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인 tvN에서 지난 가을시즌 웃음의 도가니를 만들어놓았던 <코미디빅리그>가 시즌1을 마친 채 언제 다시 시즌2가 시작될지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4일 기다리던 시즌2가 다시 시작된다고 합니다. 

지난 시즌에서는 참신한 형태의 코미디 경연이 펼쳐졌었는데,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은 우승을 거머쥐었던 유세윤과 유상무, 장동민 세명의 콤비가 만들어냈던 옹달샘이기도 하지만, 막판까지 우승향방을 궁금하게 만들었던 안영미, 김미려, 정주리 3인방의 아메리카노역시 아직까지도 기억에 선하기만 합니다. 특히 아메리카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던 안영미의 간디작살은 유행어처럼 번지기도 했었죠. tvN의 공개코미디쇼 <코미디빅리그>는 프로스포츠의 리그제를 개그와 접목시킨 시도와 방송3사 출신 대표 개그맨들의 투혼이 눈길을 끌었던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특히 시즌 10라운드의 가구시청율은 4.27%(최고시청율 6.11%)를 기록했다고 하더군요. 케이블 채널이 보이는 시청률로 본다면 상당히 높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시즌 1에서는 초반부터 기선을 잡은 옹달샘의 독주였기에 리그형태의 점수제로 치뤄진 경연이라는 점에서는 사실상 긴장감을 주지는 않았었죠. 그렇지만 <코미디빅리그>는 다양한 형태의 개그가 선보여져 웃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관객모독 개그라는 별칭을 얻은 <아3인>의 개그형태는 새로운 관객 참여형 개그로 보여지기도 하더군요. 무대위에서 개그맨들에 의해서만 웃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개그형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모습이었습니다. 관객 참여 개그형태는 사실 여러 프로그램에서도 선을 보였던 바 있었습니다. 일종에 <개콘>의 왕비호 코너도 관객으로 온 연예인들을 상대로 웃음을 만들어낸 코너라 할 수 있는데, <아3인>의 경우에는 인기연예인이 아닌 무작위 방청객을 뽑아 무대에 올려 개그를 함께 꾸려가는 코너였었죠.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화려하게 시작되는 <코미디 빅리그, 이하 코빅> 2012년 겨울시즌은 첫 번째 시즌의 강점을 살리고 새로운 요소를 가미해 한층 풍성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에 따른 캐스팅역시 지난 시즌보다도 한층 화려해졌는데, 인기 팀들이 건재한 가운데 새 얼굴들이 영입되며 신선함을 더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포복절도 분장개그로 첫 시즌 챔피언에 오른 옹달샘과 유행어 ‘간디작살’을 메가히트시킨 안영미의 아메리카노는 새 코너를 선보이며 코빅에서의 미친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메리카노는 안영미의 인기 캐릭터 ‘김꽃두레’는 그대로 살려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반전개그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개그트리오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의 졸탄 역시 계속해서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관객참여 개그로 신선한 열풍을 일으킨 아3인의 이상준과 예재형, 7전8기의 도전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이국주의 꽃등심, 엉터리 일본어 통역개그로 사랑받았던 개통령은 팀원을 추가해 더 큰 한방을 노릴 예정입니다. 이외에 정종철, 오지헌, 박휘순, 양세형, 이재훈, 김인석 등의 기존 개그맨들과 함께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하는 개그맨들에는 강유미, 최국, 박규선, 이용진 등이 새로운 팀을 구성하며 출격 준비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시즌 1에서의 옹달샘과 아메리카노의 강세가 워낙에 높아서 시즌2까지도 넘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새로운 개그맨들의 합류로 우승의 향방이 어떻게 변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아메리카노의 경우에는 사실상 초반에 옹달샘의 독주를 막을 수 없을 듯 보여졌었지만 후반전에 새롭게 짠 맞선공개오디션이라는 소재로 간디작살이 선보여 맹추격을 했던 모습이기도 햇었습니다. 시즌 2에서 달라지는 제도가 몇가지 있는데 서바이벌 도입과 상비군 제도의 추가라는 점입니다. 한 회 방송에 출연하는 11개 팀 중에서 방청객 투표 결과 꼴찌를 차지한 팀은 상비군으로 내려가게 되고, 그 다음 주에는 상비군에서 가장 준비가 잘 된 출연자들을 내부 심사하여 무대에 올르게 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개그맨들이 아이디어를 갈고 닦을 시간적 여유를 제공해 프로그램에 짜임새와 변화무쌍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눈길을 끕니다. 또한 리그 진행방식도 많은 활약을 펼친 팀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승부에 긴장감을 더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는데 겨울 시즌은 총 상금 2억 5천만 원에 총 15라운드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15라운드의 리그 일정은 10개 라운드의 정규리그와 5개 라운드의 챔피언스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매회 1위부터 5위까지 승점을 획득하는 방식(1위-5점, 2위-4점, 3위-3점, 4위-2점, 5위-1점)은 이전 시즌과 같지만, 달라진 부분은 1~10라운드의 정규리그가 종료되면 성적 상위팀을 추려 이전의 누적승점과 온라인 인기투표를 원점으로 돌린 뒤 챔피언스리그(11~15라운드)를 펼친다는 점입니다. 완전 프로야구의 결승전과 같은 형식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인기있는 코너를 추려내 진검승부 방식으로 마지막 5라운드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네요.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코미디 빅리그> 겨울시즌은 12월 24일 토요일 밤 9시에 첫방송될 예정입니다. 정규리그 우승팀은 5천만원의 상금을 받고, 온라인 인기투표 1,2위 팀이 각각 3천만원, 2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됩니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억원의 우승상금을, 온라인 인기투표 1,2위팀에 각각 3천만원과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고 하는데,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모두를 우승하는 팀은 무려 1억5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상금이 주어지게 되는 셈이기도 합니다. 시즌1에서 상금이 보다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재미는 어떻게 업그레이드 되었을지 기대가 됩니다.

<유익하셨다면 쿠욱 추천버튼(손가락)을 눌러 주세요~~ 글쓰는데 힘이 된답니다. 아래 구독버튼으로 쉽게 업데이트된 글을 보실수도 있답니다^0^>

Posted by 뷰티살롱

댓글을 달아 주세요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wcs.naver.net/wcslog.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