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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리뷰

위대한탄생2 에릭남-배수정, 우결의 차세대 커플로 등장하나?

by 뷰티살롱 201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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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인 MBC의 <위대한탄생2>가 TOP12이 결정됨으로써 본격적인 우승 경연 릴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멘토인 이선희와 이승환, 윤상, 윤일상, 박정현 멘토스쿨을 통해 총 12명의 합격자가 생방무대에 오르게 되었는데,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공연순위가 정해지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무대순위에 따라서 합격과 탈락이 결정되기도 하는데, 생방무대에서의 종합점수는 시청자들의 문자투표가 40%를 차지하는지라 참가자들의 인기여부가 탈락과 합격을 결정짓는다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특히 생방무대에서 심사위원들의 점수대는 시즌1에서 보았듯이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기도 하죠. 3~4점의 근소한 점수차가 당락을 결정짓게 되는데, 그러한 심사위원들의 평가점수보다는 사전온라인 투표와 시청자 참여투표가 지대한 영향을 발휘하게 되는 셈이죠.

시즌2인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2>에서는 시즌1에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 시청자들에게는 안티를 만들어낼만큼 영향을 끼치기도 했던 모습이었습니다. 특정 멘토의 심사평과 이미지에 반발적이었던 것이 시즌1의 모습이었다는 애기죠. 시즌2에서는 5명의 멘토들도 그러한 영향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탓이었던지 상당히 도전자들에 대한 평가를 조심스럽게 한 모습이었습니다. 가급적이면 독설수준의 평가보다는 도전자들을 배려하는 평가평을 내놓은 모습일 겁니다. 어찌보면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착해진 멘토들의 멘토(심사위원)들의 평가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시선끌기에는 실패한 듯하기도 합니다. 대중은 보다 자극적인 것에 쉽게 눈을 돌리기 마련인데, <위탄2>의 진행은 눈을 끌게 하는 요소보다는 평이한 수준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해 보입니다.

최종 12명의 합격자들이 다음주에는 140분에 걸쳐 경연을 펼치게 되는데, 첫번째 탈락자가 누가 될지 궁금해지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최종 TOP6까지의 합격자 대열까지는 높은 시청율을 기대하기에는 부족함이 엿보이기도 하더군요. 각각의 멘토스쿨을 통해서 올라온 최종 12명이기는 하지만  우승후보와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는 도전자들로 극명하게 갈리고 있기 때문이죠. 멘토스쿨을 통해서 최종 2명만이 합격자 대열에 올라 10명으로 압축되었었고, 탈락자들 중에서 최종 패자부활자를 거쳐 2명의 합격자가 탄생했지만, 멘토스쿨에서 단번에 합격자 대열에 합류한 도전자와 어렵게 재경쟁을 통해 합격하게 된 도전자들이 있습니다. 일종에 미리부터 좁아지게 될 TOP 무대에서 생존자가 누가 될지 예측할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더군요. 더군다나 시즌1과는 달리 너무도 착해진 멘토들의 존재감과 평가기준은 시청자들의 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

스페셜 방송으로 펼쳐진 최종 TOP12 모습을 시청하면서 이번 <위대한탄생2>에서의 최대 수혜자가 과연 누가 될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마성의 음색을 지니고 있는 전은진, 이국적인 음색의 푸니타, 감미로움을 지니고 있는 샘카터 등은 강력한 우승후보일 겁니다. 그리고 이승환 멘토스쿨의 에릭남과 이선희 멘토스쿨의 배수정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우승후보들이기도 하죠. 일종에 5명의 멘토스쿨을 통해서 한명의 우승후보자들을 배출시켜 놓은 모습이라 할 수 있어 보입니다.


그 중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탄생2>의 최대 수혜자는 어쩌면 엄친아, 엄친딸로 대변되는 에릭남과 배수정이 아닐까 싶기도 하더군요. 노래실력만큼이나 빼어난 외모를 지니고 이는 두 사람은 멘토스쿨 입성 이전부터 화려한 경력으로 시청자들이 이목을 집중시켰던 장본인들이죠. 특히 착한 남자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고 있는 에릭남의 인기는 생방송 무대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수많은 팬카페가 결성되기도 하는 등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는 도전자이기도 합니다.


여성 시청자들에게 에릭남이 있다면 남성 시청자들에게는 배수정이라는 도전자가 있을 법하네요. 공부하는 게 제일 좋았다는 재원이기도 한데, 가수도전을 위해서 휴직까지 하면서 방송출연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이기도 하죠. 배수정 역시 에릭남에 뒤지지 않는 인기를 끌고 있기는 하지만, 예선에서 한차례 탈락했었던 이력을 지니고 있기도 하죠. 탈락이 일종의 반전을 이끌어내려던 제작진의 의도였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안티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아 보이는 도전자더군요.

특히 배수정과 에릭남의 경우에는 일찍부터 열애설까지 불거져 시청자들이 관심을 끌기도 했었던 터라 적잖게 다른 프로그램에서의 등장을 예감하게 하기도 하더군요. 시즌 1에서도 <위대한 탄생>을 통해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에 등장했었던 도전자가 있었습니다. 스페셜 방송을 통해서 보여졌던 에릭남과 배수정을 보니 왠지 모르게 벌써부터 커플 움직임이 엿보이기도 하더군요.


에릭남과 배수정의 인기만큼이나 인터넷을 통해 벌써부터 팬을 확보하고 있는 도전자는 마성의 목소리를 지니고 있는 전은진일 겁니다. 음악성으로나 스타성으로 본다면 누가 뭐라해도 강력한 우승후보라 할 수 있는 외모와 실력을 갖추고 있는데, 처음 예선에서의 어둠의 마성이라는 닉네임과는 달리 멘토스쿨을 통해서 드러나 전은진의 실력은 어둠의 마성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였던 모습이었습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OP 무대는 한가지 장르만을 고수하는 도전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하기도 할 겁니다. 그런 반면 예선과 엔토스쿨에서 보여주었던 전은진의 음악성을 고려해 본다면 다양한 미션수행으로 이어지는 생방송 무대에서 생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전자가 아닐까 싶어 보이더군요. 또한 시청자들의 인기투표가 지대하게 작용하게 되는 생방송 무대인지라 전은진의 활약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공교롭게도 배수정과 전은진은 첫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나란히 1,2번 출전번호를 뽑았습니다. 실력파 가수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나는가수다>를 보게 되면 첫번재 무대에 서게 되는 가수는 그만큼 부담감이 많더군요. 첫무대가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가수들의 열띤 무대가 진행되게 되면 마지막 가수에게 호응도가 높아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무대에서의 열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열기가 배가된다는 것이 되겠지요. 초반 1,2번 무대를 장식하게 될 배수정과 전은진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라운드를 누비던 스트라이커에서 이제는 가수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구자명, 맑은 목소리를 지니고 있는 택배청년 최정훈, 이미 그룹으로 활동했었던 경력을 지니고 있는 장성재와 즐거운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해주었던 50KG 등 결승으로 좁혀질수록 우승예측은 힘들어질 겁니다. 12팀의 참가자들 중 그 첫번째 탈락자가 보여지게 될 140분간의 생방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MBC 위대한탄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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