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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리뷰

슈퍼스타K3, 가을 분위기 한껏 느껴지던 이정아-이건율, TOP9에 안착

by 뷰티살롱 201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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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서였을지 케이블 채널인 Mnet에서 방송되고 있는 <슈퍼스타K3>의 TOP11 본선무대에 참가했던 도전자들 중 눈길을 사로잡는 도전자들이 있더군요. 쟁쟁한 지역예선을 마치고 올라온 도전자들의 무대이기에 사실상 어느 도전자의 실력이 특출나게 좋다고 말하기에는 모호함이 있을 거라 보여지더군요. 그만큼 실력을 인증받고 본방송 무대에 올라온 도전자들이기 때문이죠. 총 10팀의 도전자들이 자리해야 할 무대였지만, 부득이하게 11팀으로 1개팀이 늘어난 TOP11의 첫번째 본선무대 경연이 펼쳐졌는데, 아쉽게도 첫번째 탈락하게 된 두팀은 민훈기와 헤이즈였었죠.

지역예선을 할 당시에도 그룹으로 도전하게 되었었던 헤이즈의 모습을 보면서 탈락하게 되었을 때 당시의 방송이 떠오르곤 하는데, 색깔이 다른 서로 다른 팀이나 다른 가수들과의 결합으로 공연하게 되었을 때, 상대 밴드를 배려했던 것이 탈락의 원인이라고 자책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민훈기와 헤이즈의 첫번째 탈락결과가 있었던 지난 9월30일에 방송되었던 <슈퍼스타K3>의 본선 첫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두명의 가수가 있더군요. 다름아닌 이건율과 이정아라는 개인 참가자였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두 명의 노래는 잔잔한 느낌이 드는 곡이었는데요, 먼저 부른 이건율은 생방송 무대에서였는지 변화된 모습이 눈길이 가기도 하더군요. 그동안에는 흔히 말해서 옆집에 사는 오빠라는 컨셉같은 느낌의 정감가는 마스크이기도 했었는데, 생방송 무대가 진행되어서였을지 의상과 메이크업에서 돋보이는 변화된 모습이었습니다.

 
도전자인 이건율은 '나였으면'이라는 곡을 부렀는데, 상당히 잔잔하고 안정된 음색으로 느껴졌었습니다. 그런데 그 잔잔함이 달리 표현해본다면 심심하다고 평가한 심사위원의 말처럼 청중들에겐 아무런 감흥을 안겨다 줄수도 없겠다 싶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느껴지던 무대였습니다. 요즘들어서 낮과 밤기온이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는 가을이다 보니 왠지 가을에 어울리는 듯하다고 느껴지더군요.

아이러니하게도 이건율과 공동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심사받아야 할 순번에 부르게 된 이정아라는 도전자또한 같은 분위기의 노래로 승부수를 띄웠죠. 김광진의 <편지>라는 곡을 부른 이정아는 심사위원들에게 '곡 해석은 좋았는데, 다른 스타일의 노래도 소화해낼지 걱정이 된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단점을 찾아낼 수 없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었죠. 이승철과 윤종신 그리고 윤미래가 생방송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죠.

 
가을이어서였을지 이건율과 이정아의 도전무대는 계절에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이 모두가 함께 TOP9에 합격해서 보기좋은 장면이기도 했었죠. 본선 무대가 진행되었던 TOP11 무대는 각기 3팀 혹은 2팀으로 나위어져 연속으로 노래를 부르고 한꺼번에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듣는 모습으로 진행되었는데,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40%를 차지하고 나머지 60%를 시청자들의 문자투표로 최종 합격자와 탈락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날 첫번째 본선무대에서는 울랄라섹션이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무난하게 TOP9에 안착한 영광을 안았습니다.


울랄라세션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로 안전하게 가장먼저 TOP9에 안착하기는 했지만, 다른 8팀의 견제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그렇지만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가 아닐까 싶어 보이더군요. TOP9에 오르게 된 도전자들은 민훈기와 헤이즈를 제외한 , 버스커버스커, 김도현, 크리스티나, 이건율,이정아, 신지수, 투개월, 그리고 크리스와 울랄라세션으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슈퍼스타k3는 티빙(www.tving.com)에서 다시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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