는 곳일까 궁금했어요.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하나의 작품일 거라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매니저 분에게 물어보니 금요일에는 공연이 열린다고 하더군요.

금요일 공연이 있는 날에 찾게 되면 아마도 분위기로는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홀의 모습이에요. 바닥도 구름으로 채워져 있어서 앉아있으면 마치 하늘위에서 식사를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할 거예요. 공연이 열리는 금요일에 찾았다면 아마도 1층 홀 테이블은 로얄석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일하는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꼴라쥬플러스' 는 음식점이기도 하지만 파티룸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요즘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클럽???


꼴라쥬플러스에는 장승효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치 미술관에 온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데, 여러작품들이 음식점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서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기보다는 벽면에 걸려있는 여러가지 작품들을 관람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예요.


음식을 먹기 전에 다양한 작품들을 구경하느라 음식 나오는 동안 지루함도 없을 듯 싶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홀과 2층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가게되면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소요되잖아요.


함께 간 일행은 앞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듯이 스마트 폰으로 사진찍기에 바쁘기만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준다면서 열심히 카x을 날려주고 부산하기만 합니다. 작품을 보러온 건지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 온 건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는.....

하긴 할말은 없지요.

저도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카메라에 인테리어를 담아내는데에 정신이 팔려 있었으니 ㅡ.ㅡ;


추천하고 싶은 홀방향 2층 자리들입니다. 홀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대략 5개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 아래를 내려다보는 분위기도 있고, 특히 공연이 있는 날이면 이곳 자리들은 로열 층에서도 VVIP 석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이상하죠?

음식점에 와서 시선이 앞사람에게 가기보다 내부 인테리어에 쏠리게 된다는 점은 차~암 특이하죠^^
일단 한번 2층 자리에 앉아보세요 그 이상의 느낌이 들 테니까요~~


2층 안쪽에는 가족용 테이블로 보이는 자리가 두개가 위치하고 있는데, 가족용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2인용 연인석이 되기도 합니다. 긴 의자에는 들고있던 카메라 가방이며 옷가지를 놓을 수 있고, 핸드핸 등도 내려놓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1층의 홀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곳에도 나름의 매력이 숨어있는 테이블입니다. 어떤 점이냐구요?


안쪽 테이블에서는 작가의 작업실로 보여지는 공간이 훤씬 내려다 보입니다. 그림을 그림는 작가의 아트리에를 홈쳐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물어보니 실제로 작업장이라는 얘기를 해 주더군요. 그렇다면 아직 미공개 작품들이 있다는 얘기???

한참동안이나 이곳저곳의 인테리어를 관람하는데 시간을 보낸 듯 싶습니다. 덕분에 음식이 나오는 지루함도 잊을 수가 있었어요. 마치 미술관 한가운데에서 만찬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 듯 싶기만 했습니다.


시선을 빼앗겼다지만 역시 배꼽시계를 물리치기엔 너무 늦은 저녁시간이었던가 봐요. 음식이 나오기에 앞서 식전빵이 제공되었는데, 거무스르한 빵에 건과류가 박혀있는 특이한 빵이었어요. 빵 때문에 한참이나 웃었는데, 무슨 빵일까 궁금해서 매니저에게 물었습니다.

둘이서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기도 했었는데, 향기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나지 않는 것 같기도 해서 계절탓일거야 하면서 옥신각신 하던 차에 물을 채워주는 홀 매니저에게 다시 재차 빵에 대해서 물었어요.

"저기 그런데 이거 쑥 냄새는 많이 나지 않네요?"
"네? 냄새요? 숯이라서 원래 냄새가 많지가 않을 겁니다. 몸에 좋은 식용 숯이예요"
"숯!!! 쑥이 아니구요??"


홀 매니저가 간 다음에 한참이나 웃었답니다. 처음에는 숯이 아니라 쑥으로 잘못 들었던지라, 쑥이라는 말에 쑥냄새가 나나 냄새를 맡기까지 했으니 말이예요^^


특이한 맛이었어요. 식전 빵으로 제공되는 빵은 레스토랑마다 제각기 특색있는 재료를 사용하는 게 대부분인데, 이곳 '꼴라쥬플러스'에서도 개성있는 빵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직접 대학로에서 만든 빵을 공수한다고 하더군요. 일종에 수제빵~~~


메인 음식이 나오기전에 제공되는 3가지 음식이 먼저 배고픈 입맛을 달래줍니다. 겨울철이라서 제맛일지 맛있는 굴과 오징어 무침 그리고 달꼼한 귤쥬스가 제공됩니다. 레스토랑에서 흔히 에피타이저로 제공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모든 메인 음식에는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더군요.

자 여기서 한가지 가격이 저렴하단 말을 제대로 풀이해 봐야 하겠네요.

레스토랑에서 외식하게 되면 흔히 1인당 음식가격은 3~4만원은 기본적으로 깨질 겁니다. 레스토랑이 아니라 퓨전 음식점이라 하더라도 스파게티 하나 가격은 대략 1만 5천원 상당이 될 거구 그보다 비싼 음식점은 더한 가격도 있지요. 남자들이 특별한 날에 부담스러워 하는 까닭 이해가고도 남지 않을까요? 둘이 식사하면 식사비용으로만 대략 큰 거 한장은 쉽게 깨지는게 외식 음식가격이니까요.

메인요리만 시키면 크게 깨지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레스토랑의 음식코스가 에피타이저 나오고, 메인 음식 나오고 후식에 샐러드까지 게다가 커피까지 별도로 계산되는 게 다반사인지라서 음식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많이 나올 수밖에 없을 거예요.

꼴라쥬플러스는 식전에 제공되는 빵이나 3식음식은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음식값보다는 저렴하다 할 수 있을 겁니다. 거기에 분위기까지 업시켜 놓고 있으니 왠만한 청담동 레스토랑이나 와인바에서 맛보는 외식가격보다는 저렴할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메인 음식이 나오기전에 훈제연어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식전 빵으로 나왔던 쑥빵~~ 아니 숯빵위에 살포시 알려져 있는 훈제연어 요리가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거기에 글라스와인까지 곁들였으니 분위기는 최상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와인을 좋아하는 타입인데 요즘에는 아프리카 와인에 빠져있기도 한데, 열대지방에서 숙성된 와인은 지중해보다는 약간 단맛이 많아서일까 싶기도 해요. 여전히 의문스러운 점은 프랑스 와인이 최고급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와인의 경지까지는 올라가지 않아서 프랑스 와인이 좋다는 점은 잘 모르겠구요.

글라스 와인으로 제공된 와인은 프랑스 산이 아니라 지중해 와인이었는데, 지역을 까먹었네요ㅜㅜ 약간의 단맛이 났었는데, 차만 가지고 오지 않았다면 한잔을 완전하게 비웠을텐데, 아쉽게도 혀에 맛만 담구고 나왔습니다. 다음에 갈 때에는 필히 차를 놓고 방문해야 할까 봐요^^


메인요리는 추천을 받아서 주문했는데, 하나는 올리브 기름에 조개로 맛을 낸 봉글레 파스타와 매콤한 소스로 네이팜소스 딸레아떨레 파스타였습니다.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두가지 파스타는 익히 알고 계실 겁니다. 하나는 느끼함이 있는 카르보나라와 또하나는 봉글레겠지요^^

네이팜소스라는 말에 월남전을 떠올린 건 왜일까요?


극과 극의 대비라서 추천해 주셨을까요?

한눈에 보기에도 한쪽은 깔끔한 느낌이 들지만 한쪽은 속에서부터 화끈함이 느껴지는 색의 대비가 그만이기도 합니다. 얼핏 보면 '애게 그렇게 쪼금이야?' 할수도 있겠지만, 사실 접시가 엄청 크다는^^


가운데가 옴푹 들어가서 양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오밀조밀하게 파스타가 들어있어서 양이 적어 보이는 착시현상일 뿐이예요!~


일단 매운 네이팜소스 딸레아달레 파스타를 맛보았어요. 포크와 수저를 비교해보시니 이제 좀 양이 어느정도인지 가름이 가시나요 ㅋㅋ

생각보다 딸레아딸레의 맛은 매워요. 그런데 맛은 기가 막히기만 합니다. 두개의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매콤함으로 속이 거북했다면 봉글레로 잡아주었다고 할까 싶었습니다. 연인이 서로 나뉘어 먹는다면 두 음식의 조합이 꽤 매력있는 차림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은 이제 그만 접고 본격적인 시식으로 들어가고 허겁지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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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것은 배고픔에 지쳐있던 두 영혼의 먹성뿐이고~~

매운맛의 네이팜소스와 봉글레의 깔끔한 맛이 어울어져 최상의 조합이 되는 듯하기만 합니다. 네이팜소스 딸레야딸레 파스타에는 조개대신에 홍합과 오징어, 관자, 새우 등이 들어있어서 여러가지 해산물을 함께 맛볼 수가 있었습니다.


초대를 통해서 방문했던지라서 매니저에게 말했는데, 커피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더불어 작품도 궁금하기도 해서 작품자료집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아래 보이는 사진속 인물이 바로 꼴라쥬플러스의 메인 작품들을 만든 작가 장승효씨 입니다. 설명을 들으니까 작품속의 작품은 작가라고 하는데, 닮았을지 아니면 닮지 않았는지 판단해 보시기를~~~

레스토랑이나 혹은 카페를 자주 찾는 분이라면 아마도 후식으로 제공되는 커피음료는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을 듯 싶기도 해요. 사실 음식값에 비해서 외식한번 제대로 하려면 후식으로 주문하는 커피값도 만만치 않다는 게 일반인들의 생각 아닐런지 싶습니다.


마치 미술관 중앙에서 멋진 그림들에 둘러쌓여 맛있는 만찬을 즐긴 기분이 들었습니다. 꼴라쥬플러스에서의 기분좋은 저녁식사였거든요. 가격이 궁금하시죠?


특별한 날에 무언가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은 연인들에게 색다른 분위기의 음식점이 아닐까 싶어요. 구름위에서 함께 식사하는 기분이라면 왠지 고백하고픈 마음이 스멀스멀 들기도 할 겁니다. 금요일에 찾는다면 아마도 더 괜찮은 이벤트를 만들수도 있겠지요.

특별하게 공연을 관람하고 싶으시다면 이미 전화를 통해서 알아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 사실 저도 이야기를 통해서 들은 것인지라서 정확하지는 않거든요. 공연이라는 것이 수시로 변경될 수도 있는 것이니 특별히 공연관람이라면 전화를 통해서 알아보시기를 청합니다. 오랜만에 외식이라서 함께 같은 일행도 음식점을 나오면서 들떠있기는 매한가지였습니다^^
미술관과 구름 속에서 즐기는 만찬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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