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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리뷰

위대한탄생2, 12인의 생방진출자 한눈에 보니 1군과 2군 차이?

by 뷰티살롱 201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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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2>가 예선을 지나 5인의 멘토스쿨을 거쳐 최종10인의 합격자가 생방송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탈락한 도전자 중 최종 2인이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12명이 본선 생방송 무대에 오르게 되었죠. 마지막으로 패자 부활전에서 합격된 도전자는 정서경과 홍동균이었습니다.

이선희, 윤상, 윤일상, 이승환 그리고 박정현 5명의 가수들로 이루어진 멘토들에게 각기 2명만이 생방진출이 허락된 <위대한탄생2>에는 이미 시청자들에게도 실력으로 입증된 도전자가 있는 반면에 무언가 부족함이 있어 보이는 도전자라는 느낌이 있는 도전자도 있을 겁니다. 시청자들의 귀에 어떤 도전자의 실력이 좋다 나쁘다는 다를 겁니다. 또한 응원하는 도전자도 다르겠지요.

시즌2에서의 멘토스쿨을 거쳐 최종 생방진출 합격자로 정해진 도전자들을 보게 되면 마치 1군과 2군으로 나위어져 합격된 듯한 모습이 역력해 보이기만 하더군요. 멘토스쿨내에서도 단번에 합격자 대열에 올라간 도전자가 있는 반면에 두번에 걸쳐 합격대열에 들어선 도전자도 있었기 때문이죠.

최종 합격된 도전자들을 알아보면 흥미롭게도 각 멘토스쿨에서 비장의 무기처럼 엿보여지는 합격자와 다크호스로 부상할 수 있을 법한 도전자로 구분할 수 있어 보이는데, 이선희 멘토스쿨에서는 배수정과 이승환 멘토스쿨에서는 에릭남, 그리고 박정현 멘토스쿨에서는 푸니타, 윤일상 멘토스쿨에서는 샘카터와 윤상 멘토스쿨에서는 전은진 5인이 폭풍같은 가창력과 발굴의 실력으로 단숨에 생방진출 합격자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일종에 이들 5인의 도전자는 강력한 우승후보자들일 가능성이 높기만 해 보이더군요. 각 멘토스쿨에서 가장 가수로써의 실력이 돋보였던 도전자들이기도 했었는데, 묘하게도 이들 5인이 각기 멘토이자 심사위원들이었던 5인의 멘토스쿨에 골고루 배분되어 있다는 게 눈에 띄기도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5명의 도전자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나머지 7명의 도전자들은 엎지락뒤치락하며 합격과 불합격 선을 오르내렸습니다. 구자명과 50KG, 김태극, 장성재, 최정훈 5인의 멘토스쿨에서의 모습을 살펴보면 최종 심사와 재심사 끝에 생방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최종 합격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멘토들마저도 한사람의 실력파 멘티를 선정하는데는 어렵지 않았었지만, 나머지 한명의 합격자를 고르는 데에는 버거웠던지 동료 가수들이나 혹은 지인들을 심사위원으로 초대해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 모습이었죠.

TOP12가 결정되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미 TOP6나 혹은 TOP7까지는 어느정도 탈락자와 합격자가 예상되는 구도이기도 해 보이더군요. 물론 생방송 무대로 진행되는 TOP12 무대에는 심사위원들의 점수가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보다는 시청자들의 문자투표가 주효하게 작용한다는 점이 변수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귀에도 어느정도 실력파 도전자들과 부족함이 엿보이는 도전자들의 실력차이는 판단할 수 있을 법합니다.

 
시즌1에서의 <위대한탄생>에서는 심사위원들의 말한마디 심사평에 의해 생방무대에서 탈락자와 합격자가 갈리기도 했었습니다. 혹은 도전자의 이미지에 의해서 탈락이 되기도 했었죠. 일종의 심사위원들인 멘토들의 권위적인 말들에 반발적이었던 모습들이 보여지기도 했었습니다.

시즌2의 <위대한탄생2>에서는 아직까지 이렇다하게 독설수준의 멘토가 등장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예견된 실력파 도전자들의 무난한 합격릴레이가 예상되기도 하더군요. 어쩌면 멘토들도 시즌1에서 심사위원이자 멘토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을 보았기에 <위대한탄생2>에서는 도전자들에게 독설다운 독설이 등장하지 않은 모습이기도 하고, 멘토스쿨 자체에서도 이렇다하게 불협화음을 만들어내지 않으려 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논란의 여지를 처음부터 차단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는 것이죠.

그렇지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다정다감한 멘토들의 진행방식은 사실상 프로그램의 시청율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독과 같은 것이기도 할 겁니다. 무언가 이슈를 만들어야만 프로그램에 대한 시선과 관심이 시청자들을 끌어모을 것인데, 이러한 관심거리들을 미리부터 차단시켜 놓은 멘토들의 멘토스쿨 덕분인지 시즌2의 시청율은 시즌1보다는 떨어지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윤일상의 멘티였던 정서경과 이승환의 멘티였던 홍동균이 최종 패자부활전에서 다시 부활함으로써 이제 12인의 생방무대가 <위대한탄생2>에서 펼쳐지게 될 겁니다. 시즌2에서는 어느 도전자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기대가 되기도 하는데, 시청자들의 귀에는 어느정도 예상되는 우승후보들이 이미 각인되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멘토스쿨내에서부터 극명하게 엇갈리게 선발되었던 합격자와 탈락자 구도에서부터 시작된 것이기도 했었는데, 실력적인 면에서도 월등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시즌1에서는 김태원의 위대한 탄생으로 불리법한 모습이기도 했었죠. 멘토들의 심사기준에 반발하는 시청자들의 인기투표식으로 불거지기도 했었던 모습이었는데, 시즌2에서는 시즌1과 같은 '누구누구 멘토의  위대한 탄생'이라는 수식어보다는 도전자들의 실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모습이 보여졌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만 합니다. 본격적인 12명의 본선 생방송 무대에서 시청자들은 어떤 도전자들에게 표를 주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MBC 위대한탄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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