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방송인 tvN의 코미디 프로그램인 코미디빅리그(코빅) 겨울시즌이 이제 막바지를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로 펼쳐지고 있는 <코미디빅리그>를 시청하고 있으면, 다음 시즌에 눈길을 끌만한 코너가 어디일까를 예상해 보기도 하는데, 최근 한창 챔피언스 리그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졸탄의 한현민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겠더군요.

워낙에 쟁쟁한 경쟁팀들간의 코미디 경쟁인지라 쉽게 웃기지 않으면 순위에서 점수를 획득하기 어려운 것이 <코미디빅리그>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어설픈 웃음으로는 승점을 따내지 못할 뿐더러 재방송에조차 모습을 나갈 수 없게 된다는 벌칙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우승상금이 얼마라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개그맨들에게 자신의 프로그램이 재방불가 판정을 받게 된다는 점은 어찌보면 자존심이 걸려있는 일이기도 할 겁니다. 그렇기에 재방송에라도 나가게 되는 순위에 들어서게 되면 곧잘 눈물을 보이게 되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기도 하죠.

코미디빅리그 겨울시즌이 막바지로 가고 있는 와중에 안타깝게도 졸탄은 아지까지 승점을 얻지 못하고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죠. 사실상 겨울시즌에서의 우승은 이미 물건너간 듯해 보이기도 하는데,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승점이 2배가 된다는 점에서는 일말의 희망을 품을 수도 있어 보이겠더군요. 그렇지만 졸탄이 선전한다 하더라도 다른 팀에서도 그만큼 강력할 웃음을 준비하고 있는지라 쉽게 순위를 뒤집을 것 같지는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이재형과 한현민, 그리고 정진욱 3명의 콤비로 이루어진 <졸탄극장>이 안타깝게 아웃되기도 했었던 겨울시즌이기도 했는데, 시즌1에서는 상위권에 링크되었던 팀이기도 했었는데, 겨울시즌에서는 신진팀들의 선전으로 좀처럼 상위권으로의 진출에 번번히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강력한 아메리카노와 따지남, 라이또 그리고 아3인과 옹달샘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겨울시즌에서는 우승의 향방을 가져가기가 어려워 보이기도 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졸탄>의 싸움의 고수를 보고 있노라면 겨울시즌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가능성이 엿보여지기도 하더군요. 아메리카노에서 안영미의 간디작살이라는 개그 캐릭터는 시즌1의 막바지에서 터져나와 시즌2에서는 우승을 넘보는 강력한 팀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윤진영의 따지남 캐릭터 역시 개그소재에서 눈길을 끄는 캐릭터를 잘 살려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졸탄이 심기일전으로 다시 도약을 만든 새로운 코너인 <싸움의고수>에서 한현민을 보면 이들 간디작살이나 혹은 윤진영의 따지남과 같은 캐릭터가 살아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 학당의 메인 캐릭터로 등장했었던 왕비호와 같이 섹션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성장할 수있는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더군요.


그렇지만 <싸움의 고수>라는 개그코너가 다소 청소년 폭력이라는 점을 개그소재로 삼고 있다는 점이 관객들에게는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 보였습니다. TV 뉴스나 시사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원폭력이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고, 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의 등산복에 대한 물품갈취나 금품갈취에 대한 기사가 적잖게 뉴스에서 보도되기도 하고 있죠.

사회적인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학원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개그소재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는 졸탄극장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우습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암울해 보이기도 해 보였습니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사회적 문제점에 대해서는 <졸탄>의 싸움의고수라는 코너에서뿐 아니라 라이또에서도 볼 수 있는데, 청소년 게임문화에 대해서 개그소재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같은 청소년 사회문제를 개그소재로 다루고 있지만 <라이또>와 <졸탄>의 순위는 빛과 그림자를 연상케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졸탄>의 한현민이 보여주는 캐릭터는 이제는 관객들이 따라할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기도 하더군요. 그같은 현상은 과거 시즌1에서의 아메리카노 안영미의 간디작살의 인기와 비슷해 보이기도 해 보였습니다. 한가지 개선되었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캐릭터를 살리되 소재를 학원폭력이라는 점에서 벗어나 운동이나 다른 소재로 채워준다면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해 보이더군요.


요즘에 코미디 빅리그 챔피언스리그를 시청하면서 은근히 졸탄의 <싸움의 고수>가 기대되기도 하는데, 자꾸만 복싱 피트니스 모양새를 캐릭터화한 개그맨 한현민의 등장이 기다려지기도 하더군요. 아쉬운 점이라면 아직까지 관객들에게 승점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인데, 그만큼 다른 경쟁팀들의 개그소재가 재미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tvN의 <코미디빅리그 겨울시즌>의 최종 챔피언스리그 우승자가 누가 될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이재형과 정진욱, 한현민의 <졸탄> 싸움의고수가 선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tvN의 <코미디빅리그는 티빙(www.tving.com)을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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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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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현민이엇구나..현빈아~라는줄.. 근데 저스탈 왜케 멋져보이는지..ㅋ 바가지머리부터빨간단화까지 진짜 간디작살ㅋㅋ

  2. 글을 아주 잘쓰시네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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