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던 MBC의 <위대한탄생2>의 골든티켓의 주인공은 배수정이 되었습니다. 첫회에서는 구자명이 영예의 골든티켓을 거머쥐었는데, 두번째 무대에서는 이선희 멘토의 제자인 배수정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멘토 이선희씨가 능력자가 된 듯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나란히 두명의 멘티가 각각 골든티켓의 주인공이 되었으니까요.

두번째 생방송으로 진행된 <위대한탄생2> TOP10의 결과는 이승환 멘티인 최정환과 윤일상의 멘티인 샘카터가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최종 TOP8이 결정되게 되었는데, 정서경과 구자명, 배수정, 에릭남, 전은진, 푸니타, 50KG, 정서경으로 압축되었습니다. TOP10 무대에서 아쉽게 탈락한 샘카터를 보면서 당초 예상했되었던 결승진출로에 반전을 주기도 한 모습이더군요.

로맨틱한 보이스로 여심을 흔들리게 만들었던 로맨틱 보이스의 대표적인 도전자이기도 했던 샘카터는 예선무대를 통털어 TOP7까지는 무난하게 진출할 수 있을것만 같았던 참가자였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윤일상 멘토스쿨에서도 가장 손쉽게 합격된 멘티이기도 했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번 <위대한탄생2>의 멘토스쿨은 시즌1보다는 차별화가 엿보였던 모습이었는데, 서바이벌 형태가 멘토스쿨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윤일상, 이선희, 이승환, 박정현, 윤상으로 이루어진 5명의 멘토들은 자신들이 직접 최종 생방송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합격자를 최종 선발하지 못하고 2차 경연 무대를 선보였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가수들이나 평가단까지 동원해서 최종 생방진출자를 가렸었죠.

샘카터는 멘토스쿨에서 무난하게 합격하게 됨으로써 어찌보면 윤일상  멘토스쿨에서는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가 아니었나 싶기도 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반전이라면 반전이랄 수 있는 모습이 TOP10 생방송 무대에서 나타나더군요. 바로 샘카터가 아쉽게도 TOP8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김종국의 <한남자>라는 곡을 부르게 되었는데, 멘토들에게도 그리좋은 평가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이승환은 '샘카터의 목소리는 달콤쌉쌀하다, 오늘 선곡에서는 음정이 불안스러웠는데 뒤로 갈수록 안정적이었다'는 평을 내놓았고, 이선희 또한 비슷한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샘카터의 목소리를 두고 팬을 자처하는 윤상역시 전반적으로 음정이 많이 흔들렸다는 데에 한표를 내놓기도 했었죠.

그런데 특이하게 이날 TOP10무대에서 선보인 샘카터의 <한남자>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왜 선곡으로 그 노래를 선곡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원곡을 부른 가수 김종국과 비교해볼때, 샘카터와는 왠지 어울리지 않을듯한 노래가 아니었을까 싶었기 때문이었죠. 가수 김종국의 경우에는 가성처럼 느껴지는 고음을 사용해 음정이 매우 가녀리다는 느낌을 주는 가수인데, <한남자>라는 곡은 그러한 김종국의 음색에 맞추어져 있는 노래입니다. 그에 비해 샘카터의 음색은 가성이나 고음이라기 보다는 부드러움이 강한 달콤한 음색을 보이기도 합니다. 일종에 같은 탈락자였던 최정훈이 불렀던 '더 로즈'나 로빗훗의 주제곡을 불렀던 브라이언 아담스같은 남자 팝가수들의 음색이 오히려 어울리는 도전자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멘토였던 윤일상은 탈락이 결정된 후 마지막 인사말에서 샘카터와 좀더 시간을 가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는데, 어쩌면 샘카터에게 어울리는 음악색을 찾아주지 못한 것을 두고 한 말처럼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다른 멘티들에 비해서 이날 TOP10에서 보여주었던 샘카터의 노래는 어딘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사실 샘카터 뿐 아니라 TOP10에서 반전의 모습을 선사했던 도전자는 전은진도 있었죠. 기존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음색과 분위기를 모두 반전시켜 놓았지만, 심사위워들이나 멘토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얻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두사람의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응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생방송 무대로 진행되고 있는 <위대한탄생2>는 자신들이 입맛에 드는 노래만으로는 승부를 띄울 수 없는 미션제가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죠. 한번쯤의 변신도 필요한 것이 어쩌면 <위대한탄생2>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샘카터는 이날 TOP10 무대에서 한국가요를 선곡해서 부르게 되었는데, 만약 한국노래가 아닌 팝송을 선곡해서 불렀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각 멘토들에게는 최종병기처럼 보여지는 대표적인 멘티들이 한명씩 있는데, 이승환 멘토에게는 에릭남이 있고, 이선희 멘토에게는 배수정이라는 강력한 우승후보가 있습니다.
 

에릭남이 부른 김종국의 <한남자>는 왠지 감정표현에서는 잘 전달이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보는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써는 부담감이 드는 모습이기도 하더군요. 특히 첫부분에선 그런대로 괜찮은 감정표현을 보여주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힘겨워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기도 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은 옷이 있듯이 음악에도 마찬가지라 여겨집니다. 트롯트 가수가 발라드나 랩퍼, 혹은 락을 부르게되면 어색하듯이 현재 <위대한탄생2>에 출연하는 도전자들 역시 자신들의 음색에 어울리는 음악을 찾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까 싶어 보이기도 합니다. 

 


샘카터의 탈락으로 예초에 top7까지 예측하고 있었던 합격자 대열에 반전이 녹아드는 기분이 들더군요. 윤상의 멘티인 전은진마저도 이날 top10 무대에서는 이때껏 보여왔던 '마성의 목소리'를 버리고 새로운 전은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전은진 역시 다소 하위점수를 전문쳥가든에게 받게 되었었죠.

top8의 무대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예상되는 점은 분명 현재까지의 심사기준보다는 다소 엄격하게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우승으로의 후보군이 좁혀지기 때문이기도 하죠. <시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MBC 위대한 탄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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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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