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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데이트코스

종로 광장시장, 3대 별미로 통하는 먹거리는 이것!

by 뷰티살롱 201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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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는 유명한 맛집이나 혹은 지역을 각게 되면 맛봐야 하는 별미가 있습니다. 지역의 특산물이기도 하고 먹거리로 통하는 음식여행은 즐겁기만 하죠. 간혹 식도락에 빠진 분들이라면 소문만으로 유명하다는 음식점을 방문하기도 하고, 새로운 맛집을 찾아내는 맛객도 있습니다.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있는 재래시장인 <광장시장>은 서울에 살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봤을 전통시장일 겁니다.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서 장바구니를 들고 들렀을 수도 있겠는데, <광장시장>은 100년이나 된 전통의류시장이기도 하죠. 오래된 전통만큼이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걸이가 있는 곳인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입에 쏘~옥 들어가는 중독의 맛 마약김밥

이제는 광장시장의 대표적인 명물이 되다시피 한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마약김밥이라는 것입니다. 원재료가 마약으로 만들어져서 마약김밥? 아니죠~~


한입에 쏘~욱 들어가는 크기의 김밥인데, 하나를 먹게 되면 또 하나를 먹고 싶어지고, 자꾸만 손이 간다고 해서 마약김밥이라고 부르더군요. 중독을 부르는 김밥이라고 해야 하나요?

종로 4가에서부터 종로 5가의 넓은 부지를 갖추고 있는 <광장시장>이다보니 구경하고 쇼핑하다 보면 배고픔게 인지상정이죠. 아무리 보기좋은 금강산도 일단 배를 채워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법이죠. 종로  5가에 위치하고 있는 <광장시장>의 마약김밥은 특히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남녀들에게 인기가 많은 별미이기도 한데, 종로3가에 위치한 극장가와 청계천 산책로를 걷게 되면 배가 출출해 지기도 할 겁니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도 한데, 여성들에게는 한입 크기라서 더욱 인기가 좋은 음식이기도 할 겁니다.

   
광장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인터넷이나 혹은 맛객들에게 알려져 있는 음식이 마약김밥이기도 합니다. 광장시장을 검색해보면 가장 많이 눈에 보이는 것이기도 하구요. 가격도 저렴하니 <광장시장>을 거닐다가 출출하면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죠. 특히 광장시장의 먹거리 골목을 따라 <마약김밥>과 순대, 껍데이볶음을 파는 노점상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시장 한복판에서 즐기는 두뜸한 녹두전

마약김밥과 순대를 간식삼아 배를 채웠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광장시장>을 둘러봐야 하겠죠. 전통의류도매 시장답게 <광장시장>은 남대문이나 동대문에서는 맛볼 수 없는 전통의류 상가들이 많이 눈에 띄입니다.


사실 요즘에는 전통의상을 생활속에서는 많이 찾아볼 수 없는 옷이기도 할 겁니다. 특별한 날이나 명절때에나 곱게 차려입는 것이 전통의류이기도 하죠. 100년 전통을 지니고 있는 <광장시장>은 전통의류 매장과 원단매장이 곳곳에 있답니다.

광장시장 중앙에는 만남의광장이 있어서 신세대들에게는 어쩌면 전통의류 상가를 찾기보다는 먹거리들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늦은 저녁에 광장시장을 가게 되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녹두전을 만드는 곳이죠.  시장 골목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곳에 있는 위치한 먹거리에는 젊은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띄이기도 합니다.


값도 저렴하지만 맛이 일품이죠. 시장 한복판에 있는지라 많은 사람들도 저녁이면 붐비는 장소이기도 하고, 주위에는 삼삼오오 모여서 녹두전을 즐기는 젊은 사람들과 나이드신 분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자리가 없으면 즉석에서 전을 싸서 집으로 급히 돌아가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 한켠에는 맛을 시식할 수 있도록 조그맣게 잘라놓은 시식단도 있더군요.

오랜 전통의 육회골목에서의 술한잔

<광장시장> 골목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마약김밥과 녹두전을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아시는 분들이라면 광장시장의 유명한 육회를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설 연휴가 끝나고 친구가 을지로 근처 회사에 다니는지라 지난 주말에 술한잔 생각이 나서 전화를 걸었었죠. 늦었찌만 새해 복많이 받으라는 안부도 할겸 겸사겸사 오랜만에 만나기로 하고 광장시장에서 만나기도 했답니다.

저녁이면 광장시장 육회골목에는 왠만하면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오랜만에 광장시장에서의 약속인지라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방송에서도 소개된 육회골목이기도 한데, 사실 아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육회골목에서도 유명한 집은 따로 있다는 것을 아실 거예요. 같은 육회인데도 장사하는 집에 따라서 맛이 제각기일텐데요, 오랜만에 갔었는데, 몰려든 인파로 북적거리더군요. 원래 가기로 했던 유명한 육회집 앞에는 벌써부터 10여명의 손님들이 줄을 만들고 기다라고 있더군요. 이른 시간이기는 했지만, 퇴근시간이고 금요일 저녁이었던지라 평소보다 손님이 더 많은듯 보여지더군요.


맛객들은 아시겠지만 <광장시장> 육회자매집이라고 유명한 맛집입니다. 날도 춥고 해서 옆집으로 가기는 했지만, 아쉽기만 하더군요. 근 반년만에 찾았던 맛집이라서 친구와 오랜만에 육회를 먹으면서 소주한잔 할까 싶었었거든요.


자매집 옆에 있는 <광장육회>라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복새통을 이루고 있더군요.
광장시장의 육회골목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착한 가격때문에 다시 오게 될 거예요. 한접시에 만2천원을 하기 때문에 안주로 값비싼 육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맛이 일품이기 때문이죠.


시원한 배가 밑에 깔려있는데 계란 노른자가 가운데에 먹음직스럽게 올려져 있네요. 소주 한잔 기울이고 육회 한 젓가락을 먹게 되면 술이 취하는 것 같지가 않죠. 술을 먹어서 취하는 것인지, 육회를 먹어서 맛에 취하는 것인지를 모르겠더군요.


추운 날씨인데도 육회골목의 인기는 역시 <광장시장>의 최고인가 봐요. 빈자리 하나 없는 자리들을 보니 말이예요. 한시간 가량을 자리하다 밖으로 나오기가 무섭게 새로운 손님이 빈자리를 차지하더군요. 밖으로 나가보니 불과 한시간 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기다리고 있기도 하고 일부 사람들은 육회를 포장해서 가지고 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재래시장에는 다양하게 볼거리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 특징일 겁니다.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역시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재래시장이기도 하죠. 종로5가에 위치해 있는 <광장시장>에서 육회골목과 마약김밥, 녹두전을 맛보게 된다면 아마도 3대 대표적인 먹거리를 먹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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